본문 바로가기

▶ 세상에 말걸기 ◀◀

(545)
스위스 - 예쁜 마을의 예쁜 폭포, 슈타우바흐 폭포 라우터브루넨의 슈타우바흐 폭포 아침 일어나 처음 향한 곳. 슈타우바흐 폭포. 집 앞 간이역에서 기차를 타고 갔다. 기차역에서 내려 마을로 들어 섰다. 멀리 폭포가 보인다. 마을이 자그마한데 아기자기하고 예뻤다. 어딜 둘러 보나 초록 융단이고 초록 커튼이다. 슈타우바흐 폭포 안내..
스위스 인터라켄을 내려다 본다 - 하더쿨룸 인터라켄을 시원하게 내려다 보고 싶다면 하더쿨룸으로 여 여기가 인터라켄 중심부이다. 뭔가 간만에 시내로 나온 느낌이랄까? 앞에 보이는 COOP 깃발. 들어가 보니 아주 큰 규모의 마트였다. 그리고 그 건물 귀퉁이에 또 다른 쿱이 하나 더 있다. 거기는 편의점같이 작은 구멍가게 쿱. 푸 ..
비밀의 계곡 - 산책하기 좋았던 스위스 아레슐트 협곡 물과 바위산 사이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다 스위스에서 가장 긴 강이라고 하는 아레강 (Aare ) 강물이 흐르고 있다. 트뤼멜바흐 폭포 주차장에서 차를 운전해 45분 가량을 달려 아레슐트 협곡 쪽으로 왔다. 우리는 이 협곡을 산책해서 둘러 본 후 다시 돌아 올 때에는 기차를 타고 올 계획..
천둥같은 물소리, 스위스의 트뤼멜바흐 폭포 인터라켄의 라우터부르넨에 있는 트뤼멜바흐 폭포 인근에 있는 널찍한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갔다. 저 모퉁이에서 왼쪽으로 돌고 그러고도 한참을 더 걸어 들어가야 한다. 위 폭포에서 쏟아져 내린 물이 이렇게 하천이 되어 내려오는 걸 볼 수 있다. 앞에 보이는 저 들풀, 들꽃들은 빼곡해서 잔디를 깔아 놓은 듯 맨 땅이 보이지 않았다. 트뤼멜바흐 폭포가 저게 아니다. 올라가면서 보인 이름모를 다른 폭포. 걸어 올라가도 되지만 우린 이걸 타고 올라 갔다. 우리 밖에 없었다. 조작해 주는 승무원이 늘 상주해 있다. 거의 수직으로 올라 가는 느낌이다. 이곳은 인터라켄의 라우터브루넨이다. 트뤼멜바흐 폭포는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높은 곳에서 아래로 1단, 2단, 3단 등으로 떨어지는" 그런 폭포가 아니다. 산..
스위스 - 피르스트(FIRST)는 처음이야 피르스트 올라가는 케이블카 클라이네 샤이데크역에서 그린델발트로 가던 중 보이던 창 밖 풍경 흔한 스위스 농가 모습 그린델발트 역 내려서 아래 버스 정거장을 내려다 본 풍경 수 우리가 탈 케이블카 승강장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였다. 버스를 타 볼까 했는데 버스 순환시간이 1시간이던가, 2시간이던가? 기다리기에 우리 시간은 소중했으므로 걸어 가기로 했다. 저 왼쪽 모퉁이에 우리 샬레 관리사무소가 있다. 그리고 사진상 왼쪽 편 후방에 COOP 수퍼마켓이 있다. 오늘 저녁 숙소 들어 가기 전 거기서 장을 봐서 들어 갈 예정.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에 보이던 작은 공원같은 코지. 나중에 이 길을 따라 서서 타는 자전거를 타고 내려 오게 된다. 등산복과 용품들을 파는 이 가게를 끼고 왼쪽으로 돌면 - 앞에 ..
스위스 산악열차타고 융프라우로 융프라우 vip 패스로 산악열차를 타다 스위스에서 산악열차를 타는 방법은 탈 때마다 매번 기차표를 끊는 방법과 자유 패스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스위스는 기차삯이 무척 비싸다. 여행객같이 일정 기간동안 기차를 많이 탈 경우는 자유 패스 티켓을 보통 끊는다. 정해진 기간 내에 이 티켓으로 기차를 마음대로 탈 수 있다. 유레일 패스와 융프라우 vip 패스, 이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 - 더 있을 수도 있다 ;; - 두 티켓은 거의 대부분의 코스는 비슷한데 몇 개가 서로 다르다. 잘 보고 본인이 주로 이용할 기차가 있는 티켓을 끊으면 되겠다. 우리는 융프라우 vip 패스로 3일 이용권을 끊었다. 이 프리패스 티켓으로 대부분 이용 가능했는데 두 개 정도는 유레일 패스만 해당되는 게 있어서 그건 제 값을 ..
얏호~! 스위스다 - 천국이 있다면 이런 곳일까? 깊은 산, 아름다운 산, 압도적이면서도 포근하게 감싸는 스위스의 풍경들 그린델발트를 향해 운전해 가다가 잠시 차를 세워 두고 쉬었다. 별 생각없이 따라 내렸는데 - 길 끝에 설산이 뙇~! 보이는 거다. 초록 사이로 구부러진 길도 너무 예쁘고. 뭐, 이런 데가 다 있는지? 건너를 봤더니 나..
루체른에 갔다면 빈사의 사자상을 봐야지 작은 공원 안의 빈사의 사자상 아주 작은 공원 안이다. 입구에서부터 30m? 정도 들어 가면 곧바로 빈사의 사자상이 보인다. 안에는 단체 관광객들이 한 무리 들어 와 있었다. 10여 분이 지나자 밀물처럼 나가고 조용해졌다. 아주 작은 연못의 벽면에 빈사의 사자상이 있다. 멀어서 작아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