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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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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루체른 중앙역, 확연히 달라진 풍경 스위스 국경 통과 군인같이 보이던 국경수비대? 거기서 고속도로 통행 스티커를 사서 창 앞 유리창에 붙였다. 비넷이라고 불리는 건데 40프랑이었다. 2019년 비넷붙이면 2019년 한 해동안은 이걸로 모든 고속도로를 통행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부분의 나라들은 고속도로 구간마다..
북부 프랑스 여행 - 독일인 듯 프랑스같은 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 시내를 지나는 전차가 보인다. 도착했을 때 안개같은 비 흩뿌리다 돌아 다니기 힘든 정도의 비는 아니고 습도높은 공기가 쾌적한 그 정도의 날씨였다. 멀리 노트르담 성당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아닉 구딸 향수 가게. 여기 파는 뮤게향 향수를 전에 사려고 한..
북부 프랑스 여행 - 산책하기 좋았던 콜마르의 쁘띠 베니스 샹빠뉴의 샴페인 농가에서 1박한 뒤 아침에 동네 한 바퀴 포도밭 사이를 산책하고 까르푸에서 간단히 장도 봤다. # 고속도로를 4시간 가량 달려서 콜마르 도착 호텔 주차장 들어 가는 입구를 못 찾아서 대략 3 바퀴 정도를 계속 돌았나 보다. 호텔 뒷 편에 주차장이 있었는데 대문이 잠겨져..
북부 프랑스 - 샹빠뉴 지방의 샴페인 농가에서 하룻밤 벌써 한 달이 지났나 보다. 여행이 끝난 지도. 여행은 준비할 때도 물론 즐겁긴 한데 이렇게 되돌아 떠올릴 때도 많은 느낌이 밀려 온다. 다닐 때는 별 생각없었는데 지금에사 문득 매 순간들이 각각의 색깔과 향기를 품고서 가슴에 그득해진다. 스위스 몽트뢰 광장에서 하릴없이 바라 보..
여행용 미니 전기 밥솥, 220v 와 110v 구매하기 이번에 스위스와 북부 프랑스, 남부 프랑스를 죽 돌며 여행을 했다. 스위스가 사 먹을 데가 마땅치 않아서 다들 해 먹을 준비를 해 가라고 조언을 해 주었다. 여태 장기간 여행을 몇 번 했지만 한번도 취사 준비는 안 해가고도 잘 지냈지만 이번엔 특별히 먹을 준비를 단단히 해 갔다. 자세..
[미국 서부 자유여행] 2. 네바다 주의 후버댐 다음 날 아침, 전날 저녁에 사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과일들과 요구르트, 커피, 샌드위치 등으로 푸짐하게 아침 식사를 했다. 8시에 기상해서 9시 반쯤에 호텔에서 출발했다. 그런데 주차장에서 카드 오류로 주차비가 계산이 되질 않았다. 주차 기기에 달린 통신기를 써서 신용카드를 꽂..
[미국 서부 자유여행] 1. 라스베이거스는 뜨겁다 지난 여름휴가 때 대망의 미국 서부 여행을 했다. 열흘간이었나? 휴가 최절정 타임에 출발을 해서 비행기표랑 호텔 가격이 최고가일 때 가게 되었다. 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우리에겐 시간이 없었으니까. 그 시간말고는. 대신 시간이 없을 만큼 일한 덕에 머니는 있었고. # 출발 7월 28..
라식 후 드림렌즈 끼다가 깨달은 여러 가지 팁들 이제 여섯 달 이상 착용을 한 건데 도 하다 보니 여러 사건들이 있었다. 그 문제들을 지금은 다 해결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해야겠다. 시행 착오없이 곧바로 캐취해서 쓰신다면 나같은 고생을 조금 덜 하게 되겠다. # 눈이 너무 건조해서 아침에 렌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