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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카메라와 스냅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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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울산 선암 호수 수변공원에서 여동생과 함께 수변공원에서 공원 한 바퀴를 돈 뒤 벤치에 앉으려고 하는데 앞에 앉아 있던 아주머니 한 분이 두고 간 선글라스가 하나. 아주머니, 이거 두고 가셨어요 - 이 날이 10월 7일. 점점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우린 둘 다 얇은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있었다. 동생은 핫핑크색 점..
혼자 먹던 9월 마지막 날 식사 이건 내가 사서 양념 재워서 만든 LA 갈비다. 울산에서 만들어서 냉장 가방에 얼음팩과 함께 담아 고속버스를 타고 또 택시를 갈아 탄 뒤 캐리어를 달달 끌고 서울 서초동의 냉장고 안까지 운반을 했던 LA 갈비다. 기윤이가 학원가서 공부하고 있던 시간에 낮에 혼자 몇 덩어리 구워 혼자 ..
경주 황남빵의 특징은 껍질이 얇고 촉촉합니다 경주 삼릉 앞에 가면 원조 황남빵 집이 있다. 거기서 빵을 사서 먹어보면 아주 촉촉하다. 팍팍한 빵의 식감은 전혀 없다. 저렇게 속이 비춰 보일 정도로 껍질이 아주 아주 얇다. 그리고 안의 팥은 달지 않아서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거의 대부분 팥 소이고 아주 얇고 촉촉한 빵이 랩..
미국 맥 공홈에서 립스틱 직구 맥 칠리가 열풍을 시작할 무렵 공홈에서 직접 구매한 칠리 립스틱이랑 릴렌틀리슬리 레드. 릴렌틀리슬리 레드는 아직 이거 가지지 못한 세째 여동생을 대신해서 샀던 거고 맥칠리는 세 자매들 각각을 위해 샀던 것이다. 주문하고 한 시간인가 지나서 들어 가니 아웃 오브 스톡. 발라 본 ..
울산 삼산동 수제맥주 테비어 울산 삼산동 고속버스 터미널 맞은 편에 있는 수제맥주집 맛보기 맥주 저 플래너인지 시키면 6 잔 맥주들이 나온다. 갖가지 맥주 맛 음미하기에 괜찮은 . 안주들은 그냥 쏘쏘. 가격대도 보통 레스토랑 가격. 감자 튀김이 오른쪽에 보이는 저건데 길쭉한 감자 모양을 보니 종 자체가 조금 ..
[울산] 신정시장 칼국수 길 & 수제 갈비탕 집 신정 시장 옆의 타워형 공영 주차장에 차를 넣고 나와서 200m 정도 내려 오면 시장으로 들어 가는 입구길이 보인다. 들어 서자마자 저렇게 밀대로 칼국수를 밀고 썰어 대는 가게들이 보인다. 저 중에 제일 먼저 생기기로는 중간에 보이는 "경주 손칼국수" 집이다. 저 집이 손님을 모으기 시..
[울산] 오늘 -무거천 벚꽃축제 오늘 진해 가려다가 - 아침 일찍 출발하지 않으면 엄청나게 막힐 것 같아 경주 쪽으로 방향을 바꿨었다. 그러다가 다시 경주쪽도 엄청날 것 같아 작천정으로 방향 선회. 가는 길에 차가 도무지 빠질 조짐이 보이질 않아 어쩌나 하고 있는데 그 옆에 벚꽃축제를 하고 있단다. 삼호 쪽에. 이..
초대형 규모의 회전 초밥과 샐러드 바가 같이 있는 울산 스시오 블랙 컨테이너 이렇게 대규모의 회전 초밥 컨테이너가 있는 데는 처음 봤다. 울산 남구 삼산동 스시오 블랙 컨테이너 컨테이너라는 이름을 붙일 만 하다. 무슨 공장같다. ㅎ 종류도 많고. 점심 시간 직전에 가면 3 단으로 쌓아 놓은 초밥 접시들이 빙글빙글 돌고 있다. 스트로보 들고 갔더라면 사진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