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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방/글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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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요나 촬영 직캠 & 직찍 (언니야, 언니~!!!) http://instagram.com/p/zHtN2FqOWO/ 뒤에서 다들 계속 "오빠, 오빠~!!" 소리 지르니까 정정해 주는 지성, "언니야, 언니~!" 꽃미모 자랑하시는 유부남 아이돌, 지성씨 - 마지막 사진의 저 손짓은 요나로 빙의한 때문?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 직찍의 출처. 이것은 드디어 지성에게 중국 찍사가 붙었다..
[아동문학] 샤를 빌드락의 장미빛 섬과 관련한 추억 - 샤를 빌드락 (Charles Vildrac) 은 프랑스 작가입니다. 이 작가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 ^;;; 지금 검색하다가 이 분에 대해서 몇 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왜 이 작가를 검색하게 되었을까요? . . . 며칠전 드라이브를 하다가 어릴 적 읽었던 '장밋빛 섬'이라는 동화가 문득 생각난다고 남편에게..
[문학] 프랑스 문학에 관한 써머리 정리 프랑스 문학(프랑스어: Littérature française, 영어: French literature)은 프랑스와 프랑스어권 지역에서 프랑스어로 씌어진 문학작품의 총체를 말한다. 중세 이래 프랑스는 유럽의 지적 생활에 있어 특별한 지위를 누렸다. 어느 시대나 프랑스 문학작품과 프랑스어는 국경 너머 멀리까지 영향을 미쳤다. 프..
[漢詩] 백거이(白居易)의 만기 (晩起)중 한 글귀 이용한 창작 한시 저 마루 기둥에 쓰인 말 - 融雪煎香茗 (융설전향명) 이것은 눈을 녹여 향기로운 차를 끓여 마신다 라는 뜻인데 백거이(白居易)의 만기 (晩起) 에 나오는 한 구절입니다. 이 구절을 이용해서 개취갤의 相思(상사)님이 나머지 싯구는 직접 지으신 거래요 - 시 감상 - 淸明聯沙漠 (청명연사막) 맑게 개인날만..
[詩] 고교시절 외웠었던 시들 - 여승 - 백석여승은 합장하고 절을 했다.가지취의 내음새가 났다.쓸쓸한 낯이 옛날같이 늙었다.나는 불경처럼 서러워졌다.평안도의 어느 산 깊은 금점판나는 파리한 여인에게서 옥수수를 샀다.여인은 나어린 딸아이를 따리며 가을밤같이 차게 울었다.섶벌같이 나아간 지아비 기다려 십년이 갔다.지아..
[시낭송] 랭보의 - 나의 방랑생활 ( Ma Boheme) Ma bohème A.Rimbaud Je m'en allais, les poings dans mes poches crèvee; 난 쏘다녔지, 터진 주머니에 손 집어넣고 , Mon paletot aussi devenait idéal: 짤막한 외투는 관념적이게 되었지. J'allais sous le ciel Muse! et J'etais ton féal: 나는 하늘 아래 나아갔고, 시의 여신이여! 그대의 충복이었네 , Oh! là! là! que d'amours splendides j'ai re..
[문학] 시인 "이상"님의 난해한 작품들 이상(김해경) 1910년 8월 20일 (서울특별시) - 1937년 4월 17일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학 건축무한육면각체 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 사각이난원운동의사각이난원운동의사각의난원. 비누가통과하는혈관의비눗내를투시하는사람. 지구를모형으로만들어진지구..
[詩-] 영원에 당도하고자 하는 자의 꿈 - 정진규- 바람, 머리칼이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날리고 있었을 때 왜 나는 자꾸 왼쪽으로 왼쪽으로만 가고 있었을까. 기우는 달빛때문이었을까. 나무는 나무들은 바람 따라 따라서 가 주고 있었는데, 세상의 물이란 물들이 흐르는 소릴 들어 보아도 그렇게 그렇게 가 주고 있었는데 나는 왜 그게 아니 되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