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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아딸라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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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봄은 아파트 마당 앞까지 들어 왔네 봄이 왔네 봄이 와 - 숫처녀의 가슴에도~~~ 나물캐러 간다고 아장아장 걸어가네 ~ 산들산들 봄바람에 아리랑 타령이 절로 나네 ~ 숫처녀가 아니라도 가슴에 봄은 온다 숫처녀는 발이 작지 않을텐데 왜 아장아장 걸어갈까 잠시 의문을 가져도 보지만, 나물은 캐러 가지 않아도 산들산들 봄바람에 가슴이 ..
코로나 타자기와 비틀즈 코로나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 보면 매우 많다. 태양의 코로나: 태양 대기의 바깥층을 구성하는 부분을 코로나라고 한다. 코로나 화관: 로마시대에 승리한 사람에게 씌워주던 나뭇가지 화관 섬모관 : 윤형동물(輪形動物, Rotifera)의 몸 위쪽에 섬모들이 환상으로 나 있는 구조 물리..
[소소] 힘없는 전화 속 목소리 위는 다음 로드뷰에서 대치사거리를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이다. 하나은행을 낀 사거리 - 그 맞은 편에 노란 색 간판 by the way 가 보인다. 바이 더 웨이 쪽으로 내려가다가 처음 만나는 골목길, 노란 간판 공인중개사 옆으로 죽 들어가면 100m쯤 들어간 곳에 우리 아들이 묵고 있는 학사가 보인다. 어제 저..
2010 시티헌터 대박을 위한 미노즈들의 특별한 하루 - 2010년 12월 4일 (토) 8시에 미노즈들의 특별한 하루가 있었습니다. 참석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상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 ^ # 식사 - 6시에 ainos 아트홀의 바로 옆에 있는 청송 일식집에서 식사를 가졌습니다. 식사는 모두 32명 참석 - 오시기로 하셨던 분들 중에 여시님, 지앤미님, 흐..
[에피소드] 어젯밤에 생긴 일 - 그 땐 그랬지 - 추억담 에피소드 다음 화 입니다. 이 글은 기원이가 갓 말을 배우기 시작할 무렵 적었던 것입니다 - ***** 우리 부부가 나란히 누워 잠을 자 본지가 언제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이 게 무언 소린가 하시겠지만, 이건 어린 애를 가진 분이시라면 끄덕끄덕~ 고개를 흔들어가시며 수긍하실 수..
[에피소드] 소설'아딸라' - 관능적이라카니 그런 것도 같고예~ < 추억의 끝을 잡고 > <----웬지 표절의 느낌이 든다.... 빨래를 널고 난후 베란다밖으로 내어다본 앞산의 초록이 눈부시다. 산꼭대 기에 절이 있을 정도로 꽤 울창하다할 수 있는 저 산의 나무들이 한 차례 의 산들바람에 파도치듯 물결치고..... 그 평화로움을 취한 듯 음미하다보 니 그 초록의 짙..
글쓰기 훈련 - 일단 많이 쓰면 느는 걸까? 아래의 글은 94~95년 즈음에 pc 통신 나우누리 에서 통신작가를 하던 시절, '아딸라의 수다방' 에 올렸던 글 들 중 하나입니다. 단독 게시판을 만들어 주고, 또 글을 읽은 사람들이 글을 남길 수 있는 독자후기 게시판까지 - 제게 게시판 2개를 줬었어요. 뚜뚜뚜뚜~~~ 라는 특유의 접속음을 내던 피씨통신의..
2011 수능 고사날, 그 뒷 이야기 어제 우리 아들 시험보고 왔습니다. 완전 초상집 분위기였습니다. 일단 분위기 깨지 않으려 식사부터 하고 온 뒤에 천천히 점수를 매겨 보았습니다. 수능고사일 일주일전에 보았던 모의고사 점수에 비해 대략 30점 정도가 다운되어 있었습니다. 그 모의고사 점수로 원점수는 전교 1등이었고 표준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