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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여행과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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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돌이를 어떻게 하는지 아시나요? 초파일 맞이 해인사 풍경 초파일 맞이 해인사 풍경입니다 - 지난 5월 5일, 휴일을 맞아 제가 사는 이 곳, 울산에서 차로 이동시간 3시간 반 가량이 걸리는 합천 해인사로 향했습니다. 국도를 타고 올라갔었습니다. 가는 도중 멀리 산 위에 위치한 작은 암자들마다 화려한 색깔의 연등(燃燈)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초파일 맞이 준..
울산태화강 - 유채꽃밭, 밤꽃길 - 이맘 때면 울산의 태화강변에는 노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수킬로에 달하는 길고 넓은 도로를 따라 유채꽃밭이 펼쳐집니다. 파라다이스...인가? 할 정도로 말이죠 - 이맘 때는 사진을 찍으러 나온 가족, 연인들의 모습도 보이고 촬영하러 나온 데세랄족들도 많이 보입니다. 저도 한번 나가봤어요..
벚꽃은 없었지만 그래도 경주는 봄빛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고~~~ ♬♪ 경주 벚꽃이 또 유명하죠. 지난 금요일 벚꽃구경을 하러 경주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하지만, 올 봄은 날씨가 늦도록 차가운 탓인지 활짝 핀 벚꽃을 구경하기는 힘들었습니다. 벚꽃 마라톤 대회가 열릴 무렵 벚꽃이 피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의 도장, 청학동 삼성궁입니다. 처음 입구에 들어서니 요상한 오리모양의 건물이 하나 보이더라구요.. 이 무슨 ;;;; 삼성궁은 궁전이란 말인가?? 저 오리가 궁전?? 여늬 다를 바 없는 계곡 풍경이 보이고 -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를 기묘한 돌담 벽들과 돌문을 지나고 - 여전히 - 이리로 가면 삼성궁이 있다는 팻말은 끊임없이 이어졌습니..
박경리 '토지'의 숨결 , 평사리 최참판댁을 다녀왔습니다. 섬진강변의 재첩식당에서 나와 우리가 갈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바로 이 강변 반대편쪽으로 가야 한다더군요. 최참판 댁이라고 입장권을 사자마자 들어서니 관광 안내소가 있었습니다. 무료 안내 책자를 하나 받아가지고 나왔어요. 살짝 빳빳한 커버로 예쁘게 책처럼 만들어진 안내책자였는데요, 하..
봄 매화 가득하던 광양 청매실 마을 - 전라남도 광양시의 청매실 농원 - 매실 축제는 일요일날 이미 끝났다고 했지만 가 보았습니다. 끝난 건 다 거짓말~!!! ㅎ 주차장에서부터 복잡했고 주차요원들은 여전히 바빴습니다. 먹거리 장터들은 여전히 성황 - 꼭대기의 파전과 막걸리 파는 곳은 잠깐 밥먹으러 간 한 명의 아주머니가 자리를 비운 ..
[소소] 흐린 날의 울산 태화강변의 산책로 - 42 날씨가 하도 우중충해서 나갈까 말까 했습니다. 잠깐 다른 볼 일로 나갔었는데 바람이 어찌나 차고 센 지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 그래도 오랫만에 얼굴에 뭐도 좀 바르고 단장을 했기에 한번 나서보았습니다. 태화강변 산책로, - 조깅코스이기도 하죠 - 는 저희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거든요 - 카메..
[편지] 파리에서 보내오신 Claudia 님의 포토메일 - Claudia님이 보내 오신 파리의 사진들입니다. 그 곳은 무지 춥다고 합니다. 거의 동태가 될 정도 - ㅎ 도착해서 너무 추워 코트를 하나 사서 입으셨다구요 - 아, 파리에서 트렌치 코트를 입고 걸어다니시는 모습, 멋질 것 같아요~ ^ ^ 보내 오신 사진들은 각각 약간의 보정과 컷팅을 거쳤습니다. 사진들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