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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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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계곡 - 산책하기 좋았던 스위스 아레슐트 협곡 물과 바위산 사이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다 스위스에서 가장 긴 강이라고 하는 아레강 (Aare ) 강물이 흐르고 있다. 트뤼멜바흐 폭포 주차장에서 차를 운전해 45분 가량을 달려 아레슐트 협곡 쪽으로 왔다. 우리는 이 협곡을 산책해서 둘러 본 후 다시 돌아 올 때에는 기차를 타고 올 계획..
천둥같은 물소리, 스위스의 트뤼멜바흐 폭포 인터라켄의 라우터부르넨에 있는 트뤼멜바흐 폭포 인근에 있는 널찍한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갔다. 저 모퉁이에서 왼쪽으로 돌고 그러고도 한참을 더 걸어 들어가야 한다. 위 폭포에서 쏟아져 내린 물이 이렇게 하천이 되어 내려오는 걸 볼 수 있다. 앞에 보이는 저 들풀, 들꽃들은 빼곡해서 잔디를 깔아 놓은 듯 맨 땅이 보이지 않았다. 트뤼멜바흐 폭포가 저게 아니다. 올라가면서 보인 이름모를 다른 폭포. 걸어 올라가도 되지만 우린 이걸 타고 올라 갔다. 우리 밖에 없었다. 조작해 주는 승무원이 늘 상주해 있다. 거의 수직으로 올라 가는 느낌이다. 이곳은 인터라켄의 라우터브루넨이다. 트뤼멜바흐 폭포는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높은 곳에서 아래로 1단, 2단, 3단 등으로 떨어지는" 그런 폭포가 아니다. 산..
스위스 - 피르스트(FIRST)는 처음이야 피르스트 올라가는 케이블카 클라이네 샤이데크역에서 그린델발트로 가던 중 보이던 창 밖 풍경 흔한 스위스 농가 모습 그린델발트 역 내려서 아래 버스 정거장을 내려다 본 풍경 수 우리가 탈 케이블카 승강장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였다. 버스를 타 볼까 했는데 버스 순환시간이 1시간이던가, 2시간이던가? 기다리기에 우리 시간은 소중했으므로 걸어 가기로 했다. 저 왼쪽 모퉁이에 우리 샬레 관리사무소가 있다. 그리고 사진상 왼쪽 편 후방에 COOP 수퍼마켓이 있다. 오늘 저녁 숙소 들어 가기 전 거기서 장을 봐서 들어 갈 예정.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에 보이던 작은 공원같은 코지. 나중에 이 길을 따라 서서 타는 자전거를 타고 내려 오게 된다. 등산복과 용품들을 파는 이 가게를 끼고 왼쪽으로 돌면 - 앞에 ..
스위스 산악열차타고 융프라우로 융프라우 vip 패스로 산악열차를 타다 스위스에서 산악열차를 타는 방법은 탈 때마다 매번 기차표를 끊는 방법과 자유 패스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스위스는 기차삯이 무척 비싸다. 여행객같이 일정 기간동안 기차를 많이 탈 경우는 자유 패스 티켓을 보통 끊는다. 정해진 기간 내에 이 티켓으로 기차를 마음대로 탈 수 있다. 유레일 패스와 융프라우 vip 패스, 이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 - 더 있을 수도 있다 ;; - 두 티켓은 거의 대부분의 코스는 비슷한데 몇 개가 서로 다르다. 잘 보고 본인이 주로 이용할 기차가 있는 티켓을 끊으면 되겠다. 우리는 융프라우 vip 패스로 3일 이용권을 끊었다. 이 프리패스 티켓으로 대부분 이용 가능했는데 두 개 정도는 유레일 패스만 해당되는 게 있어서 그건 제 값을 ..
얏호~! 스위스다 - 천국이 있다면 이런 곳일까? 깊은 산, 아름다운 산, 압도적이면서도 포근하게 감싸는 스위스의 풍경들 그린델발트를 향해 운전해 가다가 잠시 차를 세워 두고 쉬었다. 별 생각없이 따라 내렸는데 - 길 끝에 설산이 뙇~! 보이는 거다. 초록 사이로 구부러진 길도 너무 예쁘고. 뭐, 이런 데가 다 있는지? 건너를 봤더니 나..
루체른에 갔다면 빈사의 사자상을 봐야지 작은 공원 안의 빈사의 사자상 아주 작은 공원 안이다. 입구에서부터 30m? 정도 들어 가면 곧바로 빈사의 사자상이 보인다. 안에는 단체 관광객들이 한 무리 들어 와 있었다. 10여 분이 지나자 밀물처럼 나가고 조용해졌다. 아주 작은 연못의 벽면에 빈사의 사자상이 있다. 멀어서 작아 보이..
스위스의 루체른 중앙역, 확연히 달라진 풍경 스위스 국경 통과 군인같이 보이던 국경수비대? 거기서 고속도로 통행 스티커를 사서 창 앞 유리창에 붙였다. 비넷이라고 불리는 건데 40프랑이었다. 2019년 비넷붙이면 2019년 한 해동안은 이걸로 모든 고속도로를 통행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부분의 나라들은 고속도로 구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