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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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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추석 날의 양산 통도사 - * 아래 글은 지난 9월 22일날 코로나에 올려진 글입니다. ( http://v.daum.net/link/20729264) 올해 추석도 차례는 제가 사는 이 곳 울산에서 치뤄졌습니다. 서울 사는 큰 형님댁 가족들이 모두 다 내려왔습니다. 미국 유학 가 있는 큰 조카만 빼고 세 식구가 다 내려왔죠. 작년 추석 때 형님이 한번도 ..
[연예목격담] '브레인'의 조동혁에 빔이 나온다고 - @@ 드라마 '브레인' 촬영 현장에서 그들을 내가 보았는데 - 라고 뙇~!!! 말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는 - 촌 아지매가 연예인 직접 볼 일이 가뭄에 콩나듯 있는 고로 - 제가 본 건 아니구요, ㅎㅎ ^ ^ 제 막내 여동생이 본 거에요. 서울 성모병원이라고 하던데, 일 때문에 그 병원 자..
텔레비에 나오는 예쁜 여자들보다 내가 좋아? 라고 소녀가 물었습니다 - 저렇게 예쁜 여자들 보다가 날 보면 내가 별로로 보이지? 라고 소녀가 남자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속이 깊은 남자친구는 미소를 띠며 소녀를 잠시 쳐다보다가 얘기했습니다. 그 여자들은 나랑 소통하는 사람들이 아니잖아. 지나가는 서점의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잡지 속 사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
[View & House] 멕시코의 호화 저택들 출처 : 베스티즈
[VIew & House] 캬리브 해안의 호화저택 출처 : 베스티즈
팬덤은 불편한 숲이다 - 팬덤 순화의 방법이 위계적이어서는 안된다. 자정 노력은 필요하다. 그러나 돌이켜 보건대 팬덤 순화의 경로가 주로 힘의 동원, 이데올로기적 겁박을 통해서 이루어진 적이 많다. 그들의 실수는 팬들을 늘 교화 대상으로 본다는 것이다. 팬덤은 원래 혼란스러운 것이다. 팬덤 교통 통제자들의 본질적 ..
[음악칼럼] 코로나 -임재범과 김연우의 노래를 한 컷의 이미지로 표현한다면? 5월 24일 아딸라와 오래된 코로나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거친 음색으로 포효하듯 노래하는 임재범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떠오르는 그림이 하나 있다. 바로 이것 -~! 조선의 명필인 '창암 이삼만' 선생의 글씨이다. 붓끝을 얌전히 모두어 시작과 끝마무리를 단정히 한 글씨가 아니다. 굵직하니 큰 붓을 그..
[음악칼럼] 코로나- 임재범, 너를 위해, 가사와 곡과 가수의 절묘한 매칭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도 듣고는 감탄했다. 무심코 라디오에서 나오는 이 노래를 듣고 감동받았던 기억이 지금도 난다.특히 가사 - 그리고 그 가사가 정말로 자기 자신의 이야기인 듯 착각하게 만드는 가수의 목소리에도 -단편적인 단어들 몇 가지를 짜 맞추어도 그대로 머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