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말걸기 ◀◀/● 여행과 나들이 (139)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캄 여행기18] 삼신할매 랜덤으로 그 땅에 태어난 아이들 캄보디아의 소녀들 바라이 인공 호수에서 만난 그 아이들 바라이 인공호수에 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란다. 그런데 - 사진이 2 장 밖에 없다.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다. 사실 가이드 최부장께 설명을 들은 것도 그닥 없고 내내 심심하게 호수를 둘러보기만 했다. 그런데 사진 찍을 마음의 여유.. [베/캄 여행기17] 킬링필드- 옛날의 지옥이 믿겨지지 않는 평화로운 곳 중식을 먹었던 한식당의 마당에 핀 꽃들을 찍은 것이다. 처음 보는 종류라 신기해서 한 컷 찍어 보았다. 마당에 있던 또 다른 것. 무언가 열매같은데 - 이름은 알 수가 없고 일단 또 한 컷 - 알 수 없을 땐 기록을 - 그리고 나중에 자료를 찾아 보면 된다 - 고 굳게 믿는다 . ^ ^ 기록도 없으면 없었던 일이 .. 두어달 다니면서 느낀 서울의 특징 - 어제 울산 풍경 - 그저께 내린 폭설의 여파 - 따뜻한 날씨로 녹기 시작한 눈들이 물되어 대롱대롱 떨어지고 있다. 자동차 위에 쌓인 눈들, 거의 다 녹고 떨어져 남은 것이 저 정도. 화단의 눈들에 누군가가 내 놓은 발자국- 큰 눈 사람 2개가 있었는데 우리 둘째의 친구가 만들어 놓은 것이고 또 누군가가.. [베/캄 여행기16] 관광지 톤레삽 호수 -그들에겐 리얼 야생 황토빛 거대 물결 톤레삽 호수(Tonle Sap Lake) 강변에 도착했다. 갑자기 바람이 차다. 강바람 때문인지 체감 온도가 5도 이상은 내려간 듯 싶다. 돌아가려는 버스를 급히 세우고 올라탔다. 내 자리, 내 가방을 찾아 그 안에 넣어 둔 가디건을 꺼내 걸쳤다. 큰 놈 가디건도 같이 들고 내렸다. 까슬하고 차가운.. [베/캄 여행기15] 안젤리나 졸리스럽던 까페, 레드 피아노 캄보디아의 밤 여행자들은 밤을 즐긴다 밤은 깊어가고 캄보디아 씨엠립에도 어둠의 시간이 시작된다. 물과 바람과 공기가 세월의 켜켜만큼 자취를 남겼던 이 위대한 유적지의 도시에도 밤의 세계라는 게 있는 모양이다. 시내관광이라는 것을 나가 보았다. 길거리마다 사람들이 가득하다. 슬리퍼에 반.. [베/캄 여행기14] 어떻게 말로 설명을 못하는-맛사지의 추억 '너무 좋은데 - 남자한테 너무 좋은데 -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말로 설명할 수도 엄꼬 - 요즘 광고중에 이런 게 있다. 하지만, 이번 여행기 14편의 저 제목, '어떻게 말로 설명을 못하겠다' 는 너무 좋아서 설명을 못한다기보다 차마 제목으로 세상에 큰 깃발 휘날리기가 남사시러서 저렇게 바꿔 적.. [베/캄 여행기13] 캄보디아 집 안을 들어가 보니 행운이었을까? 캄보디아 가정집을 방문하다 - 아침에 길을 나서기 전부터 얘기를 들었었다. 오늘 하루는 꽤 고된 하루가 될 거라고. 또 그만큼 꽉 채워가는 뿌듯한 하루가 될 거라고 - 하루 일정이 마쳐지는 저녁 나절에는 여태 경험하지 못했던 발마사지를 받으면서 그 고단함을 다 풀 수 있게 될 거라.. [베/캄 여행기12] 따 프롬의 기괴한 나무들이 남편같다고? 이 나무의 크기가 가늠이 안된다고? 왼쪽의 저 성냥곽만한 데가 바로 사람이 드나드는 문이다 . 저기 사람을 한 명 둔다면 크기가 가늠이 될 듯 - 저 나무가 대체 무슨 나무일까..?? 왜 저렇게 자라고 있나..?? 신기하다... 라는 생각이 들기 이전에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풍경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