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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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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웃긴 인생이야기 두번째 - 아마 오늘의 그지같은 인생이야기는 이걸로 마지막이 될 듯. 이번 주인공은 예뻐. ㅎㅎㅎ 그 아줌마는 아줌마인데도 되게 귀엽고 애교있고 인형같이 예쁘고 사랑스러...ㅂ다고 하대. 내가 본 건 아니니까. 그렇게 전해들었지. 그 아줌마는 (나처럼) 울산에 시집와서 아는 친구, 친인척이 울산에는 하나..
[잡담] 내 남자의 여자 마지막회를 보고 - 안을 들여다 보면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그냥 사건 나열을 주욱 시켜놓고 타자의 눈으로만 본다면 참 그지같은 인생들이다. 그 나름의 사정을 설명해서 시청자를 설득시키는 게 작가의 역할이겠지만 . 사실 드라마 감상기 적으려는 건 아니고, 보다보니까 웬 그지같은 인생들 몇 편이 더 생각나서 얘..
[letter] 동문 코러스 선배님들에게 - 안녕하세요? ** 학번 아딸라입니다. 2주전 부산 연습 때 처음 참석을 했었고 그 다음주는 제사로 빠지고 저번 주는... 저녁 늦게 별보기 여행을 떠나는 둘째놈 챙겨 배웅하느라고 조금 지각을 했었습니다. 첫 날 연습을 가서의 감격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들어가서 처음 만난 현수선배님..
[Diary] 인생은 낙서장이 아니다. 방금 텔레비전에서 성년식 행사로 첫 경험을 갖는 여자애들에 대한 방송을 보다가 생각난 이야기들이다. 남성과 얘기를 할 때 유난히 자신의 경험!에 대해 말하는 사람이 있다. 첫 키스, 첫 경험, 혹은 여자친구와의 진도관계 등등. 스탠다드한 진도대로 나간 게 아니고 약간은 파행적인 경우가 많다. ..
[diary] 에피라식 3주째 - 내 눈은 마이너스 7.5 디옵터, 오른쪽은 조금 더 나빠서 마이너스 8.25 디옵터 정3도 - 아주 약간 난시가 있고 . 원래 이만큼까지는 나쁘지 않았는데 대학원 입학 시험 준비 기간에 아주 나빠졌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저녁 늦은 시간에 일어서면 눈 앞이 깜깜. 아무 것도 보이질 않았다. 장님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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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어제 밤벚꽃놀이를 갔거든.. 가끔 남편이랑 미친 짓을 해서. 밤 11시반이 다 되어서 차를 몰고는 경주로 날랐지. 애는 자구. 큰 애는 학원가서 아직 안 온 시각. 여기 울산서 경주까지는 운전해서 50분정도? 국도로는 40분정도 걸리려나? 어쨌건간에 경주 들어가서 이리저리 찾아 들어가려면 대충 1시간 덜 걸리는 것 같아. 경주 보문..
[diary] 3월 5일 - 오늘은 2년만에 일을 놓고 쉬게 된 첫 날이다. 좋아.... 이사하고 난 후에도 아직 집안 곳곳을 내 손에 익게 마음 먹고 정리해 본 적이 없어서 그게 늘 아쉬웠다. 물론 가구 들여오고 갖가지 손보는 건 했었지만 - 아마도 그런 것 때문에 내가 건강을 조금 해친 것이기도 하겠지.. 오늘 오전 조금 더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