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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카메라와 스냅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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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퀵보드, 엔진 퀵보드, 미니 스쿠터, 외발 스쿠터 - 신기해서 한달 전쯤인가 남편이랑 차를 타고 가다가 창 밖으로 신기한 걸 봤다. 젊은 남 녀 둘이서 퀵보드같은 걸 타고 가는데 모터가 달린 듯 그냥 저절로 부우웅~ 달리는 거였다. 지금은 공익 근무로 집에 있지만 나중에 복학할 아들이 숙소에서 학교까지 갈 때 타고 다니면 괜찮을까? 하는 생각..
어느 수풀 가득한 곳 그냥 버려진 곳
태화강 강변 코스모스길 - 어두워지는 구름 풍경 산책 나갔는데 하늘이 예뻐서 들고 있던 폰으로 찰칵찰칵 - 심상치 않은 하늘 풍경 -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봄에는 유채꽃으로 단장해 놓고 가을되면 이렇게 코스모스밭으로 바뀐다. 겨울에서 봄까지는 보리밭이더라고 - 이 작업 해 주시는 분들은 이렇게 자주 바뀌는 덕분에 일감이 ..
닥터 드레 이어폰 닥터 드레 투어 2.0 - 184,900 원. 이건 홈플러스의 음향 코너에 전시되어 있던 것. 폰으로 찍어 아들에게 보내 주니 - 으아, 예쁘다 - 대체 뭐가 이쁘다는 거지? 귓구멍 속에 쏙 박힐텐데 저 선이 예쁘다는 걸까? 고심 끝에 마지막 선택은 보스로 - 보스 선도 예쁘다고 -
추석 전날 시내 & 추석 당일날 광안 대교 위 추석 전날 이렇게 시내 한 까페에 혼자 3시간을 앉아 있다. 이렇게 적막하다. 사람이 안 보인다. 내 평생 추석 전날 이렇게 시내 까페 앉아 멍때린 적은 없었다. 옆 건물에 작은 놈이 수학 특강을 받는다고 원장님 단독 수강 중이고 나는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수업 시간을 기다려 다시 차에 ..
기장 쪽 루쏘 카페 여기는 카페 내부와 주변 풍취가 멋지다고 소문이 난 기장 루쏘카페 내부 사진이다. 북까페 마냥 책껍데기가 가득 쌓여 있다. 한 쪽 면이 마치 그림 액자처럼 큰 네모 창틀 안에 바다가 오롯이 담겨 있다. 바다가 보이는 쪽에 테라스도 있고 - 구석구석 정말 예쁘게 꾸며져 있다. 이 정도 ..
울산 팔레드상떼 안 투썸플레이스 네 명 . 커피 4 잔에 케익 한 조각. 이런 대형 체인점이 보여 줄만한 고만고만한 커피맛. 아기자기한 코지 코너들 이 곳은 팔레드 상떼 상가 안이다. 팔레드 상떼라고 하면 불어로 건강의 궁전 이라는 뜻인데 뭔가 건강에 좋은 건축 자재들을 썼거나 건축 공법상 그런 것과 관계 있는 게 아..
정자 바닷가 - 까페 정경 바닷가에서 어느 까페를 들어 갈까 꽤 오랫동안 망설였다. 이 까페 체인점을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내부 안락함은 이름이 보장해 주리라 믿고 들어 섰다. 판매 중인 물병과 컵을 전시하는 코지 코너. 바로 이 옆 자리에 앉았다. 저 너머로 의자의 등받이들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