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마을에 있는 오래 된 고성, 그뤼예르 ( Gruyères )
까이에 초콜릿 공장을 갔다 온 뒤 그뤼예르성으로 왔다.
주차장에 주차한 뒤 성까지 약간 걸어야 한다.
계단을 올라 가다가 주차장 쪽을 돌아 본 샷.
성에 가기 전 작은 마을을 둘러 봤다.
특이한 레스토랑들도 많았다.
햇볕이 아주 쨍했다. 더 눈이 부신 느낌이랄까?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때문에 햇빛이 한번 걸러져서 내려 오는 때문일까? 이곳은 왜 더 밝게 느껴질까?
마을 가운데에 있던 분수대.
저기가 성의 입구이다.
아직 들어 서기 전이다.
마당같은 큰 공터에서 마을 쪽을 내려다 본 풍경.
영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가 있었다.
성내
창 앞 배치는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
조금이라도 더 창 밖 빛을 더 실내로 받아 들이기 위한 걸까?
천장 모습.
벽지같이 그림 그려진 벽면 장식이 독특하다.
벽난로
스테인드 글라스
카메라 초점이 나가 버렸는데
침대 머리맡 카페트의 그림이 화려해서 올려 본다.
각 방마다 안내문이 있다.
진짜 앤티크 가구들이다.
창으로 내다 본 정원 풍경
우리나라 정원은 자연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살린 정원이다.
프랑스 식 정원은 도형 모양을 만든다던가 좌우 대칭을 맞춘다던가 정형적으로 다듬어진 정원 양식이다.
테라스에서 내다 본 마을 풍경
초록색 벽이 인상적이었던 방
거울 장식이 화려하다
탐정 소설 등에 자주 등장하는 사슴 머리 벽장식
회의하던 장소라고 한다.
옛날 그릇들을 모아 둔 장이 보이길래
성곽 둘레에 연결 된 테라스 길
꼭대기 다락층같은 데로 올라 가던 달팽이 계단길이다. 올려 다 보고 엄두가 나지 않아 오르기를 포기했다.
아까 내려 다 보던 정원을 직접 내려 와 본 것.
뒷 마당
나와서 아까 보았던 마을을 다시 가로질러 내려 갔다.
그뤼예르가 치즈의 마을이니만큼 치즈 퐁듀를 한번 먹고 가야 되지 않겠나 해서 치즈 공장 안 레스토랑에 들렀다. 바로 앞 포스팅에 소개했었다.
이제 시옹성으로 간다.
'▶ 세상에 말걸기 ◀◀ > ● 여행과 나들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 레만호숫가 옆 아름다운 몽트뢰 (0) | 2019.11.02 |
---|---|
꿈에서 본 걸까 - 호숫가의 우아한 시옹성 (0) | 2019.11.01 |
초콜릿 나라에 가고 싶다고? 스위스 까이에 ( Maison Cailler ) (0) | 2019.10.30 |
스위스 마테호른, 내가 본 중 가장 잘 생긴 산 (0) | 2019.10.29 |
스위스 - 산책하듯 가볍게 멘리헨 (0) | 2019.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