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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스윗 홈

코스트코의 윈터 블렌드 커피



이건 전에 샀던 거고 전에 포스팅했던 내용이다.


그 때 겨울엔 이 커피가 새로 입점을 해서 그 안에서는 가장 비싼 커피였다.


지금 가 보니 붉은 색 포장으로 이디오피아 쪽이랑 케냐 쪽 커피를 블렌딩해

팔고 있더라. 그게 현재 코스트코 커피 중에 가장 비싼 커피다. 

에쏘 기계로 내려도 되고 드립해서 먹어도 된다고 적혀 있었다.

그러니까 완전 다크는 아니고 미디엄이랑 살짝 중간 정도. 하긴 에디오피아 쪽

커피는 대부분 미디엄으로 볶아서 내려 먹는 게 더 맛있는 커피긴 하니까.


그 커피 포스팅을 한번 할까 하는데 현재 카메라가 없다..;;


부산에 핀교정으로 유명하신 z3000 팩토리님께 전체 다 교정을 하러 내려가 있는

상태이다. 그것 관련해서도 한번 정리를 할까 하고 - 지금은 예전 저 커피 관련해서 정리를.



윈터 블렌드. 그 아래 불어로 Melange d'hiver (멜란쥐 디베르 ) 라고 적혀 있다. 같은 뜻이다.

그리고, '다크'로 볶여서 확실하게 에쏘 용이다.







원두에서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난다. 향기에 취할 정도다.


손님들 대접할 때마다 감탄이 터진다. 이게 무슨 커피인가요?


코스트코 매장의 이 커피 매대 위에 적힌 설명으로는 달콤하며 삼나무 숲의 향기가 난다 - 라고 적혀 있다.



블렌드라고 되어 있어서 무슨 배합인지 궁금해 포장지를 살펴 보았다.

대충 번역을 해 보니 -

아시아/태평양 볼드 원두와 라틴 아메리카 원두를 블렌드하여 특별하게 만들어진 커피란다. 

earthy(흙의) 하고 nutty ( 나무열매의, 풍미가 풍부한 ) 향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round 한 바디를 갖고 있단다. (샤프한 바디와 상대적인 의미겠다. )

이게 왜 윈터 블랜드인지 그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겨울이 가져 오는 모든 것, - 춥고 바람이 세차게 몰아 치는 그런  날씨 - 에 

가족과 친구들이 화롯가에 둘러 앉아 밤을 보낼 때 완벽하게 어울리는 그런 커피라고 한다. 


커피 봉지 앞에 적힌 걸로는 -

Rich, inviting & full of warmth/ Riche, invitant et chaleureux.


왼쪽 영어에 정확하게 대응되는 불어로 오른쪽에 적혀져 있다.


용량 1.12 kg.


코스트코 커피 중에서 최 고가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