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오늘 점심 메뉴였던 산딸기 한 그릇을 재현하기 위해 촬영된 사진입니다. 오늘 점심 먹었을 때는 물론 저 홈메이드 요구르트들은 버무려 있지 않았습니다. 좀 더 맛있어 보이기 위해 컨셉 촬영된 것입니다. 물론 덕분에 - 촬영이 끝난 후 이 야밤에 한 그릇 제 배 속에 들어 와 있습니다... 촬영의 뒷 이야기를 하나만 더 풀자면 - 처음에 산딸기만 얹고 찍었으나 비주얼이 영 초라해서 집에서 제가 만든 요구르트를 부었죠. 그런데 이 요구르트가 너무나도 떡같이 단단하게 굳어진 훌륭한 요구르트였던 관계로 윤기가 자르르 흐르듯 멋지게 얹혀지질 않았습니다. 마치 흰 떵이 뚝 떨어져 앉듯 그렇게 산딸기 위에 우악스럽게 내려 앉고 만 것이죠. 하는 수 없이 살살 버무려 보았습니다. 조금 나은 듯 해 보였습니다. 촬영해보았습니다. 찍고 나서 보니 산딸기의 붉은 색은 하나도 보이질 않고 그저 허여끄레 요구르트들로만 범벅이 되어 - ;;; 할 수 없이 - 대체 몇 번째 할 수 없이 인지 - 산딸기 몇 개를 다시 씻어 공수해 와 위에 모양으로 얹었습니다. 그리고 찍어 보니 훨씬 나았습니다. 그런데 편집하다 보니 떼어지지 않은 산딸기 푸른 이파리 꼭지가 하나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OMZ - 이제 더 이상 저도 어쩔 수 없습니다. 분명 저는 저 꼭지를 떼어 내고 먹었으니까요. 후기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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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제가 먹었다던 그 피타 칩스요. 이 과자입니다. 맛있다고 해서 자그마치 한번에 3 봉지나 주문을 했어요. 예전 그 밀가루 납작하게 해서 튀겨진 딱따구리 과자같이 생겨서 칼로리가 엄청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손도 안 대고 애들만 주려고 마음먹었죠. 사실 맛있다기에 궁금해서 맛은 좀 볼 생각이 있긴 했구요. |
그런데 하나 먹어 보니 맛이 좀 좋더라 이겁니다.; |
얼레? 칼로리가 140 칼로리 밖에 안한다고라고라? 과자가 그럴 리가 없는데? 튀긴 건데 그럴 수가?? 그 위를 보니 - 아항 - |
BAKED - 구운거구나. 튀기지 않아서 칼로리가 낮은 거구나 - 와 - 행복하다 - 막막 먹었죠. 그래서 첫날 저녁에 여섯 조각이나 먹게 된 겁니다. 그런데 가만 먹다 보니 - |
서빙되는 1 온스당 - PER 1 OZ. SERVING 옹? |
전체 양은 8 OZ 였던 거죠...ㅜㅠㅠ 그래서 여섯 조각에서 제 손은 그만 멈추고 말았더라는. |
요렇게 생겼어요. 겉에 묻은 게 시나몬 가루입니다. 그리고 설탕은 그다지 많이 안 묻었어요. 생각보다 달지는 않았구요, 고소한 느낌만 - 너무 맛있다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여태 먹어 보지 못한 독특한 고유성을 가진 맛은 분명합니다. 딱따구리 과자보다는 훨씬 가볍고 잘 부스러집니다. 딱딱하지 않다고요. 과자 보실 분은 여기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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