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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아딸라의 수다

[수다] 꺄아~ 뜨는 블로그 코너에 사랑방이 어떻게 소개되었는지

 

 ㅎ 아 - 부끄러워라 - ㅎ

 

사랑방이 "스타의 이야기를 전하는 블로거' 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Daum 블로그 님이 계속 방문자 명에 있었습니다.

 

1시간 전에 다녀가셨는데 또 다녀가시고 - 또 몇 시간 후에 다녀가시고 -

어젠가 그저껜가는 내가 본 것만 해도 3번이나 다녀가셨습니다.

 

그리고 아마 사흘 전쯤에도 서너번 이상 다녀가셨죠... 무섭죠? ㅎㅎ 제가 스토커 같죠?ㅎ 딱 보이는데,뭐 - ^ ^;;

 

 

제가 다음 블로그 측에 건의했던 것도 생각났습니다. 현재 다른 포털 블로그에는 아이프레임 명령어가 안 먹거든요.

다음은 그게 가능하기 때문에 위의 '메모장' 게시판을 만들어 넣을 수 있었던 겁니다. 근데 넣고 보니까 다음 애드뷰때문에

게시판이 아래로 내려가게 되서 카테고리 하나 정도는 애드를 안 넣게 해 줄 수는 없나 건의를 했었죠.

 

게시판 계정은 딴 데라고는 해도 전체 집 (틀)은 다음 거니까, 이렇게 해도 괜찮나 걱정이 좀 되어서요 - ;

혹 '게시판 당장 내리세요' 이럴까봐;; 살짝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

 

다음 로그인해서요, 메일, 쪽지, 바로 옆에 있는 블로그를 클릭하면 제일 오른쪽 가에 저렇게 뜨는 블로그란이

있답니다. 거기 제가 소개된 거에요. 많이들 소개되던데 나는 ;; 팬블로그라서 저런 데는 해당될 사항이 없나보다 했습니다.

 

애니를 좋아하거나 자동차를 좋아하거나 그림을 좋아하거나 영화를 좋아하거나  우표 수집을 하거나 - 다 무언가에 빠지는

매니아의 세상인데 말이죠... 스타를 좋아하는 건 세상 사람들이 약간은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지 않아요?

 

택시타고 스타를 밤새도록 따라다닌다거나 집 앞에서 죽치고 기다리는 그런 일부 팬들때문에 그렇게 보이기 시작한 것도

같습니다만 -

 

 

추억의 올드스타도 아니고 현세를 같이 살아가는 스타를 바라보는 건 더 스릴있고 재미있죠.

그 사람은 새로운 작품들을 계속할거고 새로운 데이타들을 쏟아내서 수집하는 재미를 줄겁니다.

그리고, 그 스타 자체도 조금씩 변화할거구요. 발전, 혹은 퇴보, 아니면 순수하게 다른 색깔로의 변화 -

 

사람만큼 다양한 스펙트럼을 만들어 내는 대상도 드물겁니다. 스타의 행보에는 각종 문화, 사회의 면면들이 다 투영되니까요.

드라마, 영화라는 작품 뿐만 아니라 CF 역시도 들여다 보는 재미를 줍니다. 사람 자체를 들여다보면 철학...까지도 생각하게 된다니까요 ㅎ ^ ^

 

 

 

결론은 기쁩니다. 며칠마다 여러 개의 블로그가 소개되고 있으니 1년에 수천개의 블로그가 소개되고 있는 거죠?

거기 하나로 끼인 것이긴 하지만 의미를 크게 보자면 팬블로그로서 저기 소개된 건 아마도 처음...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맞을까요? ;;ㅎㅎ)

 

나름 의미를 부여하자면 팬블로그도 블로그 문화의 하나로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는 거죠 -

사랑방을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덕택이기도 하구요. 다들 고맙습니다. 같이 기뻐해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