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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스윗 홈

지금 컴퓨터를 하고 있는 우리 집 거실 풍경이에요~~

그 동안 저지른 일이 정말 많습니다 .;;; 여기 이사온 지 4년이 넘어서 슬슬 지겨워 질 때가 되어서인지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어져서요. 이것 저것 지금 바꾸고 사모으는 중입니다.

 

그 동안 이거 비교하고 쇼핑한다고 고생했던 결과물을 지금 공개합니다..

 

물론 이 중에는 방금 공개했던  샹들리에 갓도 포함됩니다. 사기야 어제 샀지만 , 이거 고민하고

전화해서 문의한 뒤 고른다고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답니다.

 

 

 

 

아래는 지금 제가 컴퓨터 하고 있는 책상에서 본 저희집 거실과 부엌 풍경입니다.

 

 

 

 

 

 

 

일단 이게 책상에서 본 풍경인데요 - 왼쪽 앞에 바닥에 깔린 게 제가 한참 고민하고 산 카페트입니다.

털 길이가 5 센치 짜리인 슈퍼 롱 샤기 카페트입니다. 브라운 색상입니다. 브라운 색상이라면 저 털들이

아이보리색,베이지색, 브라운색, 이렇게 3가지로 되어 있다는 얘기입니다. 베이지색을 사면 아이보리랑 베이지, 이렇게

2 가지 색상의 파일로 되어 있다는 얘기죠...

 

카페트를 사시려면 지금 사셔야 되요  . 가을되서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카페트 가격이 올라가니까요.

 

이 카페트 깔기 전 모습은 이 러그였어요.

 

 

 

노란 색 테두리가 둘러진 러그죠. 이거 물빨래 된다고 산거긴 한데 세탁기에 넣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너무 커서;;

결국 카페트 드라이를 항상 맡겼습니다. ;; 털이 짧아서 뭔가 위생적인 느낌이 들긴 했지만 ;;; 그냥 저냥 썼죠.

 

새로 산 저 카페트는 정말 밟으면 기분이 좋아요. 먼지가 많지 않나, 진드기가 생기지 않나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예전 천연 재료인 양모등으로 주로 만들었을 때는 털도  날리고 진드기도 서식했다고 하는데 요즘 우리나라 카페트들은

대부분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요. 이건 털도 전혀 안 날리고 진드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못 된다고 하네요.

화학섬유니까요~~~  수입 카페트 중에는 양모등 천연재료가 많으니 고려하고 사셔야 될 거에요 -

 

 

 

여름에 저 노란 카페트를 세탁소에 맡겼는데요, 저걸 맡기고 나니까 맨 마루바닥이잖아요. 저희집 마루는 파우더 코팅이 된거라서

여름엔 정말 쥐약이에요. 습도가 높은 날에 바닥을 걸어다니면 발바닥 자국이 그대로 찍히거든요. 아침에 청소해도 저녁되면

 얼룩덜룩 지저분해져요. 그리고 맨발로 걸어다니면 뭔가 바닥의 수분이 느껴지면서 참 불쾌했어요. 날도 더운데

청소 얼른 해야 된다는 스트레스까지 - 정말 힘들었습니다.  실내화를 신고 다니긴 했는데 - 그래도 가끔씩 맨발에 닿는

느낌이 끈적끈적이는 -.

 

 

저 카페트랑 부엌쪽에 카페트를 깔고 나서는 카페트에서 발바닥을 잘 닦아줘서 그런건지, 아니면 부엌쪽 사이잘삼 카페트가

습도 조절을 한다고 하던데 정말로 바닥쪽의 습도를 그게 조절해줘서인지 바닥이 맨발로 걸어다녀도 뽀송뽀송하더라고요.

 

발바닥 자국도 찍히지 않았구요 -

 

 

 

 

 

 

이게 예전 거실 측면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

 

보여드리는 김에 - 현관쪽에서 본 모습 -

 

 

 

 

예전에 찍어뒀던 거에요~ 갈수록 뭐가 복닥복닥해지고 있어요 ;;;

 

 

 

 

이게 현재 모습입니다. 텔레비 옆에 예전에 막대 대나무 있었는데 그게 너무 잘 자라서 보기 싫어져서 딴데 옮기고 지금은 카라 조화 -

텔레비등의 전자 기기 옆에 조화라도 식물 모양을 놔두면 좋다고 하대요. 운수가 좋아진대요.ㅎㅎㅎ

 

 

카페트 산 얘기 하자면 또 길어요...ㅜㅠ  일단 사이즈는 200 * 290 사이즈구요. 이게 현재 맞춤 아니고 기성 카페트로 살 경우

가장 큰 사이즈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때에는요 직접 가서 보고 사셔도 좋지만,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구매할 경우

조금 더 저렴하게 사실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거 - 꼭 두 군데 이상 가격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시고 사세요.

 

제가 네이버 가격 검색으로 "샤기 카페트 290 " 이라고 검색을 하니까 저 상품이 안 나왔어요.

근데 다음 가격 검색으로 검색하니 저 상품이 나왔거든요. 근데 제일 비싸게 팔고 있는 몰이랑 싼 데랑 가격차이가 글쎄,

20만원이나 나더라고요... 하도 이상해서 한일카페트 본사에다가 전화를 해서 물었죠. 씨제이몰에서는 유독 싸게 팔던데,

이유가 있냐고. 혹 하자가 있는 물건이라서 싸게 파냐고. 그랬더니 담당자 대답하시길 -

 

각 쇼핑몰마다 미끼상품이라고 딴 데 보다 파격적으로 한 개 정도씩 가격을 낮게 책정해서 팔고 있는데,

거기서는 이 제품이 해당되는 모양이라고 대답하시더군요. 거기서만 싸게 파는 건 그 몰 맘이기 때문에

본사에서도 거기 대해서는 별 할 말이 없다는 식으로 대답하셨어요.

 

몇 천원짜리 물건이 아니고 약간은 구매금액이 클 경우에는 꼭 여러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한 뒤 사야 돈을 굳힐 수 있답니다~!!!

 

 

 

 

이 쪽 편에서 본 모습입니다. 지금 현재 컴퓨터를 하고 있는 저 맞은 편 책상은 꽃보다 남자에서 F4 가 앉았던 그 책상입니다.

물론 제가 먼저 산거구요~~ ㅎㅎㅎ 걔들은 저보다 늦게 산 거에요. 드라마보니까 저희 집 거실에 있는 책상에서

F4 들이 공부를 하고 있더라능 -

 

 

 

 

이 책상.. 옆퉁이만 나와서 잘 모르겠다고요??

 

 

 

 

 

 

 

요거 말고 공식 배포 사진들 중에 잘 나온 게 있을텐데 암만 찾아도 안 보이네요... 이거 찾다가 다시 꽃남 캡쳐들을 보니

예전 추억에 잠겨 새록새록~~~~~ ㅎㅎ

 

 

하여간에 이 책상 - 컴퓨터 키보드 판도 아래에 달려 있어요. 컴퓨터 책상으로 쓰면 딱이죠.

 

미국,  애쉴리 겁니다. 의자도 저 책상과 셋트로 나온 건데 - 완전히 푹신하고 허리 받침이 목까지 올라오는 큰 거에요.

근데 지금은 그게 아니죠?? 바로 어제 의자 수리하는 데 들어갔어요. 엉덩이 부분이 찢어져서 수리하러 갔답니다..ㅜㅠ

 

 

 

 

<지금  찢어져서 수리하러 보낸 현재 의자 >

 

 

준표가 앉아 있는 걸 보면 의자 사이즈를 알 수 있습니다.

키큰 사람이 저정도니 제가 앉으면 폭 쌓입니다. ;;;

 

그것도 정말 우여 곡절이 많았습니다. 의자, 소파 수선하는 데를 검색해서 울산지역되는 데를 찾아 전화를 했더니

폰으로 의자 상태를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견적이.... 20만원이래요...;;;

저 의자를 아마 40만원인가 주고 샀거든요.. 넘 비싸죠??...ㅜㅠ거실에 내 놓는 의자라서 좀 비싼 걸로 샀어요. 그 앞에 쓰던 거는

이태리산 가죽으로 됬다면서 빨간 색 장군의자를 샀었는데 그건 가죽은 정말 좋았는데 의자 하부가 너무 약해서

자꾸 벌어지더군요. 3년동안 썼는데 그 동안 제가 망치들고 다시 오므려 박아 넣은 게 거진 2백번 이상은 될 겁니다.

 

 

 

 

<부서져서 버린 옛날 의자 >

 

바로 요거예요.. 50만원 준 게 아까와서 - 그 땐 제가 돈을 벌어서 통장에 돈이 많았기 때문에 ;;; 새 집 옮기고 나서

가구에 돈을 팍팍 들였을 때죠 ;; - 정말 고쳐서라도 써 볼려고 했는데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망치질에 지쳐서 그냥 새로 산 거에요.

 

지금 의자수리하는 데를 그 때 미리 알았더라면 거기 가서 고쳤더라면 잘 쓸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ㅜㅠ

 

 

 

 

다시 수리 얘기로 돌아와서 ㅡ.ㅡ;; 처음 전화한 데는 20만원을 달라고 해서 다시 울산 지역 의자 수리하는 데를 골라

전화문의하니 - 5만원 달라고 - ;;; 의자를 혼자 승용차에 실어봤는데 너무 커서 문짝 폭보다 넓더라구요. 안 실어져서

낑낑거리던 차에 우리 아파트 통로의 한 남자분이 고맙게도 '도와드릴까요??'' -

 

트렁크에도 안 들어가고 - 트렁크 문을 연 채로 나일론 끈 가지고 급출발시에도 튕겨나가지 않도록 잘 동여매어줬습니다.

 

네비게이션에 그 수리점을 검색해서 찾아갔어요. 런닝에 반바지입은 ㅎㅎ 아저씨 한 분이 나오시더니 의자가 트렁크에

매어진 꼴을 보고는 - 이거 여자분이 한 솜씨가 아니네요? 하고 바로 알아맞추더군요.

 

수리 맡기고 - 집에 와서 차를 살펴보니 트렁크 문 쪽에 의자의 나무색 얼룩이 묻어 있어서 콤파운드로 차도 닦아내고..;;

 

어제 완전 몸살이 났습니다.  수리는 오늘까지 다 된다고 하던데 아직 전화연락이 없군요.

 

 

 

컴퓨터 책상 위엥는 저렇게 전화기도 올려져 있어요. 한참 글 적다가 전화오면 일어서기 귀찮으니까 - ㅎㅎ

 

 

 

조금 어둡게 촬영한 거에요... 왜냐하면 오른쪽의 저 플로어 스탠드를 보시라공 - ㅎㅎ

 

이케아의 샘티드 플로어 스탠드예요. 올해 출시된 거는 대가 반들반들 광택이 나는 거죠. 예전거는 무광 처리된 거였거든요.

 

깔끔하기는 지금 유광이 좋긴 한데 먼지가 앉은 것도 표시가 바로 나고  손으로 잡았을 시 자국이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것도 배달 온 처음 것이 한 군데 하자가 있어서 교환을 했답니다. 부서진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고 여러 과정을 거쳤어요.

 

 

 

 

자꾸 같은 샷만 반복되는군요. 왼쪽 앞 러브 테이블은 - 안방 침대 옆에 있던 건데 저번 주에 거실로 진출했습니다.

현재 남편이 노트북용으로 잘 쓰고 있는 중 ;;;

 

나와 있으니 좋은 게 남편이랑 애랑 수시 원서 관련 얘기를 나눌 때 저기 앉으니 대화의 분위기가 조성이 되는 ;;

 

그 옆 사이드 테이블에 자잘한 물품들 올려놓고 서류들을 테이블에 올려두고는 진지한 대화 -

 

 

 

조명과 함께 바로 어제 저녁에 우리 집에 도착한 이 의자 - 이케아의 포앙 안락의자입니다.

 

이게 보기보다 엄청 크다능 -  170킬로그람까지 하중을 견딘다니 웬간해서는 잘 안 부러질 것 같긴 합니다.

 

자작나무로 만든 건데 - 자세히 보면 여러 겹을 붙여서 압착해 놓은 거예요. 어제 저녁에 남편이 열심히 조립을 했죠.

 

앉아 보면 굉장히 편해요. 저절로 잠이 슬슬 옵니다.ㅎㅎㅎ 위에 얹어 놓은 쿠션들은 벗겨서 세탁을 할 수 있구요,

저 커버들만 종류대로 따로 팔기도 합니다. 가죽도 있고 양모 재질도 있고 린넨이랑 레이온, 면 혼방도 있구요.

 

레이온 린넨 혼방이 가격이 조금 더 비싼데 그거랑 이거랑 참 많이 고민을 했어요. 그게 고급스럽긴 하던데 드라이를

해야 되니 - 막 쓰기에는 면이 편할 듯 해서 이걸로 샀습니다. 저 색상은 내츄럴 색상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이외에 빨간색과 검정색등이 있습니다. 양모로 된 거는 오렌지 색도 있더군요. 짙은 네이비 색상도 있고 -

내츄럴 색상이 제일 저렴해요~~~ 가격 검색해보시면 조금씩 차이나게 팔고 있으니 저렴한 데서  사시기를 -

 

그 옆에 전화기를 올려 놓은 것은 작은 미니 책장이에요. 위에 리모콘 꽂이랑 전화기를 올려 두고, 그 옆 책꽂이

부분에는 현재 읽고 있는 책들이 꽂혀 있죠. 오랫동안 써 오던 건데 문득 바꾸고 싶어져서 빨간 색 사이드 테이블을

주문해 뒀어요. 구매대행으로 주문을 했으니 조금 시일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착하면 사진찍어서 또 구경시켜 드리죠.ㅎ

 

 

 

 

 

이건 부엌 쪽 모습입니다. 바닥에 깔린 게 이번에 새로 산 사이잘삼 카페트예요. 자연재료죠.

외국 더운 나라의 리조트 등에 저 카페트가 많이 깔려 있습니다.

 

무게가~~ 엄~~ 청 무거워요.. 아래에 고무재질로 밀리지 않게 되어 있는데 그것때문인지 엄청 엄청 무거워요.

 

식탁도 무거운데 저거 아래에 집어 넣는다고 완전 고생했어요. 식탁을 어깨에 얹고는 밀어 올리면서 카페트를 조금씩

밀어 넣었는데 얼마나 힘을 썼던지 눈에 핏줄이 다 터졌더라능...ㅜㅠ 안과 가서 눈병 아니고 핏줄 터진 거 확인하고 왔음요..

 

 

 

 

가까이서 본 카페트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질기고 밀리지 않기 때문에 식탁 아래에 많이 까는 거라고 해요.

청소기로 밀기만 하면 되고 - 뭐가 묻어도 걸레도 살살 닦으면 되죠~~  습할 땐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할 땐 습기를 내 놓으면서 자연적으로 습도조절의 역할도 한다네요. 근데 섬유들이 대부분 좀 그렇지 않나요??;

 

사이잘삼 카페트가 국내에도 생산되고 있던데 그건 가에 저렇게 면직으로 테두리가 되어 있는 게 아니고 사이잘삼으로

가장자리를 엮어놨더군요.

 

식탁에 따라 카페트의 사이즈를 알아보니 식탁 사이즈에서 사방으로 각각 20 cm 정도가 더 나가면 된다고 해요.

 

다른 데서 알아보니 6인용 식탁의 경우 2평 정도, 4인용 이하는 1.5 평 정도의 사이즈가 맞다고 하네요.

 

현재 저희 집의 사이즈는 200 * 300 사이즈입니다. 국내산 주문제작하는 데서 알아보니 이 사이즈로 주문할 경우 39만원 이상을 줘야 해요.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것을 가격검색해보니 34 만원 정도더군요. 어떻게 하나 고민을 하다가 - 혹시나 하고

쇼핑 검색이 아니라 웹 검색 을 해 봤습니다. 제품이름인 EGEBY rug로 검색  -   그랬더니 -

 

어느 한 쇼핑몰에서 저 제품을 24만원에 팔고 있는 것을 발견 - 단 가장 자리 색상이 베이지만 팔더군요.

쇼핑 검색에 나온 제품들은 모두 가장 자리가 검은 네이비 -  베이지는 때가 잘 타지 않을까, 게다가 면직이니 -

걱정을 했는데 와 보니까 잘 때가 안 탈 것 같은 재질과 색상이었습니다. 원래부터 좀 꼬질한 느낌이더라능~ ㅎㅎ

 

 

 

전에 식탁 아래 카페트 없었을 때의 모습 -

 

마루가 반들반들하니까 식사 한번 하고 일어설 때마다 아래에 하얗게 소복하게 먼지가 떨어진 게 눈에 막 거슬렸는데

이제는 하루 한번만 청소기 돌려도 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늘상 청소 해야 된다는 마음의 압박이 있었던..ㅜ

 

 

요게 뭐냐하면요 - 아이들 방에 깐 극세사 러그예요. 이건 좀 저렴한 건데 털이 짧구요.

 

 

요건 안방 침대 아래에 깐 극세사 러그인데 이건 가격이 위엣 것보다는 조금 비싼데 (2만원정도) 털도 깁니다.

 

 

 

극세사는 화학섬유인데 털의 굵기가 아주 가늘어서 수분 흡수율이 높다고 하죠. 그리고 물론 화학섬유니까

진드기 등이 살지 못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사 보니까요 - ;;; 털이 짧은 게 , 즉 저렴한 게 더 좋아요.

 

왜냐하면 이게 털끼리 밀려서 밟으면 미끌미끌한 느낌이 있거든요. (거실 카페트는 뽀송뽀송, 폭신폭신 -)

근데 털이 짧으면 미끄러운 게 좀 덜해요. 그래서 애들 방엔 특히나 털이 좀 짧은 게 나아요.

 

하지만 - 처음 깐 직후에 제일 미끄러운 것이 심하고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 좀 나아지더라고요.

아마도 수분을 조금 함유하게 되면서 건조상태의 미끌거림이 감소된 게 아닌가 합니다.

 

 

그렇더라도 위의 점들을 감안해서 사시면 될 것 같아요. 극세사 러그도 사이즈가 큰 것은 200 * 270 사이즈가 최대 사이즈입니다.

거실에 까셔도 충분할 사이즈입니다.

 

극세사 러그는 세탁기 세탁도 가능해요. 헹굴 때 섬유린스를 쓰지 않는 것만 주의하면 된다고 하네요 -

 

깔아 놓으면 바닥 보온이 되니까 보일러를 조금 때도 되고 발에 닿는 느낌이 포근하니까 심리적으로도 따뜻하죠.

그리고 보기에도 공간 분할이 되니까 물건들이 제자리에 좀 덜 놓아져도 정리된 느낌이 들구요,

집이 좀 안락해 보인답니다.  ^ ^

 

 

 

 

어제 배달되어 온 것중에 하나가 이 벤자민 스툴이에요. 2 개 샀는데요 - 한개는 작은 놈 책상 옆에 놔 뒀어요.

공부할 때 옆에 앉아서 같이 봐주려구요 - 제 자리를 확보해 놔야 자주 앉게 되겠죠.

 

나머지 한 개는 여기 뒀어요.

 

 

 

 

 

컴퓨터 옆에 현재 레이저 프린터기가 있는데 여태 바닥에 뒀거든요.

 

바깥 베란다에서 물을 쓸 때 조금씩 튀어서 신경도 쓰였고 청소할 때 청소기를 밀면서 청소하려니 힘들기도 해서 요 위에 뒀어요.

 

다리가 저렇게 가늘게 옆으로 벌려져 있으니 그 아래로 청소기 들어가기도 쉽고 밀대 걸레도 잘 오갈 수 있겠죠~~

 

 

그리고 어제 산 물건 중에 또 하나 -

 

 

 

요건데요 - 5만원 줬어요. 안방에 옷걸이 용으로 쓰려구요. 여태 파티션 위에 입던 옷을 걸쳐 뒀었는데 지저분해서 -

 

이거 사기 전에 검색해서 나온 건 이거였어요.

 

 

왼쪽 오른쪽이 반대로 되어 있을 뿐 같아 보이죠??

왼쪽에는 옷걸이에 걸어서 긴 코트등을 걸면 되고 위에 고리도 양쪽으로 3개씩 있어요.

거기 모자도 걸어도 되고 가방을 걸어도 되죠. 물론 너무 많이 얹으면 지저분해보이겠지만요.

 

 

근데 이건 9만원이에요 - 재료도  둘 다 원목이고 그다지 달라보이지 않는데 가격 차이가 있어서

전 위의 저렴한 걸로 샀답니다.  구매후기를 보니까 조립하기 힘들다... 뭐 그런 얘기가 있던데요,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남편이 했는데 , 여자들이 하긴 약간의 힘을 요하겠다... 라는 얘기를 하긴 하더군요.

조립은.. 아래에 발받침 2개랑 6개의 고리를 돌려서 끼우면 되는 정도예요.

 

 

현재 하나 더 사려고 고민중인 거는 - 안방의 tv 대 -

 

침대 양 옆으로 현재 있는 사이드 테이블이랑 대칭으로 둘, 비슷한 색상의 tv 대를 고르는 중입니다.

 그거 들어가고 현재 있는 오디오장이랑 큰 책상 하나를 꺼내버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안방은 별로 안 예뻐서 아마 그걸 사게 되더라도 공개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글이 두서가 없고 많이 긴데  군데군데 앞으로  카페트나 인테리어 소품들 사시는 데 도움이 될만한 데가

있었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되시면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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