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나이들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 Well-Aging Rule 10
아름답게 나이들기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귀찮고 시간없다는 핑계로 자기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 웰 에이징에 도움되는 십계명을 정리했다.
1- 많은 사람과 만나고 아낌없이 나눠라
외부와의 소통이 단절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아름답게 나이든 사람 대부분은 많은 사람과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기고, 이를 통해 얻은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다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고 베푼다. 특히 봉사활동을 하며 얻는 즐거움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불러온다. 약간의 '부지런함'만 있으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 참고로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홀트아동복지회 (www.holt.or.kr), 한국 컴패션 (www.compassion.or.kr), 굿네이버스 (www.goodneighbors.kr), 밥상 공동체 연탄은행 (www.babsang.or.kr)등에 관심을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2- 휴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날마다 집에서 똑같은 일만 반복하면 뇌도 빠르게 노화된다. 단조로운 일상이 반복된다면 휴일에는 밖으로 나가 다양한 곳을 둘러본다. 잠깐의 외출이지만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는 후각이나 청각이 사용돼 뇌가 활발하게 움직인다.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는 것도 심신의 스트레스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밝고 신나는 리듬의 음악은 신체 바이오 리듬을 38% 이상 끌어 올려 스트레스를 없애고 심신의 피로와 불안을 해소한다.
3 - 피부관리에 시간을 투자하라
수분 부족과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는 급속하게 진행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부가 당기고 베개자국이 쉽게 없어지지 않거나, 메이크업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화장이 흐트러지고 눈 아래가 불룩하게 솟아 오르는 현상은 피부가 늙고 있다는 증거이다.
꼭 챙겨야 할 피부 관리 수칙
* 수분 섭취는 필수 - 청량음료 대신 물을 자주 마신다. 수분크림등도 유효. (개인적으로 키엘의 수분크림추천) * 자외선 차단제 챙기기 - 노화의 많은 원인이 자외선이다. 집안에만 머무르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른다.
* 충분히 수면을 취한다. - 밤 12시가 넘도록 눈을 뜨고 있다면 피부 노화의 시계는 더 빨리 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정해진 시각에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 묵은 각질 제거하기 - 스크럽이나 팩등으로 정기적 각질 제거를 한다. 각질이 쌓여 있다면 아무리 비싼 크림을 바르더라도 깊숙이 도달하지 못한다. 일주일에 1~2회 실시한다. 물론 얼굴 뿐 아니라 전신 바디스크럽도 포함해서.
4 - 매일 전신 거울로 내 모습을 체크하라
휴대용 거울로 언제나 얼굴만 보면 자신의 신체적인 매력과 결점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몸의 실루엣을 볼 수 있는 피트되는 의상을 입고 거울을 보면서 전신 거울에 비치는 보디라인을 머릿속에 각인시킨다. 너무 작거나 조이는 속옷으로 보디라인이 울퉁불퉁 흉해지진 않았는지, 움츠러든 어깨 때문에 자신감 없이 초라해 보이진 않는지 등을 체크한다. 또 메이크업이 달라질 때마다, 옷 한 벌 바꿔 입을 때 마다 스스로 점점 아름다워지고 있다고 생각할 것. 자신감을 잃으면 몸과 마음이 모두 늙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5 - 남의 눈을 의식하라
아름다움이나 세련됨은 늘 가꾸지 않으면 금방 무너지는 모래성과 같다. 아이 교육이나 집안일에만 신경을 쏟고 정작 자신에게는 무관심하지 않았는지, 남편과의 관계에서 긴장감이 떨어져 자신을 꾸미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평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본다. 아름다움은 남의 눈을 의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편안하게 쉬는 날이라도 후줄근한 티셔츠나 트레이닝 팬츠 차림이 아닌 피트되는 청바지에 깔끔한 셔츠등을 입어 스스로에게 긴장감을 주면 훨씬 진취적이고 건강한 사고도 가질 수 있다.
6 - 풍부한 표정을 가꿔라
나이와 관계없이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은 표정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눈을 반짝이며 밝고 자연스럽게 웃는다. 풍부한 표정을 갖기 위해 필요한 건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 하지만 긴장돼 있거나 경직된 근육으로는 웃는 얼굴이 자연스러워질 수 없다. 얼굴 근육 운동을 통해 어두운 인상을 주는 미간의 주름을 펴고 볼과 입가 근육을 부드럽게 만든다.
미간 주름 없애기 - 눈을 가늘게 뜬 상태에서 눈썹을 얼굴 중앙으로 끌어당기며 5초간 미간에 주름을 잡는다. 이마쪽으로 눈썹을 끌어 올리면서 미간을 미는 것을 5초간 유지한 다음 천천히 힘을 빼는 것을 3회 반복.
반짝이는 눈 만들기 - 정면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위 아래 속눈썹이 서로 닿을락 말락할 때까지 천천히 눈을 감은 상태를 5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눈을 뜨는 것을 3회 반복.
입 주면의 볼 근육 풀기 - 입에 힘을 빼고 위 아래로 가볍게 벌려준다. 다시 입꼬리를 들어올리듯 힘을 주며 웃는다. 볼이 최고로 당겨진 상태에서 5초간 유지한 후 다시 힘을 빼는 것을 3회 반복.
처진 볼 올리기 - 입을 가볍게 다문 상태에서 한쪽 입꼬리를 눈쪽으로 비스듬히 끌어 올린다. 그 다음 끌어 올린 쪽 눈만 천천히 감는다. 얼굴 한쪽 근육이 완전히 움츠러든 상태로 5초간 유지. 천천히 표정을 푼 다음 다른 쪽도 동일하게. 좌우 3회 반복.
입꼬리 올리기 - 가볍게 입을 다문 상태에서 위아래 입술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입꼬리를 서서히 끌어올린다. 입꼬리를 최대한 끌어올린 상태로 5초간 유지한 뒤 입꼬리에 힘을 빼면서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5회 반복.
매끈한 입매 만들기 - 입을 '오'소리를 내며 동그랗게 만든 상태에서 입술에 힘을 주며 5초간 앞으로 내민다 (이민호의 뿌잉을 생각하면 된다. ) 그대로 힘을 빼지 말고 입술만 입 안쪽으로 5초간 오므린 다음 천천히 힘을 빼는 것을 5회 반복.
7- 아줌마 말투 버려라
'아이쿠', '에구구' 하는 등의 말을 무의식중에 내뱉지 말자. '그게 뭐더라', '있잖아' 등의 말을 대화 첫 머리에 붙이는 것도 아줌마 말투의 전형. 무심코 대수롭지 않게 사용하는 말이 그 사람을 나이들어 보이게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말투에 신경 쓰고 주의를 기울인다. 특히 주의해야할 말중 하나가 '피곤해 죽겠다' 이다. 하루 뒷정리를 끝내고, 외출하는 지하철 등에서 혹시 때때로 한숨을 내쉬며 '피곤하다', 또는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등의 말을 내뱉으며 살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자. 이런 마이너스 사고의 말을 자꾸 사용하면 몸도 마음도 정말 그대로 돼버린다. '아무래도 난....' 같이 자신을 비하하거나 '아무래도 너한텐 무리야, 아마 힘들걸' 등 상대방을 질책하거나 부정하는 말도 마찬가지다. 이런 말은 스스로를 불쾌하고 초조하게 하면서 사납고 어두운 표정을 만든다.
8 - 배움으로 젊음을 유지하라
무엇을 배운다는 자세는 젊음을 유지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외국어, 글쓰기, 자격취득코스 등으로 공부에 도전하거나, 다도, 붓글씨 등의 교양 활동, 요리, 사진, 공예같은 취미 활동 등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특히 스포츠나 댄스 등 신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배움 활동은 심신에 활력을 준다.
9 - 다이어트하라
외모가 사람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순 없지만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불변의 법칙이다. 갸름한 얼굴선, 군더더기 없는 보디라인을 어느 누가 아름답지 않다고 하는가. 나이가 들어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면 명품으로 휘감지 않아도 아름답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기 위해선 적당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생활 속에서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나만의 다이어트 수칙을 마련한다. 예를 들어 '저녁에 백화점 식품 코너나 마트 등에 들러야 할 경우엔 필요한 것만 구입하고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다이어트 중이라고 너무 엄격하게 식사를 제한하지 않는다, 다이어트 중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독서나 음악감상등을 즐기며 심신을 안정시킨다'등이다. 스스로에게 엄격한 제한을 두면 오히려 초조함이 쌓이면서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스스로에게 적당한 수칙을 만들어 지킨다.
10 - 운동을 습관화하라
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는 노화로 가는 지름길~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을 통해 자주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자. 앉아서 하는 운동, 서서 하는 운동, 텔레비전을 보며 하는 운동. 눕거나 엎드린 자세에서 하는 운동 등등 신경을 쓰고 부지런함만 떨면 몸과 마음은 긴장되게 살 수 있다.
이상은 제가 쓴 게 아니구요 - 제가 쓴 거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전화기 AS 받는다고 서비스 센타 갔다가 거기 있는 잡지를 읽게 되었는데 좋은 얘기들이라 여러분들께 함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폰카로 찍어 온걸 지금 열심히 타이핑 친 거랍니다.;;; 중간에 흐릿하게 나온 부분은 대충 제 기억으로 끼워 맞춘 거에요 -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
글이 마음에 드시면 손가락 모양의 추천 한방!!! (로그인 불필요)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 + 해주세요 |
'▶ 세상에 말걸기 ◀◀ > ●아딸라의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세이]'9월이 끝날 때 날 깨워줘요'를 들으며 엘비라 마디건을 떠올리다 (0) | 2010.10.01 |
---|---|
[영화] 심심풀이로 딱~! 여대생 클럽 (Sorority wars, 2009) (0) | 2010.08.09 |
6월 20일 이민호 팬미팅으로 모였던 사랑방 모임 후기 - (0) | 2010.06.21 |
[소소] 지난 열정의 흔적 - 낡은 노트 페이지를 뒤적거리고 있어요 (0) | 2010.06.05 |
[추억] 가끔 떠오르는 갈색 눈의 그 눈물 - (0) | 2010.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