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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아딸라의 수다

다음 메인의 위엄을 실감했습니다.

 

 

 

 

 

어제 챗창에서 사탕공장님이랑 재미있게 챗을 나누던 중 - 잠깐 메일을 보러 다음 메인으로 나갔습니다.메인에는 메일과 블로그 정보가 왼쪽 상단에 뜨잖아요. 거기 블로그 방문자수가 9999 명으로 나와 있는겁니다. @@??? 이 숫자칸이 4칸밖에 없는 고로 만명 이상은 안 나오거든요. 분명히 사탕공장님이랑 챗나누면서 새로고침하기 전엔 방문자수가 4천여명이었는데?? 이상해서 블로그로 들어가 봤습니다. 그랬더니 방문자 수 만천명에  챗창에 접속자 수 1500 명 -

 

가가라이브 챗창은 1500 명이 최대정원이고 이것을 넘을 시에는 자동으로 챗창이 분리되서 그 이상의 인원은 다른 챗창으로 날라가게 되죠.

 

사태를 그림파일로 정리해봤습니다.ㅎ

 

 

 

들어와 보니 방문자 수가 만천명이 넘더군요. 그러니 제가 마지막으로 새로고침하기 전의 4천명에서 그 시간동안 7천명가량이 더 방문했다는 거죠. 제가 확인한 것만 분리된 챗창의 두 접속자수를 합한다면 실시간 동시 접속자수가 3천명 가까이 되었다는 거구요. 

 

다음 메인의 위엄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주아주 잠깐 메인에 있었어요.. ㅎ 한 30분쯤 있었나?? 1시간?? 근데 저 위력이 저 정도니 정말 대단하죠??

 

 

그저께 개취 9화 리뷰로 베스트를 하나 얻고 어제 또 하나를 따서 이제 저는 겨우 꼴랑~ 베스트 4개예요.ㅎㅎ 상위 랭킹의 많은 스타 블로거들이 베스트가 백개가 넘고 이백개가 넘는 데 비하면 정말 자랑하기도 부끄러운,  '웃기는 4개' 입니다.  하지만, 제게는 소중한 '4 개'랍니다~ 홍홍~

 

전 사실 리뷰 쓰는 것이 익숙하지가 않고 글 적는 데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에요. 저도 가정생활이란 걸 하고 있기 때문에 밤늦도록 컴퓨터 앞에 앉아서 원고 적는 게 그리 마음 편하지도 않구요. 대부분 밤에는 그냥 12시 반 정도 되서 잠들고 아침 일찌기 6시경에 일어나서 적기 시작합니다. 물론 잠들면서 대충의 방향을 생각하면서 잠들죠.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적기 시작해도 남편 출근준비 도와주고 애들 통학 준비 도와주면 중간에 1시간 이상은 맘 편하게 앉아서 적기는 힘들구요, 이래저래 글을 마무리하는 것만 8시쯤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첨부할 사진파일들을 편집하기 시작합니다. 글 내용과 가장 적절하게 어우러지면서 임팩트있을 만한 걸로 캡쳐 하고 또 편집하는 것이 1시간이 또 걸려요..ㅜ 한 컷 건지려고 캡쳐를 수십장씩 하거든요. 이러니 아직 프로 될려면 멀었다는 실감을 합니다.ㅎ

 

 

어제는 리뷰를 2개를 적었는데요, 처음 적었던 "키스씬의 잭팟과 함께 게임오버"는 새벽에 3시간 가량 적었던 글이구요, 낮에 올려서 베스트를 먹었던 "진호가 돌아와 폭풍키스한 이유" 는 문득 꽂혀서 30분만에 적었던 글입니다. 시간, 노력과 반응이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걸 느꼈습니다.ㅎ

 

간단하게 드라마 관련 포스팅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 논문을 원하는 건 아니겠죠. 가볍게 읽을 거리를 찾으시는 만큼 가볍게 쓴 글이 더 쉽게 와 닿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렇다고 앞으로 가벼운 글만 쓰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원하는 건 - 제가 관심 가지고 보았던 대상에 대한 기록과 자료집으로 남겨두는 목적도 크기 때문이에요. 개인의 취향이 어떤 드라마였는지 이 시간의 치받아 오르는 감정 상태 그대로 잘 기록해 두고 싶어요. 시간이 지나더라도 꺼내어 보면서 방송이 끝난 직후의 흥분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요. 그래서 하루 이틀의 이슈거리가 될 만한 글도 물론, 필요하지만 - 꼭 필요합니다 - 또 나는 내 나름대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충실하려구요.

 

그리 쉽게 쓰는 글들이 아닌만큼 많이들 봐 주시고 공감을 표하는 추천 눌러주셔서 기쁘고, 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 진심으로 -  

 

 


 

 

어제 방문자 수는 2만 육천명이 넘었습니다.

 

예전 바이럴 블로그 갈 때 생각이 나더군요. 그 때 같이 인터뷰 가는 블로거분들의 블로그들을 주욱 돌아보니 스타 블로거들도 계시더라구요. 하루 방문자가 만명은 항상 넘고 3,4만명까지 되는 적도 있는.

 

그 때 제 블로그는 3~4천명 정도라서 그 숫자를 듣고는 입을 떡~ 벌렸었죠. 아니, 어떻게 그렇게 방문자가 많을 수 있지?? 와와~~~ 대체 사랑방의 몇 배 인거야?? 이랬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저 방문자 수는 거진 목요일과 금요일 뿐입니다. ㅎㅎ

 

드라마가 끝나는 다음 날요~ ㅎㅎ 그래도 기뻐요. 나름 ㄸ을 싸면서 드라마보고 리뷰 적고 있는데 - 이게 원래 안하던 짓이라 ㅎ -많이 봐주시면 거기서 또 나름 위안을 얻고 그런거죠,뭐. 제가 이렇게 작은 데 연연해하는 유치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로코를 보고 있는 건가요??ㅎㅎㅎㅎ 뭐 사람 본성이 다 그런 거 아닌가요??

 

 

다음 뷰에 송고하면서 저 역시 또 다른 분들의 뷰 글들을 많이 읽게 되는데요, 멋진 글쟁이들을 많이 알게 된 것도 참 기뻐요. 그리고 제가 송고한 글들의 추천인 목록을 보면 어느 분이 추천해주셨는지 알 수 있는데요, 제게는 저 멀리 하늘 위의 별같이만 보이는 멋진 분들이 추천해주신 걸 보면 기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바람을 가르다님, 포투의 기사님, 소소한 일상님, 추천해 주신 것 보면서 조금 긴장했어요..ㅎ 아, 제 글도 읽으시는구나.. 싶어서 - ㅎ 얼마 전 우연히 알게 되서 블로그 글을 거진 서른 개 이상 읽었던 미친 여우님. 정말 글을 잘 적으시더라구요.  하지만, 거기 댓글 하나 안 남겼고 - 가입을 해야 되는 사이트더군요 - 그냥 저 혼자 가끔 가서 글을 읽었었는데 그저께 제 리뷰 글에 미친 여우님이 추천을 하신 거에요. 그리고 어제 글 2개에도 - ㅎㅎ 게다가 제 글을 구독신청까지 해 주신~ ^ ^ 미친 여우님도 이제 나를 알까? 하는 생각에 잠시 ~

 

티비안 님은 제가 글을 몇 개 읽고 추천을 했었는데 바로 오셔서 폭풍같은 추천세례를 남기고 가시는 화끈함을 보여주시는~ ㅎㅎㅎ 감사합니다~ 어쩜 글도 화끈하시더니 추천도 화끈하게~

 

 


 

 

그저께 4.29 키스 사태로 인해서 개인의 취향 공홈까지 서버가 다운되었다고 하더니 그 후폭풍이 큰가봅니다.

 

어제 밤 12시가 넘도록 접속자수가 계속 1백명을 넘었었는데 다들 키스씬 관련 자료들을 보시고 계셨나 봅니다.

 

상단에 위치한 글들이 거의 키스씬 관련 포스팅들이군요.

 

우리 매년 4월 29일마다 4.29 키스 사태에 대한 기념행사를 해야 되는 것 아닌지 말입니다.

 

키스씬 재연하기 이벤트라든가 뭐 그런 것 하면 기념이 될까요?

 

드라마 연장이 계획에 있다고 하니 좋기도 하면서 걱정도 되네요. 리뷰를 네 번 정도 더 적어야 된다는 거잖아요 ;;;; 헐헐~

 

아침에 덜 풀린 눈을 비비면서 적는 글쓰기는 정말 즐거운 작업은 아니에요...ㅜㅠ

 

아마 어제 낮에 적었던 그 글이 호응이 더 좋았던 건 - 더 정확히 말하면 다음뷰 담당자의 눈에 들었던 건 - 그게 제가 적고 싶어서 적은 글이라는 게 드러나서겠죠. 가슴과 머리 속에 넘쳐서 흐르는 건 담기도 쉽고 전달도 잘 되는 법이니까요. 억지로 하는 건 표시가 난다니까요~ ㅎ

 

 

 

 


 

마무리는 감사 인사로~ 격려의 답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제 에너지의 원동력입니다. 추천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뷰 구독 해주시는 분들도 또 감사드립니다. 또 - 다음 뷰 베스트 뽑아주시는 분, 누구신지 몰라도 - 메인에 올려주신 것도 감사드려요~ 메인에 쓴 사진, 제 포스팅에 있던 것 아니던데 멋진 걸로 골라서 올려주신 수고 해주신 것도 감사드려요.

 

베스트 뷰 열린편집 테이블을 보니 제목들도 다 짧은 가로길이에 맞춰서 수정작업하셨던데 수고가 많으세요~ 제 블로그의 대문 메뉴들이 너무 많아서 메인에 오래 걸어두기에는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다거나 하면 알려주세요~ 과감하게 다 지워버릴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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