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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아딸라의 수다

[잡담] 내가 처음 민호한테 사인받던 날 -

 

 

 

 

심심해가지고  영상에서  움짤 따고 있었어요.

 

바지 무릎 나올까봐 차마 꿇어 앉지는 않고 엉덩이 빼고 엉거주춤 앉는 모습입니다.

 

 

Hey~!!! It's me.. It was time for me to take my first sign of Minho.

 

내가 다가갈 때 나를 딱 쳐다보죠??ㅋㅋㅋ 아잉, 조아라~~~

 

 

그리고 지금 저기에서는 잘렸는데 내가 배우생활 오래오래 해 달라고 하니까

민호가 위를 딱 올려다 보더니

- 응원해 주실거죠?? 라고 물음.

 

난, '당연하죠~' 라고 -

 

 

 

그 때 녹음했던 음성파일

 

 

플레이를 눌러보세요.

 

 

 

 

 

 

민호 - 안녕하세요 -   (너무 느긋하게 ) 안녕하세요


 


나 - 사랑해요  


민호 -  흐흐흐. 감사합니다. (말흐림) 


나 - 저,   배우생활 하시는 동안 제가 끝까지 팬할테니까 오래오래  해주세요. 


민호 - 감사합니다.  늘 응원해주세요.  ( 완전 오빠야 말투.......ㅜㅠ)


나 - 네? 


민호 - 늘 응원해주시는거죠? ( 이 때 악수하며 손을 잡은 채 눈을 반짝거리며 아주 진지하게 딱 쳐다봄 ;;;;) 


나 -   당연하죠. (당황하여 이 말을 생각해내기까지 약간 시간이 걸렸음)

 

.

 


 

 

민호, 첫 사인회였을텐데 - 나이도 어린데 - 처음 보는 나한테 얼마나 의젓하게 말을 하던지~

완전 감동 팍팍 먹었어용.ㅋㅋㅋㅋ

 

 

민호군~!!!! 그 때 이렇게 질긴 팬이 하나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을 거시야~!!

 

뭐, 그것을 나는  운명이라고 칭하겄다~!!!

 

민호군은 그 날 의젓하게 말을 잘한 탓에 - 날 낚았었쥐. -

 

 

부산 사인회 때의 후기

1 -   http://blog.daum.net/atala86/13744015

2 - http://blog.daum.net/atala86/13744016

 

제가 생각할 땐 민호 팬사인회로서 처음이었던 데다가

팬사인회 후기로도 거의 처음의 것이 아니었나 합니다.

 

민호를 직접 본 사람들의 자세한 후기가 없던 상황에서 제가 쓴 글이

많은 분들께 '나도 한번 직접 민호를 봐야되겠다 , 확인해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갖게 했던 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 날 찍힌 직캠 중 선명한 3개 시리즈 영상들입니다.

 

 

 

위의 움짤 딴 영상입니다 -

잠깐 쉬는 타임 갖고나서 맨 처음 나가는 사람이 바로 저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