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시장 옆의 타워형 공영 주차장에 차를 넣고 나와서 200m 정도 내려 오면 시장으로 들어 가는 입구길이 보인다.
들어 서자마자 저렇게 밀대로 칼국수를 밀고 썰어 대는 가게들이 보인다.
저 중에 제일 먼저 생기기로는 중간에 보이는 "경주 손칼국수" 집이다. 저 집이 손님을 모으기 시작하면서부터
그 옆에 죄다 손칼국수집이 입점해 들어 왔다.
먹어 보진 않아서 어디가 얼만큼 맛이 좋은지는 잘;;
거기서 100m 정도 더 내려가면 '수제 갈비탕' 이라는 식당이 보인다.
겉으로 보기엔 허름한데 들어 가 보면 사람들이 엄청 많다.
여기 갈비탕이 유명하다. 특히 특제 갈비탕 - 돈을 조금 더 준 것 - 을 먹으면 고기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 있다.
우린 갈비찜을 먹어 보았다.
이런 미역국같은 게 같이 나온다.
후기들을 보니 원래는 매생이로 끓였었나 본데 지금은 이렇게 미역으로.
계란을 풀어 넣었고 먹어 보니 시원하다. 미원맛도 그다지 안 느껴지고.
그런데 갈비찜이 이렇게 고추장 갈비찜이다.
음.. 나쁘진 않았지만 우리 입맛엔 그래도 간장 갈비찜이 더 나은 듯 했다.
가격표는 이렇다.
위 갈비찜 사진엔 갈비 고기 덩어리 3개를 우리가 빼 먹고 난 뒤에 찍은 것으로 大 사이즈 되겠다.
갈비 3 덩어리 얹으면 대 자라는 말이다. ㅎㅎ
앉아서 바깥을 찍었다. 왜 찍었냐 하면 -
바로 길 건너편에 포차 대통령이라는 술집이 있다는 걸 알려 드리려고.
그리고 가게 대문 위엔 노란 플랭카드가 걸려 있다.
고추장 갈비찜을 좋아하신다면 권해 드리겠고,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 집에선 갈비탕이 더 낫다고 -
개인적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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