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air Style is...
1. 내 머리를 정의한다.
-- 보이시.
2. 모발 타입은 이렇다.
-- 숱은 많지만 가는 모발을 가졌다.
3. 현재 스타일의 역사
-- 모델이라는 직업적인 특성상 조금씩 변화를 줘왔다. 지금의 스타일은 1년 반 정도.
4. 스타일링 돕는 제품
-- 왁스와 오일을 섞어 쓰는데 길고 레이어드된 머리를 스타일링하는데 수월하다.
5. 나만의 스타일링 요령
-- 샴푸 후 드라이어로 말릴 때가 가장 중요하다. 건물로 치면 기초지반 공사? 건조시킬 때
'느낌이 오면' 그 다음 스타일링은 원하는 대로 잘 되니까. 드라이할 때 나마의 비법은
머릿결을 따라 말리는게 아닌, 머릿결 반대로 말리는 것! 다른 사람들도 이게 잘 될지
모르겠다. 많은 촬영하면서 여러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에게서 얻은 정보다.
6. 머리를 위한 특별한 투자
-- 계절마다 다르다. 요즘은 약간 부시시한 느낌이 좋아 제대로 된 트리트먼트는 따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촬영으로 인해 일반인들보다 머리를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발이
약해지는 등 문제가 생길 경우엔 과감히 투자한다. (독자들에게 근사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또 패션지나 영화를 보면서 느낌이 오는 스타일을 나에게 적용시킨다. 그러니
먼저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내고 유행 경향을 파악할 줄 아는 안목을 갖추는게 어떤
투자보다 중요하다.
7. 현재 머리는 내 스타일?
-- 지금까지는 별 무리 없이 만족했지만, 이제는 바꿀 때도 된 것 같다. 모델에게 변신은 아주
중요하다.
8. 도전하고 싶은 머리
-- 짧지만 스타일리시한 머리. 영화 <기사 윌리엄>의 제프리 초서같은 스타일 말이다.
9. 남자에게 헤어스타일은?
-- 나를 표현한다. 헤어스타일만으로도 인상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그건 아주 쉬울 수 있지만
감각적이어야 한다. 옷이나 신발은 똑같은게 있어도 헤어스타일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니까.
'★ 강동원 > 강동원·artic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동원] 200307 인터넷웹진 인터뷰 (0) | 2007.04.09 |
---|---|
[강동원] 필름 20 영화 M관련 기사 (0) | 2007.04.03 |
[강동원] 씨네 21 사진작가의 촬영기 중. (0) | 2007.03.17 |
[강동원] 한겨레21-우행시 -그는 하늘에서 던져진 천사다- (0) | 2007.03.16 |
[강동원] 기사중 -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미모 -? (0) | 2007.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