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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방/문화·애니

[코믹스] 추억의 만화 캔디 캔디 2 -

 

 

 

혁명적 캐릭터, 캔디 - 로 적어볼라구 했는데 영 용두사미 되고 있다.

 

담에 시간나면 조금 더 논리 정연하게 내 생각을 정리해봐야지...;;;;

 

 

 

 

 

 

 

캔디를 보면 빨강머리 앤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

 

성장소설이자 여성소설인 빨강머리 앤과 공통점이 많은 편인데

하지만, 앤 에 없는 것이 캔디에게는 있다.

 

 

 

 

 

 

사실 시대적 배경이랄까 여러모로 극적인 전환등은 캔디가 역시 만화임을 느끼게 해 주는 요소들로서 갖고 있긴 하지만,

앤의 캐릭터에는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이 살짝 든다......

 

너무나도 꿈 속에서 노닐듯 - 소녀적 감성으로 - 착하고 - 맑게 살아가는 앤.

 

물론 성장 후의 모습과 대비되어 더 강렬하게 남긴 했지만 -

 

앤의 그런 모습들은 앤의 선천적으로 타고난 모습이고 -

 

캔디는 - 어쩌면 조금 노력하면 저런 부분들을 우리도 갖게 될 수 있을 듯한 느낌을 준다.

 

 

 

 

 

그리워 하는 캔디 -

 

그러면서도 간호복을 입고 있는 캔디의 모습에서 현재에 발 단단히 붙이고 있는 그녀를 느끼게 해 준다.

 

애인을 그리워만 하는 하이틴물의 여자 주인공은 아니란 말이다.

 

 

 

 

갖가지 캐릭터들의 파노라마 속에서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캔디 -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해주었던 왕자님은 캔디에게 호의를 보였던, 최초의 낯선 사람이 아니었을까?

 

그녀에게 있어 평생의 그리움이 되어주고 힘이 되어 주었던 사람.

 

 

 

그림같은 장면이다.       그림...... 맞다.

 

 

 

 

 

 

 

 

 

 

돌보아주는 아빠같은 남성의 전형성을 갖고 있는 알버트 -

 

이런 스탈을 좋아하는 여성들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