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개석의 중정기념당
정식 명칭은 국립 중정 기념당 - Chiang Kai-shek Memorial Hall.
1975년 장개석이 서거한 이후 해외의 화교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기금을 모아 기념당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2007년 타이완 전 총통인 진수편이 이름을 타이완 민주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바꾸면서 장개석의 흔적을 지워 버렸다고.
하지만, 다시 그 다음 해 2008년 총통이 바뀌면서 이름을 중정기념당으로 되살려 놓은 거라고 한다.
저 안에 들어 가면 장개석 기념당으로서의 갖가지가 있지만 밖은 공원처럼 되어 있다.
누각 광장에 자유광장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는데 이 곳 광장은 총 면적이 25만 평방미터라서 각종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곳곳에 시민들이 놀러 나온 모습들이 보였다.
이 건물 자체도 아주 웅장하다.
현재 저 곳은 어떤 행사장으로 쓰는 것 같았는데 쓰여 있기로는 타이베이 투어라고 되어 있고
협찬은 나이키사인 듯 했다.
기념당 올라가는 계단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다.
정원이 예쁘게 잘 다듬어져 있다.
이걸 클릭하면 좌우로 펼쳐진 파노라마 화면을 볼 수 있다.
이 계단 말고 뒷편 계단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체육과 여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사진 촬영이 허용된 내부 풍경 일부.
바깥 로비 쪽 풍경.
장개석이 근무하던 집무실을 재현한 방.
다시 밖을 나와서.
중정기념당이라는 팻말과 내부 안내도.
대만이라는 곳을 왔기에 한번 들렸던 곳이긴 한데 그다지 큰 재미는 없더라도 안 보면 또 중요한 걸 빠뜨린 듯 섭섭한 곳.
이 곳을 본 뒤 지하철을 타고 이 곳 대만의 명동이라고 하는 시먼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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