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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스윗 홈

아이허브 곡물과 이케미스트가 공항에서 만날까?

 
일단 예전 것 보고.

이케미스트에서 예전 주문한 것을 채팅 상담을 통해 한 가지 취소한 적이 있었어요.
카드 결제는 맨 처음 합계액으로 결제된 상태인데 이후 취소 통보가 오지 않았구요. 카드사에 전화해 물어보니 매입 이라는 항목을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실제 물건들이 발송되던 날에 카드사 홈페이지에 매입 내역에 실제 구매했던 만큼만 카드 결제가 되어 있었구요, 어제 카드 내역서 날라왔는데 거기도 구매한 만큼만 - 취소분을 뺀 나머지 - 결제가 되어 있었습니다.



# 현충일에 공항 통관 업무는 본다.


6일날 7시에 들어 온 물건이 통관을 시작을 안 해서 검색해보니 다들 현충일엔 통관업무 안한다고.


이전 구매내역들을 살펴봐도 대부분 10시 전후로 해서 통관업무가 개시되었기에 낮 12시 넘어서도 안하는 걸 보면 휴무일인가보다라고 생각했죠.


저녁 느즈막하게 혹시나 하고 보니 오후 3시 넘어서 통관을 시작했더군요. 물론 시작하고 나면 10여분만에 끝납니다. 이후 택배사에 넘겨지긴 했지만 어제 공휴일이라서 택배 운송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반만 근무하는 토요일이다 보니 택배가 슥슥 넘어가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참, 7월 1일부터는 우체국 택배가 접수 업무를 보지 않는 것 외에도 배송 자체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시는지요?





# 이케미스트 주문한 게 근 2주일 넘어서 배송을 시작하다




이게 방금 전에 본 주문표입니다.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문을 5월 29일날 했습니다. 오늘이 6월 7일이죠. 근 9일 걸렸네요.


라로슈포제의 에파끌라 듀오와 시카플라스트 프로 리커버리가 여태 물품이 없어서 그거 입고되기만을 기다리다가 이제서야 발송이 되는 겁니다. 두 아들놈들 얼굴에 발라주면 좋은가하고 에빠끌라 듀오 주문을 했구요, 시카플라스트 밤을 발라보니 좋아서 저건 또 어떤가 하고는 하나 주문해봤어요.


100 파운드 이상이면 Tracked delivery 가 가능해집니다. 배송 추적이 된다는 거예요. 어디쯤 와 있는지.


100 파운드 넘으면 15만원 넘는 거 아니냐구요?


서비스 받는 금액은 저 금액인데 제가 실제 지불한 건 16% 부가세 할인받아서 83 파운드 가량이에요.


그렇지 않아도 제가 이케미스트 담당자에게 메일로 물었었죠.


결제 내역서 첨부된 데에 내가 지불한 것이 할인되기 전 금액이냐고. 그러면 나 관세물어야 되는데? 라고 물었습니다. 


답변은 아니다. 당신이 실제 지불한 금액을 거기 고시해 둔다. 걱정할 필요 없다라고 했습니다.


현재 주문표의 상태가 'order placed' 입니다.


조금 있으면 'despatched' 되면서 'invoiced' 로 상태가 바뀔 거에요.


근데 궁금한 게 하나 생겼습니다. 이제 배송이 시작되면 약 열흘가량 걸린다고 하더군요. 제 손에 들어오기까지.


아래를 한번 보세요.


아이허브에서 곡물을 주문했습니다.




# 아이허브에서 곡물류를 주문하면 

검역때문에 최장 열흘가량 통관이 지연된다.





이효리의 렌틸콩 다이어트가 기사 검색어 뜨자마자 아이허브에 난리가 났어요. 저도 물론 가서 검색을 했죠. 제가 골라서 장바구니 넣었을 때까지만 해도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잠깐 볼일을 보고 오니까 장바구니 렌틸콩 아래 문구가 딱 뜨더군요.


물품 주문 폭주로 인해 한 계정당 2개씩으로 제한한다고요.


그런데, 밥스 밀로 할까 애로우헤드로 할까 조금 망설이는 사이에 두 개 다 품절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물품 들어오면 메일 달라고 해 놨죠. 그 아래 보니까 밥스 밀은 언제 들어 오는지 기약이 없고 애로우헤드 건 한달 뒤에 들어 온다고 적혀 있긴 했어요. 밥스 밀이 용량대비 조금 더 저렴했거든요. 그래서 그게 더 많이 찾는 듯 했습니다.


잊고 지냈는데 이틀쯤 지나니까 저게 들어왔다고 메일이 왔어요. 얼른 사라고 - 그래서, 에라이 - 사 버렸습니다. 놓치면 한 달을 또 기다려야 될 수도 -


그런데, 문제~!!!


곡물들은 공항 검역이 강화된 이후로 통관이 매우매우 지연이 되나 보더군요. 최장 공항에서 열흘씩 머문 (!) 적도 있다고 합니다.




# 통관이 장기간 되면서 다른 물품이랑 마주치면?


배송표를 보니 5월 8일날 공항에 들어 온다고 합니다.


이게 만약 통관이 늦어져서 열흘 이상 머물게 되면 - ???


이케미스트 거랑 딱 마주칠 수도 있지 않나요? 그러면 어떻게 되나요? 통관이 열흘씩 걸려서 두 개가 마주치면?


아무데서도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설명을 안해주더군요. 통관이 너무 오래 걸려서 두 물품이 마주치는 경우요.


통관 들어 온 그 날 하루만 해당되는건지 열흘에 걸쳐서 다 해당이 되는건지?


그리고, 궁금한 게요, 이케미스트에 개인정보 적을 때 주민번호는 안 적었거든요. 보통 직구할 때는 통관을 위해 주민번호를 기입하게 되는데 저렇게 안 적는 경우에는 어떻게 추적을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아이허브에도 가입할 때 주민번호를 적은 기억이 안 ;;; 나거든요.


이 부분, 제가 체험하고 나서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이케미스트에 시카플라스트 밤 B5 가 5.7 파운드에 팔고 있어요.

젤 타입의 시카플라스트는 12.35 파운드인데 말이죠.





근데 제가 저번에 살 때도 밤이 5.7 파운드였는데 이후에 12파운드로

올랐었거든요. 지금 다시 5.7 파운드에 팝니다. 뭔지 모르겠어요. 


난 다시 12파운드 올랐을 때 보고는 '아, 내가 세일할 때 산 거였구나. 잘 샀네'

그랬는데 지금 보니 또 세일한다는 문구도 없이 5 파운드거든요. 



아.. 적고 나니 알게 되었습니다!!!

40ml 짜리가 품절된 상태라서 100 ml 가격이 적혀 있었던 거에요.



5.7 파운드는 우리 돈으로 9천 700 원인데요, 여기서 16% 부가세를 더 할인해주죠.

8천 200원 정도입니다.  아, 이건 40ml 가격이구요, 100ml 는 14.73 파운드에요.


작은 거 두 개 사는 게 낫지 않나요? 한번 쓰기 시작하면 6개월 이내에 다 써야

되는 데다가 작으면 들고 다니기도 편하구요.


국내 가격이랑은... 최저가가 100ml 에 배송비없이 32000 원이에요. 

하나만 살 것 같으면 국내서 사도 상관은 없겠다 싶네요. 여러 개 사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  


제 추천 코드는 -  RPS763  입니다.  http://kr.iherb.com?rcode=RPS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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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주변 지인 중에 아이허브 계정이 있으시다면 그 분 것을 쓰시고 아무도 없을 때만 제 코드를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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