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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샴푸와 무실리콘 샴푸, 아이허브에서 파는 것들은?

 

모 뷰티쇼에서 무실리콘 샴푸에 관해 방송을 한 적이 있습니다.



 

 
샴푸들 중 실리콘 성분이 들은 것과 안 들은 것, 일단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보겠습니다. 장단점을 간략히 정리해 보죠.

실리콘 샴푸 : 코팅되어서 감은 뒤 실크같이 매끄럽다. 머릿결 정돈이 용이하다. 건성 모발의 경우 코팅되어 모발이 더 촉촉하게 느껴진다.    
대신 헹굴 때 여러 번 헹궈야 된다. 거품이 쉽사리 깨끗하게 헹궈지지 않는다. 두피에 잔여 성분이 남아 모공을 막게 되면 각종 트러블과 탈모의 원인이 된다.

  
무실리콘 샴푸 : 두어번만에 쉽고 깨끗하게 헹궈진다. 두피에 잔여 성분이 남지 않는다. 처음에 거품이 잘 나지 않는 듯 느껴진다. 두피 부분 모발에 착 가라앉지 않고 볼륨이 생긴다. 머리카락이 가볍게 느껴지며 윤기가 더 많아진다. 코팅 된 것이 없으므로 그 위에 트리트먼트 제를 바를 경우 침투가 더 잘 된다. 퍼머 등도 무실리콘 샴푸 후 하면 더 잘 시술된다고 한다.

 

 




 


위처럼 된다네요. 정말 덜 헹군 사람인가봐요.


 


샴푸 회사들에서는 일방적으로 실리콘 샴푸는 유해하다 - 라고는 말하지 않아요.

그러면 여태 만들어 팔아 왔던 회사들 입장이 뭐가 됩니까.


그리고, 모발 코팅 효과가 필요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잘만 헹구면 별 문제가 되지 않기도 하죠. 하지만, 요즘같이 워낙에 탈모 인들이 많아질 때는 무실리콘 샴푸쪽으로 손을 들어 줄 수 밖에 없겠네요.



여태 국산 제품들이 감고나서 즉각적으로 부들부들, 촉촉한 느낌을 주는 실리콘 샴푸들을 생산했죠.  이전에 빨래비누로 감던 때와 이렇게 놀랍도록 뭔가가 다르다 라는 걸 보여주려면 그게 최고 효과였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 구석구석 속속들이 골라가며 쓰는 소비자들을 위해 무실리콘 샴푸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건 끝부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아이허브 제품들 알아 보구요.



# 무실리콘 샴푸로 감으면 처음에는 거품이 잘 나지 않아 당황한다?!


두피에 때가 많아서 (!)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이전에 오랫동안 써 오던 실리콘 성분이 두피등에 침착되어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일주일 이상 쓰니까 그 때부턴 거품이 잘 나고 그럴 리가 없죠. 처음엔 거품이 안 났었는데 말이죠.



# 때가 잘 빠지는 샴푸 방법


일단 샴푸 보통 쓰던 때만큼 써서 두피 위주로 감아 주시고 헹구고 그 다음 처음 샴푸 양의 반만큼 덜어서 한번 더 감아 주시면 됩니다. 애벌 빨래 하듯이 샴푸도 애벌 샴푸 한번 해 주시라는 말씀.


일단 모발에 물을 적셔서 1분이상 대야에 담그던가 그런 식으로 두피를 좀 불려 주셔야 되요. 그 다음 샴푸질 할 때는 두피 쪽 마사지 잘 해 주시고, 샴푸 거품을 낸 채로 2~3분간 있다가 감아 주시면 완전히 때가 쏙 빠집니다. 


때가 쏙 빠졌나 안 빠졌나 알려면 냄새( ㅋㅋ) 맡아 보시는 게 제일 좋은데요, 자기 두피에 코를 댈 수도 없고 어떻게 냄새를 맡냐 하면요,


저같은 경우엔 헤어 드라이어로 두피를 말리면서 뒤에서 앞쪽으로 바람을 불어대면 덜 감겼을 땐 기름 냄새가 섞여 올 때가 있어요.


그게 아니면 다 마르고 난 뒤에 정수리 부분에 손가락을 넣어 지문 부분으로 슥 문질러서 냄새를 맡아 보셔도 됩니다. ㅡ.ㅡ;; 좀 민망하네요. 하지만, 청결은 스스로 이렇게 점검을 해 가며 해야 철저하게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트리트먼트나 린스 - 



# 트리트먼트나 린스도 반드시 무실리콘으로 함께 써 주기


기껏 무실리콘 샴푸 써 놓고 머리를 부들거리게 한다면서 실리콘 린스를 쓰면 안된답니다.


물론 두피에 안 닿게 하면 되겠지만 그게 감다보면 쉽지가 않거든요.



아래는 제가 참고한 웹 페이지들입니다.






월간 쎄씨, 무실리콘 샴푸 왜 써야 해 ? http://durl.me/6x8wma

싱글즈 매거진 : 무실리콘 샴푸, 기름때 제거에 효과적일까? http://durl.me/6x8wqx

피할 수 없는 선택, 실리콘 샴푸 vs 무실리콘 샴푸 http://durl.me/6x8wtg




실리콘이라 함은 뒤에 성분표에 표시되기로는  디메치콘, 사이클로메치콘, 아모디메치콘 으로 표시됩니다.


전 문득 제가 아이허브에서 샀었던 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 등이 모두 무실리콘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샴푸야 뭐 당연 무실리콘인 것 같긴한데 린스도 그런지. 전부 다 확인해 보고 싶어졌어요. 만약 컨디셔너까지 모두 무실리콘이 맞다면 두피에 닿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필요가 없었던 게 아닌가 하구요.









유명한 아발론이죠. 


오리지날 biotin complex 는 한 통 다 썼고 이것도 추가로 산 것인데 지금 망고향 저거 쓰는 중입니다.


망고향 다 쓰고 나서 티트리 써 보려구요.


망고향은 강하진 않지만 감을 때 기분좋을 정도로만 달콤해요.








뒷면 찍은건데 빛이 반사되서 잘 안 보이시죠? 클릭하면 조금 더 커지긴 해요.


제가 잘 읽어 본 결과 - 실리콘 성분은 물론 안 들어 있습니다. 


약간 점성으로 만들기 위해 잔탄 검 성분 들어 있네요. 망고 추출물이 들어 있구요,  카낭가 오도라타 꽃의 오일이랑 몇 개 식물성 오일들이 들어 있어요. 페루 발삼 오일도 들어 있군요. 휘트 프로테인도 들어 있구요.


아발론 딥 모이스쳐라이징 망고 샴푸


아발론 두피용 티트리 샴푸






무실리콘 샴푸를 쓰면 컨디셔너 나 트리트먼트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기름기를 쏙 빼기 때문에 영양 성분을 더해 줘야 되요. 다행히

무실리콘 샴푸는 영양 성분이 더 잘 침투하니까 장기적으로 머릿결에 더 좋아요.




 

아발론의 컨디셔너는 정말 쓰나 마나였어요.  안 쓴 것 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 ;;;


그래서 린스만 따로 산 게 이거죠.








오브리 거에요.  글리코겐 프로테인이 들어 있는  GPB 컨디셔너입니다.


후기에 보니까 다들 좋다고 했어요. 근데 정말 좋아요. 뭔가 미끌미끌하지는 않은데이걸 쓰고 나면 제 퍼머 머리에 웨이브가 장난아니게 마구마구 살아납니다.


모발에 무게감이 생겨서 그런 것 같아요. 뭔가 모발 안으로 채워 넣어 주는 느낌.


분명 헹굴 때만 해도 미끈거리는 느낌은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신기한 건 뒤에 적혀 있는 이 문구 -











위에 TO USE 를 읽어 보세요.


린스로 쓸 때는 그냥 1,2분 뒤에 헹구면 되구요, 딥 컨디셔닝을 위해선 마른 헤어에 트리트먼트처럼 바르고 15분 뒤에 헹구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할 만한 얘기가 두피에서 머리끝까지 다 발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scalp에서 ends 까지. 이게 두피에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린스라는 얘기죠.


성분표 읽어 보니까요,  역시나 실리콘 성분은 없고 처음 듣는 꽃과 식물 성분 추출물, 오일들이 잔뜩 들어 있군요. 중간에 보이는 튜질라고 파르파라 잎 추출물은 대체 뭔지. ㅎ 


로즈마리 오일도 들어 있어요.  * 표시 된 것들은 다 오가닉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 성분 다 오가닉은 아니고 띄엄 띄엄 오가닉이 들어 있습니다.


아발론도 전성분은 아니고 70% 이상이 오가닉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포장도 바뀌었고.


Aubrey Organics, GPB 글리코겐 단백질, 발란싱 컨디셔너, 모든 모발 타입, 16 액량 온스 (473 ml)

아래 제품이 용량 작은 거 . 아래 이거 말고 로즈마리 페퍼민트 향도 있습니다.


Aubrey Organics, GPB Balancing Protein Conditioner, Nutrient Blast, Normal, 11 fl oz (325 ml)





그리고, 제가 참 궁금했던 게 이 제품입니다.

다른 여타 오가닉 린스에 비해 실크같은 촉감을 자랑하는 지오반니의 스무스 애즈 실크, 디퍼 모이스쳐 콘디셔너 -


(Smooth as silk, deeper moisture conditioner)






이 제품입니다.


이게 사용하면 꼭 국내 고급 린스제품 사용하듯이 그렇게 미끈덩거리면서 부들부들 하거든요.

꼭 실리콘 들은 것 같이 -





이건 트리트먼트가 아니고 그냥 컨디셔너예요. 린스에 해당하는 거죠.


성분표를 보니 메치콘 관련해서는 전혀 없습니다.


100% 식물 성분으로만 이루어졌다고 되어 있고, 첨가물들 대부분이 USDA 공인 오가닉 성분으로 되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래 적혀 있기로는 우리는 파라벤과 lauryl, laureth sulfate, 그리고 여기 유래하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고 되어 있어요.


대체 이 부들거리는 느낌의 정체는 뭔지? 신기하군요.


지오반니 제품의 서브 제목이 이거죠.


ECO CHIC Technology


자연 성분의 것이다. 뭐 그런 거.


GIOVANNI smooth as silk deeper moisture conditioner  바로가기


여기서 나온 트리트먼트로는 아래가 유명해요.









왼쪽 것이 용량이 좀 많죠? 저게 더 많이 팔리는 거고 오른쪽은 조금 더 고가이고 왼쪽보다 덜 팔리;


왼쪽 건 이미 한 통 다 쓰고 새로 한 통 한 거구요, 오른쪽은 개시해서 딱 한 번 썼습니다.


약간 딱풀같은 느낌입니다. 둘 다. 신기하게도 이것 역시 쓰고 나면 머리 컬이 탱글하게 살아납니다.


꾸준히 쓰니까 머릿결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요. 일주일에 2~3번 씁니다. 시간 여유있을 땐 열모자까지 해요.

감고, 타월 드라이 한 뒤에 이걸 바르고 나서 비닐 커버 씌운 뒤, 열모자. 10분 쯤 있다가 헹구죠.


샤워할 때는 열모자없이 하죠. 머리부터 감고 이거 바르고 머리캡 쓴 뒤 샤워하고 양치질도 다 하고 마지막에 헹구면 적어도 7분 이상은 머리에 발라 두는 게 되니까요.



오른쪽의 가느다란 저거는 모발 단백질 유사 성분이 들어 있는 거에요.

쉬어 버터랑 마카다미아 오일, 비타민 성분의 쿠쿠이 오일등이 들어 있습니다.


왼쪽 뚱뚱한 저거는 헤어 리컨스트럭터 ( Hair reconstructor) 라고 적혀 있죠.

뉴트리티브 단백질 들어 있고 화학 약품 ( 펌같은 거) 헤어 드라이 열로 손상 된거 복원 시켜 준다고 되어 있어요


Giovanni hair reconstructor 바로가기 

Giovanni protein hair infusion 바로가기


.






클릭하면 커지는데 저 뚱뚱이 뒤에 적힌 문구가 재미있네요.


여기 들은 오가닉 식물 성분들은 땅과, 바람, 물과 불의 성분들로써 어떤 독특한 조합을 이루고 있고 믿을 수 없는 스타일을 표현한다 라고.  뭔가 4 원소 스럽다는. 이제 제 5원소만 들어가면 완벽한 헤어 복원이 이루어질 것만 같다는.


다음은 좋다고 해서 산 샴푸인데요,


,






네이쳐스 게이트 ( Nature's Gate) 샴푸 두 개에요. 같은 거.


biotin 들어 있고 strengthening 모발을 강하게 해 준다고 되어 있죠.


설페이트 ( sulfate : 황산염) 안 들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좋다고 해서 두개나 사서 애들 쓰라고 줬더니 한번 쓰고는 안 쓴다고 합니다. 빨래비누로 감은 것 같대요. 머리 기름이 쏙 다 빠져서.


얘네들이 다 지성이라서 항상 지성 샴푸를 사다 주거든요. 근데 이게 빨래비누같다고 하면 대체 얼마나 기름을 쏙 빼길래 -;;


제가 조만간 얼른 써 봐야겠어요.







이것도 실리콘 관련해서는 안 들어 있습니다.


7가지 모발 건강하게 하는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판테놀 (비타민 B5), B 비타민 비오틴, 니아신, 호호바 오일, 콩 단백, 여러 식물 단백질 등 들어 있나 봅니다. 


Nature's gate biotin shampoo (네이쳐스 게이트 비오틴 샴푸) 바로 가기 




위에 오브리 컨디셔너 보여드렸는데 이것도 샀죠.


허니서클 로즈









오른쪽 아래 보니까 건성용이라고 되어 있네요.

위에 컨디셔너는 올 헤어 타입 이라고 전천후이구요.


Honeysuckle ROSE 라고 되어 있고 모이스쳐라이징 샴푸, 모이셔츠 라이징 컨디셔너입니다.

아직 안 뜯어 봐서 장미향이 나는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궁금하죠? 저도 궁금하네요. 속뚜껑을 확 열어서 맡아 보고 싶지만, 워낙에 샴푸가 많아서 - 한번 열고 나면 유통기한이 짧아질 수도 있는 관계로 열어 보지 않겠습니다. ㅎㅎ 나중에 뜯어 쓰게 되면 여기다가 덧붙여 적어 놓죠.


이 회사는 1967년부터 시작된 회사라고 하네요. 와오 ~






울트라 소프트니스를 준대요. 당신 헤어에 스윗 스멜도 준다고 .


자기네들 말로는 울트라 소프트니스rehydrate 에다가 모이스쳐 하며 enriched 에다가

silky-soft 하고 irresistibly fragrant (저항할 수 없는 향기) 까지 남겨준답니다. 


음머~~ 궁금해라 - ㅎ


소디움, Lauryl Sulfate 가 안 들어 있고 전 성분 자연성분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성분표에 잔탄검 있는 걸 보니 약간 맑은 콧물같이 그런 점성이겠군요. 흠.


오브리 허니서클 로즈 샴푸 (Aubrey honeysuckle moisturizing shampoo ) 바로가기

오브리 허니서클 로즈 컨디셔너 (Aubrey honeysuckle moisturizing conditioner ) 바로가기





아래는 바르고 안 씻어내는 컨디셔너입니다. 스타일링 제품으로도 쓸 수 있죠.






무게감없는 모이스쳐 ( weightless moisture) 라는 말은

발라서 축 늘어지지 않는다는 말로 이해하면 됩니다.


DIRECT LEAVE-IN CONDITIONER






단백질 성분 들어 있구요, 샴푸뒤 타올 드라이하고 바르면 됩니다.


바르고 나서 헹구지 마시구요, 그냥 그대로 자연스레 말리거나 살짝 드라이 하셔도 되고요.


정발제 대신 써 봤는데 괘 괜찮은 편이에요.


제 머리가 아무것도 안 바르면 좀 부스스해지는데 이걸 바르니 다른 거 안 발라도 괜찮더군요.

전 감고 나서 호호바 오일등, 오일로 먼저 조금 발라주고 나서 다른 정발제를 이차로 발라주고 있습니다.


여기도 뒤에 4원소 관련해서 적혀 있군요.


아이허브에 헤어에센스 하나가 인기가 많은 게 있던데요, 제가 그걸 안 사는게 거기 실리콘 들어있어서 그래요.

물론 두피 피해가면서 바르면 되긴한데 ; 헤어가 예민해서 조금이라도 안 좋다는 건 안 하고 싶은 마음에 -



마지막으로 아이허브에서 산 정발제들을 보여드리죠.









너무 밝게 사진이 나와서 글자들이 다 날라갔어요. ;

하지만, 다시 찍기는 싫군요. 이미 카메라는 가방 안에 들어갔고 제품들은 화장대 제 자리를 찾아 들어가 버렸어요.


제일 왼쪽은 젤리입니다. 좀 약한 젤리. 펌에 발라봤더니 웨이브가 그다지 자연스럽지 않아서 전체 묶거나 반묶음할 때 잔머리 손질용으로만 쓰고 있습니다.


그 오른쪽에 바닥에 뿌연 액체가 깔린건 뿌리는 헤어 트리트먼트입니다.


저만큼이나 많이 썼냐하면 그게 아니구요, 받자 마자 뿌릴려고 눌러보니까 스프레이 장치가 고장이 나서 안 되더군요. 하는 수 없이 입구를 드라이버로 밀어 올려서 다른 통에다가 옮겨 담았어요. 통도 예쁘던데 아쉽죠. 옮기다가 많이 엎지르기도 하고 ㅜㅠ


그 옆은 펌프식 무스예요. 가스 안 들은 펌프식. 당연히 거품은 탱글하지 않고 부스러지는 약한 거품입니다.


이건 조금 바르니까 헤어 웨이브도 살아나긴 하던데  하긴 다른 정발제들에 비해 저게 좀 강력하긴 해요.


자주 쓰진 않고 가끔씩 부스스한 부분에만 조금 발라요. 앞머리 방향을 조금 인위적으로 바꿔 줄 때라든가 그럴 때.



제일 오른쪽 저게 제가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위에 제일 크게 적힌 글자가  Beautiful curls 입니다.


컬을 살려주는 정발제입니다.


그 아래 적힌 게  curly to kinky  역시나 컬부터 곱슬한 것까지 라고.



curl activating cream  컬을 살려주는 크림이라고 되어 있어요.


이렇게 컬을 살려주는 제품이 국내외에 많이 있죠.


베.네.피.트 에서 고가로 제품 하나 나온 게 있고 이후 카피 제품인지 국내에서도 아.모.스. 에서 보라색 튜브에 들은 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 외에 레.브.론. 에서도 나와요. 

맨 처음 제품빼고는 제가 다 써봤는데 이 제품이 그 중 제일 효과는 좋은 것 같아요. 기분상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 


이 제품은 쉐어 버터가 들어 있는데요, 공정 무역에 의한 쉐어 버터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핸드메이드 예요. 


용량은 235ml 인데 가격은 얼마였던지 - 별로 안 비쌌던 것 같아요.


미네랄 오일 안 들어 있어요. - 미네랄 오일은 좀 저렴한 합성 오일입니다. - 그리고 합성 향료도 안 들어 있어요. 천연 향인 거죠.



이 회사 재단이 토고랑 서아프리카 쪽에 지역재단을 위해 펀드가 만들어져 있다고.


그 쪽 지역의 전통 기술과 지식을 존중해서 공정하게 수익을 돌려드린다 - 라는 아주 좋은 취지의 펀드.

이거 관련해서  알고 싶으신 분은  www.alaffia.com/empowerment 방문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 제품 관련해서 더 정보 알고 싶으시면  beautifulcurls.com 으로 가시면 된다고.



바르고 나서 손가락으로 꼬거나 뭉치거나 해서 스타일링 하면 된대요.


인공 성분도 안 들어 있고 쉐어 버터 외에 갖가지 천연 오일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바를 때마다 좋은 걸 바르는 느낌도 나서 안심이 됩니다.

 

원래 이 제품의 정체성은 '정발제'인데 영양성분이 알뜰히 들어 있어서 트리트먼트제를 바르는 것과 비슷한 거죠. 위에 다이렉트 리브 인 제품은 원래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나온건데 정발제 기능도 부차적으로 하는 거구요.

 

이 제품은 제가 다른 제품들보다 낫다고 한 게 정말로 이거 바르면 펌이 풍성하게, 깔끔하게 살아납니다. 섹션 나눠서 4번 정도 꼼꼼히 다 발라 주라고 적혀 있습니다.

단 하나 안 좋았던 게 지나치게 달달한 향기였는데요, 그것도 천연 향이 그런 거라니  참아 줄 만 한 것 같기도 합니다.


뒤에 보니까 여기 일랑 일랑 추출물이 들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일랑일랑이 좀 야리꾸리한 향이거든요. 거기다가 코코넛오일의 과자스런 향기랑 쉐어 버터하고 섞여서 요런 향기가 된 것 같네요.


샴푸 중 유해하다고 꺼리는 성분들의 정확한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 제품 중에는 


팬틴 아쿠아퓨어LG 오가니스트 제품들이 무실리콘으로 새로 나왔습니다.









엘지에서도 오가니스트 시리즈로 무실리콘 샴푸들이 나왔습니다.




세 가지 종류로 각각 샴푸와 컨디셔너가 나와 있는데요,






저기 뒤에 보시다시피 실리콘 성분은 1g 도 안 들어 있다고 나오죠.

전 샴푸, 컨디셔너 모두 저렇게 적혀 있어요.


검색해 보니 가격도 괜찮은 것 같아요. 수퍼에 가서 봤는데요, 분홍색 체리 블라썸이 제일 많이 나가고 없더군요. 향기가 좀 달큰해서 인기가 좋은 것 같기도 하구요.


좋은 제품들, 잘 골라서 쓰세요.


저도 저 세 가지 향이 궁금해서 한번 사 써 보고 싶네요.





아이허브의 제 추천 코드는 - RPS763  입니다.   http://kr.iherb.com?rcode=RPS763
혹 첫 구매에 아는 코드 없으시면 쓰시길.

첫 구매시에 추천 코드를 적어 넣으면 최대 10달러의 할인 혜택을 봅니다. 

 그리고 추천을 받은 제게도 첫 구매 금액의 1~4% 의 포인트가 옵니다. 

그러니, 주변 지인 중에 아이허브 계정이 있으시다면 그 분 것을 쓰시고 아무도 없을 때만 제 코드를 쓰세요.

* 위의 모든 제품 링크에는 추천 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추천 코드 어떻게 넣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더보기 안에 설명있어요 - 수동 기입시




더보기

마지막 결제하기 전에 코드 넣는 데가 보입니다. 처음 결제할 때만 있는 거에요.





본 글은 어떤 곳에서도 협찬받지 않지 않은 글입니다.

참고로 본 블로그의 글들 중 단 한개도 의뢰를 받고 쓴 글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