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요것이 뭘까요?? 함께 쓰는 게시판 -
제가 네이버에도 안 쓰는 블로그가 하나 있거든요. 물론 티스토리에도 방치된 블로그가 하나 비공개로 있습니다.
근데 여태 네이버 블로그에 이런 게시판이 있는 줄을 몰랐다는 말입니다. 어딘가 돌아다니다가 이런 비슷한 걸 봤는데
전 네이버에 자체적으로 이런 기능이 있는 줄도 모르고 그 블로거의 실력으로 다른 게시판이랑 링크를 해서 연결해두었나?
뭐 이렇게 생각을 했던 거죠.
네이버에 있는 제 블로그의 'memo'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메뉴가 아래에 뜹니다.
메모 아래 있는 카테고리들입니당.
메모 아래에 있는 것은 나의 관심정보 와 기억하고 싶은 글, 그리고 함께 쓰는 게시판 입니다.
이건 제가 설정을 해 둔 거는 아니구요, 기본적으로 이렇게 카테고리가 설정되나 봅니다. 제가 이렇게 했던 기억이 없는 것을 보면 ;;;
관심정보등은 스크랩해오는 글들이 여기 자동 저장이 되게 되어 있더군요. 기억하고 싶은 글도 비슷한 것 같고 -
함께 쓰는 게시판은 블로그 주인장이 쓰기 자격을 설정해 둘 수 있어요.
친구 블로거만 쓴다든지 - 뭐 어떤 식으로든 자격을 설정할 수 있다는 얘기죠.
제가 가끔 가는 한 네이버 블로그의 메모 게시판의 모습입니다.
닉네임 부분을 가렸습니다.
빵굽는 제빵 블로그인데요, 이 게시판을 질문과 대답방 으로 쓰기도 하고 , 자기만의 레시피를 여기다가 공개하기도 하죠.
어차피 이 블로그가 제빵 관련해서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니 - 잘 형성된 곳을 이용해서 자기가 아는 정보를
나눠 주기도 하고, 또 서로 질문과 대답을 해 주기도 하구요. 광장이 형성된 거죠.
저 글들을 클릭하면요, 사진도 첨부되어 있고 글자 폰트들도 일반 블로그 게시글들이랑 똑같이 멋지게 포스팅되어 있어요.
공지를 보니까 블로그 에디터랑 동일한 에디터가 이 메모 게시판에도 제공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메모게시판의 글들중 좋은 것은 관리자가 본인의 다른 게시판으로 이동도 할 수 있구요 -
메모게시판의 작성자가 자기 글들에 대해서 스크랩을 열어두고 막고 하는 설정도 개인이 각각 할 수가 있어요.
그 블로그 안에서 검색할 경우, 메모 게시판의 글도 검색에 다 나오니까 저기다가 좋은 글을 적어도 다 유용하게
데이터 화가 될 수 있다는 얘기죠.
뭐, 이외에 돌아보니까, 한번에 사진이 50장씩 올라가기도 하고 -
첨부 파일의 최대용량이 10메가, 대신 하루에 올릴 수 있는 첨부파일은 20메가로 한정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자주 올리는 것도 아니고 한번의 파일용량이 크다는 건 대단한 것 -
대신 네이버는 아마... 다른 데 링크가 안될걸요? 사진도 링크가 안되고. 다른 사이트로 링크해가면 엑박 나더군요.
아마 첨부파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긴 합니다. ;;
다음의 최대 장점 중의 하나가 외부 링크가 된다는 거죠...
그리고, 또 좋아 보였던 건, 배경음악이 100 개가 등록이 된다는 거예요.
배경음악이 100개가 다 돌려면... 아마 한 노래당 3분으로 쳐도 - 300분 - 즉, 5시간 내내 노래를 플레이 시켜도 반복되는 게 없다는 거죠.
5시간 후에 다시 첨으로 돌아가도 아마 첫 곡 잊어 버렸을 때쯤 돌아가는 걸걸요?
뭐, 그 곡이 다 자기 돈 주고 사는 거긴 하지만 ;; ㅋㅋ
이야기가 딴 데로 샜는데 - 어쨌건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함께 쓰기 게시판이 무지무지 탐난다 이거죠.
우리 사랑방같이 방명록에 좋은 글, 긴 글들, 그리고 그 글들에 댓글들이 주르륵 많이 달리는 경우,
금방 뒷 페이지로 좋은 얘기들이 넘어가서 너무 아깝더라는 거죠.
함께 쓰기 게시판만 있다면 - 까페의 장점과 블로그의 장점만 결합시킨, 아주 신세계를 창조할 수도 있을 것만 같아요 .>.<
제가 의도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현재 사랑방이 광장같은 역할을 하는 건 맞잖아요 ;;;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유용한 정보, 좋은 이야기, 멋진 이야기, 등등 그런 것들 함께 나눈다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혹 제가 포스팅이 늦거나 빼 먹었을 경우, 함께 쓰는 게시판에 누군가 올려주시면 제가 또 그걸 이동시킬 수도 있고 말입니다.
음홧~~~
실은 방금 다음 블로그 측에다가 건의를 하고 왔어요 ;;;
우리도 그런 거 만들어 주심 안되나요?? 이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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