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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아딸라의 수다

[잡담] 우행시 포스터를 보며 맞담배에 관한 상상 -

 

 

이건 찍어뒀던 우행시 포스터 중의 하나인데

다른 걸로 결정되고 이건 제껴진 거죠.

 

이나영 씨는 물론 실제로는 담배 피지 않는 걸로 알고 있구요,

영화 속 캐릭터의 특징 상 그걸 나타내려고 이런 컨셉으로 찍어 본 듯한데

이건 유찰된 컨셉.

 

 

 

포스터를 만들기 위해 찍었던 스틸 중 하나.

 

 

 

이건 포스터 촬영 장면을 찍었던 영상들 중의 한 부분의 캡쳐...같은데요.

 

후기글들을 보면 이 한 컷트를 위해 나영씨가 여러 번 담배를 새 걸로 바꿔야만 했다고 되어 있고 -

그 때마다 동원씨가 담배불을 붙여줬다고 되어 있더군요.

 

 

사진 속 동원씨는 뭔가 좀 원하는 게 있는 듯한 강아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

어헝....누님.....나, 좀 뭐 맛있는 것 먹고 싶어요..

 

혹은,

 

이제 그거 다 피고 나면 뭐 할건데요?

하는 듯한.

 

혹은,

나 좀 어케 해봐요...

 

 

또는, 나, 기다리고 있어요....

하는...

 

 

근데, 내 상상력을 자극하는 건 그게 아니고 -

 

여자의 담배불을 붙여주는 남자....에 대한 거죠.

 

아래 맞담배에 관한 댓글을 보다보니 생각난 얘기예요.

 

맞담배까지는 잘 모르겠고 -

 

담배불 붙여주는 남자는.

왜.....

 

섹시한거죠?

ㅋㅋ

 

이유가 뭘까요?

 

왜????

 

 

혹 담배불 붙여주는 씬을 찍고 싶다면

민호는 조금 더 커서 오시오...

 

스물 여덟살 이후가 된다면 상상 대입 가능할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