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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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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에 나오는 예쁜 여자들보다 내가 좋아? 라고 소녀가 물었습니다 - 저렇게 예쁜 여자들 보다가 날 보면 내가 별로로 보이지? 라고 소녀가 남자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속이 깊은 남자친구는 미소를 띠며 소녀를 잠시 쳐다보다가 얘기했습니다. 그 여자들은 나랑 소통하는 사람들이 아니잖아. 지나가는 서점의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잡지 속 사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
[드라마리뷰] 주원이는 정말 못말리는 이기주의자일까? 시크릿 가든 주원이는 정말로 자기 감정만 생각하는 유아적 사고의 인물일까? 감정을 받아들이는 라임의 입장을 전혀 헤아리지 못하고 자신의 문제만 해결해달라고 보채는 이해못할 남자일까? 사람들이 주원 역의 현빈에게 열광하는 건 단지 극중 주원이 판타지적인 재벌 2세이기 때문일까? 싸가지 없음에도 단지..
[추억] 가끔 떠오르는 갈색 눈의 그 눈물 - 예전 어학원에서 일하던 때입니다. 그 때 제가 맡았던 일이 우리 지점의 헤드티쳐. 우리 말로는 교수부장... 외국인 강사들이 오면 그 분들의 수업 플랜을 짠다든지 강의법등을 가르친다든지 하는 것도 제 일이었습니다. CCTV로 수업을 모니터링 후 고쳐야 될 점도 따로 불러서 얘기해주고 한국 생활에 ..
[스크랩] 당신이 무시를 이겨내는 방법 (정신과의사의 조언 ) 요새 강심장과 같은 예능프로그램을 보다가 보면 가수나 연기자들이 나와서 무명시절에 유명한 선배들로부터 무시당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무시를 받게 되니까 오기가 생겨서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무시도 나름 도움이 되었다면서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