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마루 기둥에 쓰인 말 - 融雪煎香茗 (융설전향명)
이것은 눈을 녹여 향기로운 차를 끓여 마신다 라는 뜻인데
백거이(白居易)의 만기 (晩起) 에 나오는 한 구절입니다.
이 구절을 이용해서 개취갤의 相思(상사)님이 나머지 싯구는
직접 지으신 거래요 -
시 감상 -
淸明聯沙漠 (청명연사막)
때를 맞추어 적당히 오는 비도 있어야 제격.
그또한 담고 싶은 향취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개취갤의 相思(상사)님이 개취팬들을 위해 약간의 각색을 한 시입니다. 융설전향명 이외의 싯구는 만기 에 나오는 싯구가 아닙니다 - 직접 적으신건가봐요. 대단하시네요 ~~ ^ ^ |
'♣ 향기나는방 > 글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동문학] 샤를 빌드락의 장미빛 섬과 관련한 추억 - (0) | 2011.06.08 |
---|---|
[문학] 프랑스 문학에 관한 써머리 정리 (0) | 2010.09.26 |
[詩] 고교시절 외웠었던 시들 - (0) | 2010.03.29 |
[시낭송] 랭보의 - 나의 방랑생활 ( Ma Boheme) (0) | 2010.03.19 |
[문학] 시인 "이상"님의 난해한 작품들 (0) | 2010.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