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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방/글향기

[시낭송] 랭보의 - 나의 방랑생활 ( Ma Boheme)

 

 

 

 

 

 

 

 

 

 

 

 

 

Ma bohème   A.Rimbaud

 

 


Je m'en allais, les poings dans mes poches crèvee;

난 쏘다녔지, 터진 주머니에 손 집어넣고 ,1

 

Mon paletot aussi devenait idéal:

짤막한 외투는 관념적이게 되었지.

 

J'allais sous le ciel Muse! et J'etais ton féal:

나는 하늘 아래 나아갔고, 시의 여신이여! 그대의 충복이었네 ,

 

Oh! là! là!2 que  d'amours splendides j'ai  rêvées!

!

오, 랄라! 난 얼마나 많은 사랑을 꿈꾸었던가!

 

 

 


Mon unique culotte avait un large trou.

내 단벌 바지에는 커다란 구멍이 났었지.

 

- Petit-Poucet  rêveur , j'égrenais dans ma course

꿈꾸는 엄지동자인지라, 운행중에 각운들을

 

Des rimes. Mon auberge était a la Grande-Ourse.

하나씩 떨어뜨렸지.3 내 주막은 큰곰자리에 있었고  . 4

 

- Mes étoiles au ciel  avaient un doux frou-frou

- 하늘에선 내 별들이 부드럽게 살랑거렸지.

 

 

 


Et je les écoutais, assis au bord des routes.

하여 나는 길가에 앉아 별들의 살랑거림에 귀기울였지,

 

Ces bons soirs de septembre où je sentais des gouttes

그 멋진 구월 저녁나절에, 5이슬 방울을

 

De rosée à mon front, comme un vin de vigueur:

원기 돋구는 술처럼 이마에 느끼면서,

 

 

 

 


 

  rimant au  milieu des ombres fantastiques,

환상적인 그림자들 사이에서 운을 맞추고,

 

 

Comme des lyres, je tirais les élastiques

한발을 가슴 가까이 올린 채,

 

 

De mes couliers blessés, un pied prés de mon [coeur!

터진 구두의 끈을 리라 타듯 잡아당기면서!6


 

 

랭보-마보헴므.WMA

 

 

  1. 너무 헤져서 관념에 가깝다는 뜻. [본문으로]
  2. 바로 앞의 시의 여신이니 충복과 어울리지 않는 경박한 어투 [본문으로]
  3. 페로의 동화 '엄지동자'의 주인공. 부모가 자신과 형들을 숲속에 버리러 갈 때, 길에다 조약돌을 하나씩 떨어뜨려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본문으로]
  4. 꿈꾸는과 운행에 힘입어, 마치 하늘을 돌아 다닌 듯이 표현되어 있다. [본문으로]
  5. 복수이고 지시형용사가 붙어 있는 점으로 보아, 주변 산야로의 통상적인 산보를 노래하고 있는 듯. [본문으로]
  6. 가슴과 발, 리라와 구두끈의 근접은 고귀한 것과 비속한 것의 무차별을 일러준다. [본문으로]
랭보-마보헴므.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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