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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훈/주지훈·담론

[주지훈] 마왕 제작 발표회에서 지훈군의 멘트들 -

 

 

 

지훈이 옆에 있는 기자들은 죄다 여자인 것이다.....^ ^

 

 

 

 

 

물마시는 두 마왕들 -

 

 

 

기자회견 시작부분에서 난망한 일이 생겨 얘기를 나누는 두 분들 - 엄태웅씨에게 어떤 난망한 일이?!

 

 

 

약간 노란 필터를 써서 나온 지훈군 얼굴은 파리한 느낌이 없어서 좋다.

 

 

 

준수한 청년과 참한 처자 -

 

근데 울 남동생이랑 좀 닮았다. 아무래도...

 

 

 

삼면 거울로 본 주군.

이리 봐도 저리 봐도 - 오늘은 꽃미남 과로군 -

 

 

 

 

득도한 표정의 주군 -

 

 

다음 이야기는 주갤의 독횽이 정리하신 오늘의 주군 멘트 정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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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없이 캐스팅제의가 들어왔다.
밝은 캐릭터, 어두운 캐릭터, 사가지없는 캐릭터, 마왕처럼 날이 서있는 캐릭터 등.

오히려 신이랑 비슷한 캐릭터를 선택했다면 그게 실망스럽지 않았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시놉시스를 읽곤 심장이 뛰었다.
아! 너무 좋다! 라는 동시에 내가 할수 있을까? 내가 해야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감없게 들릴수도 있지만...(중략)

굉장히 어렵고 복잡하다. 10회까지 보셔도 무슨 이야기인지 모를수도 있다.
그래도 요즘 시청자분들이 워낙 분석 잘하시고...(중략)

감독님이 처음 만나서 처음 하신 말씀이
" 너 이드라마하면 죽을만큼 괴로울텐데 괜찮겠냐?"
제가 좋아하서 하는 일인데 당연히 괜찮다는 식으로 대답했었다.
그 다음날 전화와서 "너 캐스팅됐다"라고 하시더라.

캐스팅이 사실 갑자기 된 경우라 따로 준비한건 많이 없다.
몬스터라는 만화에 요한이라는 캐릭터가 사탄이고 싶었지만 결국 인간이었다...(중략)

영화 '양들의 침묵' 이런걸 생각했는데 완전 잘못 잡고 있었다.
감독님이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가르쳐주셔서 너무 잘 촬영하고 있다.
감독님이 욕을 하셔서 화를 내셔서가 아니라 관록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있고
긴장을 하게 된다. 나쁜 긴장이 아닌 좋은 긴장이다.

신민아에 대한 느낌은 신비롭다. 분위기자체가. 말할때도 목소리가 굉장히 낮다.
지난 드라마때 배운건데 윤은혜씨랑 친해져가는 과정이
채경이랑 친해져간 과정과 똑같았다. 그게 드라마에도 더 좋은것 같다.
신민아랑도 아직 부딪히는게 많지 않아 아직은 서먹서먹하다.

엄태웅은 너~무 좋다.
최고로 좋다. 잘 가르쳐주시고 잘 챙겨주신다.

배우라는 수식어를 붙일수 있는 모든 분들을 좋아한다.
연기를 보고서 내가 감동을 받을수 있다면 모두...(중략)

모델과 연기자. 나는 크게 다르게 생각하진 않는다. 모델은 표현의 한계를 느껴
연기자를 생각하게 되었다.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요즘 티비가 커졌잖아요. (손으로 ㄴㄱ모양 만들며) 그런점에서 모델출신 연기자들이
화면에 나올때 장점을 갖고 있는것같다.
연기를 잘하시는분들에겐 당연히 그런것들은 보이지도 않고 문제가 되지도 않지만
똑같이 처음 연기를 시작하는 신인의 입장에서는 그건 모델출신이 좋은것 같다.

저는 돈받고 일하는 사람이니까요. 열심히 보다 잘해야죠.

책읽고 게임하고 오토바이타고 여행도 가고..(중략)

작은 오토바이는 시도때도 없이 자주 타고요.
큰오토바이는 어디 바람쐬러 가고 싶을때 탄다.

저지른 악행은
어렸을때 과자를 훔쳐먹은것, 오토바이 타는것?

책을 고르는 기준은 선물을 많이 해주셔서 아직도 못읽은 책이 많이 있는데
눈에 띄는 제목의 책을 먼저 골라 읽는데 요즘은 제목이랑 내용이 안맞는게 많더라..(중략)

난 짜증날땐 짜증내고, 화날땐 화내고 그런 사람이다.
이런날이 있다. 아~ 나한테 아무도 말을 안걸어줬으면 좋겠다! 하는날.
근데 팬들에겐 또 그럴수 없지않느냐. 친구랑 있을땐 친구랑 있어서 안되겠다고 말해준다.
한두사람이면 괜찮은데 대여섯명씩 오시면 최소한 몇분은 걸린다.
그럼 친구는 그동안 얼마나 뻘쭘하겠냐.

살은 궁끝나고 뺀건데 마침 운이 좋았다.
작품에 따라 살이야 찌우면 되고 머리도 자르면 된다.
하지만 머리가 짧으면 그게 안된다.

킬로수는 상관없다. 안먹어서 뺀게 아니라 운동해서 뺀거라.
운동을 해도 킬로수가 는다 그런 여성분들 계실거다.
그건 둘중 하나다. 그만큼 많이 먹었거나 단백질....(중략)
물은 마셔도 되죠. 급하게 뺄땐 물론 물도 안된다. 수분기가 있으니까.
다이어트엔 왕도가 없는 것같다.

궁때 이외에 연예인 친구들은 없다.

평상시엔 트레이닝복입고 다닌다.
신경을 안쓴다기 보단...(중략)
자전거 타고 걸어다닌다.

가만히 있으면 차갑다는 얘기 듣긴 한다.
평소엔 시끄럽죠. 뭐 젊다보니.

술을 많이 안먹다보니 주량은 많이 줄었다.

여자친구는? 노코멘트입니다.
(그럼 있다는 식으로 나간다고 하니) 아 없어요~

아까 플랜카드 봤냐. 봤다.
기분은? 부끄럽죠 뭐 ^^;

아무것도 아닌 절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