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무슨 큰일이라도 난 양 '저사람이 누나를 좋아한데' '저사람이 게이래' 하는 식으로 뒷이야기를 하면 ”그래?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는 편이죠 사람의 감정을 누가 감히 평가할 수 있겠어요?”
"전 되게 개방적이거든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자기들 알아서 하라고 그래야죠. 네가 사촌누나가 좋으면 둘이 도망을 가든가 동성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자기 취향이죠-우리나라는 너무 답답한게 그걸 가지고 삿대질을 하니까.. 전 동성애자가 아니지만 이해는 되거든요, 우리나라는 대를 위한 소 그런 게 너무 심해요. 다수결주의... 제가 술을 안마시게 된 것도 그런 이유중의 하나인데 고등하교때는 친구들끼리 마시니까 애기하면서 잘 먹었는데 대학오니까 "다 죽어"분위기야.... 먹기 싫은데 끝까지 마시라고 강요해..
근데 애기가 왜 이쪽으로 온 거지?(일동 웃음)
술은 못마시는게 아니라 안마시는 거에요. 고등학교 때 술마시고 걸려서 정학을 당하기까지 했었는데요. 주량도 나름 소주 두명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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