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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훈/주지훈·담론

[주지훈] 주군에 관한 information -


텔궁에서 퍼온

글입니다.

 

 

주군에게 관심있는 분은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아는 데 약간의 도움이 되시길 ~

 

물론 예전 얘기니까 지금과 다를 수도 있다는 거 감안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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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건대 앞 먹자 골목에 있는 어느 바에 갔는데여

 

바텐더 아저씨랑 얘기를 하다가 연예인 얘기가 나와서

 

궁에 나온 주지훈 팬이라고 했더니 자기가 주영훈 동창이고 암사동에서 어려서부터

 

같이 자라고 고등학교도 잠실고 동창이라고 하더라구여

 

저도 천호동에서 자라고 학원 강사를 하면서 잠실쪽에서 일해서

 

예전에 주지훈 후배인 병권이라는 아이를 가르치면서 자기 학교에 주영훈 형이라고

 

있는데 농구 잘하고 짱 잘생겼다고 얘기 들었어요.( 이 얘긴 저번에도 게시판에 올렸었죠?)

 

그 때가 2000년이니까 주지훈이 고 3 정도 되었을 때겠죠

 

저는 아직도 주영훈? 가수 주영훈? 하면서 웃은 게 후회됩니다. 그 때 싸인 미리 받아둘 걸

 

근데 어제 바텐더가 해 준 얘기는 진짜 친구로서의 솔직하고 소탈한 얘기들이어서

 

저를 완전 설레게 했습니다. 기분 좋아서 빠텐 오빠 칵테일 한 잔 사주고

 

단골 하기로 했어여

 

음 본론은 주지훈이 고 3 때부터 모델을 살짝 시작했대여

 

글고 예전에 압구정 종갓집 나올 때 기획사,, 지금의 여백은 아닌 거 같고

 

좀 허접한 기획사에 사기 비슷하게 당했나봐여 사기라면 좀 그렇고

 

왜 기획력 있잖아요 정말 많이 가다듬고 이미지 관리를 잘 해서 드라마 내보내면

 

뜨지 못할 배우도 뜨기 마련인데 그 기획사에서는 돈만 챙기고 모델 출신인 지훈이에게

 

연기자에 대해서 이렇게 해야 한다는 조언도 안 해주고 관리도 안 해주고 그래서

 

압구정 종갓집에서도 빛을 못 보고 모델일로 돌아가 열심히 일을 했대여

 

지훈이는 그 일을 계기로 이 악물고 모델로 탑의 자리에 서야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서 결국 탑이 된거죠 서도영은 주지훈 모델 선배이자 같은 동네서 자란

 

선배인데 실제로 진짜 착하대여 여친과도 6년째 사귀고 있는 순정파래여

 

서도영은 예전에 암사동 살다가 강남으로 이사갔다가 최근에는 성내동 옛날 해바라기

 

아파트. 지금의 삼성 아파트로 이사왔대여.

 

부모님은 거기 사시고 서도영은 활동하니까 아마 따로 살거 같구여

 

주지훈은 고딩때 의리파에 놀기 좋아했는데 여자애들이 담배피는 거 보고

 

욕할 정도로 직선적인가봐여. 짱 터프하고 멋있죠? 근데 의외인 거는

 

지훈이가 입이 조금 거칠대여 욕을 심하게 하는 건 아닌데

 

같은 말을 반복해서 상대를 기분 안 좋게 하는... 그니까 지훈이는 불의를 보면 못 참고

 

꼭 지적을 해서 선배한테 맞기도 했대여 우리 지훈이 정말 대쪽같고 선비같죠?

 

보통 입바른 소리 잘하면 왕따되는데 지훈이는 남에게 충고하고 욕해도

 

 

뒤끝없고 모델해서 번 돈으로 친구들 술사주고 마음 씀이

 

예뻐서 연예인되면 친구들하고 멀어지기 쉬운대도 아직도 연락하고 다들 친하대여

 

글고 친구들중에 일찍 장가를 가서 아기가 돌인 친구집에

 

직접 왔대여 3월달에 궁찍을 때 바쁜 시간 쪼개서

 

매니저랑 찾아와서 애기랑 사진찍고 유모차도 사 주고 갔대여

 

넘 착하고 아기 이뻐하는 지훈이, 나중에 백점 아빠 되겠죠?

 

주지훈이 여자가 좀 나대고 담배피고 술먹고 이러는 거를 못 본대여 의외죠?

 

장남이라 그런지 좀 보수적. 그래도 칼쓰마 짱....

 

글고 모델 고진아님인가. 그 분하고도 고등학교 때부터 사귀었는데

 

우리가 알고 있듯 아프게 헤어진 거 같기도 한데.... 그 빠텐 말로는

 

아직도 좋은 친구처럼 뭐 그렇대여 지훈이가 인간성이 좋잖아여.

 

뭐 헤어졌다고 다신 안보고 뭐 그럴 애가 아닌 거 같아여. 착하니까.....

 

헤어졌긴 해도 같은 모델로써 서로 상생할 수 있길 바래여....

 

가장 놀라운 거는 지훈이가 궁 찍기 한 달 전만 해도 친구들이 너는 모델이야

 

무슨 배우? 하면서 웃고 주지훈도 캐스팅 될 줄 몰랐는데

 

나 궁 찍었어 첫 방 꼭 봐 그러니까 친구들 다 안 믿고 그& #47132;대여

 

지훈이 평소에 디게 웃기는 캐릭터인데

 

첫 방에 교복입고 햇살받으며 카리스마 옆태가 나오니까

 

친구들 다 기절했대여.

 

그렇게 소탈한 지훈이 모습이 상상이 되고 웃겼어여

 

근데 공부는 잘 안했나봐여

 

친구들이 다 같이 고딩때 올림픽 공원 앞 엠마누엘 교회 앞에 있던 대학학원

 

다녔는데 거의 출석을 잘 안했나봐여

 

저는 너무 아쉬웠던게 2000년에 제가 대학학원 근처에

 

교연학원 있었는데 내가 그 학원에 갔으면 주지훈 가르칠 수도 있었겠다 싶어서

 

넘 아쉽답니다. 이렇게 주지훈의 흔적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일요일 오후입니다

 

뭐 제가 직접 겪은 건 아니지만 주지훈의 친구가 보증하건대

 

주지훈 진짜 인간성 괜찮답니다.

 

궁 2 기대해 보며 주지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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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젊은 남자들이 약간은 보수적이죠~

 

그리고 제 남동생도 그렇듯이

 

밝고 자기 생각 뚜렷한 사람은

주장이 강하기 때문에 - 표현하든 아니든 -

부딪칠 때도 가끔씩 생기게 마련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