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버거 울산삼산점이 생겼네요-
애들때문에 수도권에서 2년 남짓 생활했었습니다.
그 때 학교 간 애들이 프랭크버거 맛있다고 사다 달라고 외출한 제게 몇 번 부탁한 적이 있었죠. 포장해 와서 아이들과 먹었었는데요, 맛있더라고요. ^ ^
이후 1주일에 한 두번은 사 먹은 것 같아요. 장보러 나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간식삼아 몇 개씩 사 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울산에 내려 오게 됐는데 -
여긴 프랭크버거가 없더군요. 검색해 보니까 몇 군데 있기는 했는데 제가 사는 시내에는 없던 -
그런데 얼마 전 생겼어요.
삼산동 디자인거리 한 가운데에.
예전에 뭘 팔던 데인지 모르겠는데 ;;
가게는 자그마했는데요
생긴 지 얼마 안 되서인지 깔끔한 편
베이컨 치즈버거를 주문해 봤습니다.
특이하게 파인애플이 들어 있더군요.
빵칼을 부탁해서 반으로 갈라 봤습니다. ;;;
빵은 예전부터 느끼던 건데 버터향이 나고 좀 촉촉한 것 같았어요. 이게 브리오슈 번이라고 하더군요.
감자튀김은 약간 짭짤한 편 -
위에 살 때는 감튀는 잘 안 사 먹고 버거 단품으로만 주로 먹었었기 때문에 프랭크버거 감자튀김이 이런 맛인 줄은 몰랐어요.
예전엔 프랭크버거랑 치즈버거를 주로 사 먹었었는데 베이컨 치즈버거도 맛이 깔끔하더군요.
다음 번엔 쉬림프버거랑 머쉬룸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가까이 생겼으니까요 ㅋ
'▶ 세상에 말걸기 ◀◀ > ● 아딸라의 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식 후 드림렌즈 끼다가 깨달은 여러 가지 팁들 (0) | 2018.08.28 |
---|---|
라식 후에 시력이 떨어져서 드림렌즈 (0) | 2018.03.06 |
지금 로마입니다 (0) | 2015.08.04 |
일본에도 허니버터칩이랑 비슷한 과자를 팔더군요 (0) | 2015.01.08 |
재작년 아이 반 소풍을 기념하려 만들어주었던 동영상 하나 (0) | 2014.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