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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아딸라의 수다

울산 삼산동에 프랭크버거가 생겼네요

 
#프랭크버거  울산삼산점이 생겼네요-

애들때문에 수도권에서 2년 남짓 생활했었습니다. 
 
그 때 학교 간 애들이 프랭크버거 맛있다고 사다 달라고 외출한 제게 몇 번 부탁한 적이 있었죠. 포장해 와서 아이들과 먹었었는데요, 맛있더라고요. ^ ^
 
이후 1주일에 한 두번은 사 먹은 것 같아요.  장보러 나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간식삼아 몇 개씩 사 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울산에 내려 오게 됐는데 - 
 
여긴 프랭크버거가 없더군요. 검색해 보니까 몇 군데 있기는 했는데 제가 사는 시내에는 없던 - 
 
그런데 얼마 전 생겼어요. 
 
삼산동 디자인거리 한 가운데에.
 

 
예전에 뭘 팔던 데인지 모르겠는데 ;;
 

 
가게는 자그마했는데요 
 

 
생긴 지 얼마 안 되서인지 깔끔한 편
 

 
베이컨 치즈버거를 주문해 봤습니다.
 
특이하게 파인애플이 들어 있더군요. 
 

 
빵칼을 부탁해서 반으로 갈라 봤습니다. ;;;
빵은 예전부터 느끼던 건데 버터향이 나고 좀 촉촉한 것 같았어요. 이게 브리오슈 번이라고 하더군요. 
 

 
감자튀김은 약간 짭짤한 편 -
 
위에 살 때는 감튀는 잘 안 사 먹고 버거 단품으로만 주로 먹었었기 때문에 프랭크버거 감자튀김이 이런 맛인 줄은 몰랐어요.
 
예전엔 프랭크버거랑 치즈버거를 주로 사 먹었었는데 베이컨 치즈버거도 맛이 깔끔하더군요.
 
다음 번엔 쉬림프버거랑 머쉬룸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가까이 생겼으니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