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미스트에서 지금까지 구매했던 제품들
라로슈 포제 - 시카플라스트 밤 B5 ( cicaplast baume) - 추천
라로슈 포제( La Roche-Posay )는 프랑스 제품입니다. 프랑스 온천수를 이용해서 만드는 제품이구요,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국 화장품입니다.
얼마 전까지 여기 제품들은 피부과 처방전을 받아야만 살 수 있었답니다. 물론 고가였죠.
여기서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 바로 이 제품입니다. 제가 이케미스트를 이용하려고 마음먹었던 처음 이유도 바로 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시카플라스트 밤은 우리 말로 재생크림이라고들 합니다. (Repairing Balm )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 등을 받은 뒤 자극받고 손상받은 피부를 달래 줄 제품이 필요합니다. 새 조직이 빨리 생겨나도록 도와 줘야 합니다. 또 시술 후엔 많이 건조하기 때문에 조금 더 강력한 보습력도 필요하구요.
그래서 피부과에선 레이저 시술 후에 이 제품을 같이 구매하기를 권유하고 있죠.
위에 14.11.2~5.2 라고 적혀 있죠? 이 제품이 개봉 후 6개월이라서 까 먹지 않도록 표시해 두고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대용량 사지 않고 작은 사이즈로 사고 있어요. 작은 거 2개 사나, 큰 거 1통 사나 가격 차이도 거의 안 나거든요.
짜면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처음 문지르면 이렇게 되구요, 두 세번 더 문질러 주면 저 하얀 색은 사라집니다.
재생 성분이라고 들어 있는 주 성분이 판테놀같아요.
이 제품은 수분 위에서는 미끈덩거리면서 잘 발라지지 않고 덩어리져서 뭉친답니다. 그러니까 스킨 토너 위에 바르시면 잘 안 발라지고요, 그냥 세수한 뒤의 맨 얼굴 위에 이것부터 먼저 발라야 잘 발라져요. 그리고 나서 스킨을 바르시던가, 말던가 ;;;
저도 레이저 시술 후에 이걸 바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레티놀 1.0 제품을 며칠 바르다가 좀 예민해진다 싶으면 이틀 정도 레티놀은 쉬고 대신에 이걸 좀 바르면서 얼굴을 달래줬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는 화장품도 다이어트하면 좋다고 하던데 이것 한 가지만 바르는 것도 괜찮더군요.
단, 아침에 메이크업 하기 전에 바르시기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너무 묵직한 질감이라서요.
40 ml 에 6.4 파운드 = 만 550원입니다.
좀 올랐네요. 전에 제가 살 땐 이것보다 더 저렴했는데요. 지금 롯 ㄷ 몰에서는 배송료 합쳐서 40 밀리 2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약국에선 물론 조금 더 받겠죠.
La Roche-Posay Cicaplast Baume B5 Soothing Repairing Balm
위 영문 누르시면 제품에 바로 링크되어 있습니다. mains 붙은 건 핸드크림이구요, levre 붙은 건 입술용 재생크림이니까 위의 링크대로 가시면 됩니다.
뒤에 뚜껑 열린 그림에 6M 적혀 있는 게 바로 개봉 후 6개월 안에 쓰라는 표시예요.
위가 너무 기름지다면 가벼운 재생크림도 있다.
이 제품입니다.
이건 하얀 색 크림 타입이 아니고 반투명의 젤타입입니다. 수분 크림같이 그래요.
입구도 다르게 생겼어요. 이렇게 뾰족하게 - 뚜껑도 저렇게 따로 분리되는 스타일이죠.
이건 개봉 후 12 달 이에요. 밤은 6개월이었는데 이건 두 배로 더 사용기한이 길군요.
이건 가격도 밤보다 엄청스레 비싸요. 어쩌면 국내에서 사는 게 더 쌀 수도 있구요, 아닐 수도 있구요.ㅎ
40 ml 에 13.31 파운드 = 2만 1940 원 정도입니다.
지금 국내 판매 가격 검색해 보니까요, 최저가가 25000 원인데 여기 배송비가 19000 원이 더 붙는군요.
이건 아직 개봉 안 했습니다. 여름되서 쓰려고.
라로슈포제의 재생 립밤 (La Roche-Posay Cicaplast Levres Barrier Repairing Balm) - 쏘쏘
이건 그냥 약국제품이니까 튼 데 조금 더 강력하지 않을까 하고 사 본 제품입니다.
LEVRES 적힌 저게 입술이라는 뜻입니다.
7ml 들어 있습니다.
짜면 아래와 같이 -
점도가 높아서 저렇게 길쭉하고 꾸득한 원형 내용물이 그대로 밀려 나옵니다.
크림 타입이면서도 최대한 오일을 점도 높게 넣으려면 저런 제형이 나올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발라 본 느낌은 - 보통의 립밤보다 조금 더 영양이 풍부하다는 느낌입니다. 부드럽고요, 아주 촉촉까지는 아니고 좀 촉촉한 느낌이 듭니다.
사실 제가 입술 관리가 좀 게으르다 보니 매일 밤마다 이걸 바르고 잔다든지 해서 테스트해볼 기회가 없었어요. 사 가지고 여태 서너번 정도밖에 안 발라 봤답니다.;;;
7 ml 에 4.93 파운드 = 8126 원 입니다.
바로 가기 링크 La Roche-Posay Cicaplast Levres Barrier Repairing Balm
꼬달리의 디바인 오일 ( Caudalie - divine oil) - 추천
이것도 프랑스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향이 무지무지 좋은 오일입니다. 얼굴, 머리카락, 몸, 어디 발라도 다 되는.
큰 사이즈도 파는데 전 50 ml 샀어요. 일단 써 보고 좋으면 다음 번에 큰걸로. 그리고 작은 게 휴대하기도 좋구요. 목욕탕이나 여행갈 때나.
주성분은 다음 - 포도씨 폴리페놀, 포도오일, 히비스커스 오일, 세서미, 아르간 오일. 여기 세어 버터 성분도 약간 들어 가 있다고 합니다.
눅스 오일 사려다가 이걸 샀는데 물처럼 아주 가벼운 오일입니다. 금방 샥 스며들고요. 무엇보다 향이 너무너무 좋아요.
단점이라면 스프레이가 오일을 분사하기에 적합하지 않은지 물총처럼 나온다는 사실.
꼬달리 제품은 파라벤, 설페이트 (계면활성제 ) , 프탈레이트가 안 들어 있다고 합니다요.
이 꼬달리의 향은 천연향이 아니랍니다. 조향사가 만든 향이에요. 아주 진해서 마치 향수를 뿌린 것처럼 제법 강한 향이 납니다.
이 향은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프랑스 조향사 Jacques Cavallier이 조향한 것이라고 합니다.
엄청나게 좋은 향이에요. 목욕 후에 이거 바르면 웬간한 고급 바디 로션 바른 것보다 잔향이 아주 기분좋게 남습니다.
이케미스트에서는 50 ml 에 17.50 파운드 = 2만 8850 원 입니다.
이케미스트 Caudalie divine Oil 바로 가기
꼬달리 비노퍼펙트 세럼 에끌라 (미백 세럼 ) - 추천
음... 또... 이케미스트 시작한 동기가 재생밤 외에 이거였습니다.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 vinoperfect radiance serum )
저기 보이는 안티 따슈 - 라는 의미도 그렇고, 이게 미백 세럼입니다. 화이트닝 세럼.
주위에 아는 분들이 이 세럼좋다고 하도 추천들을 많이 하셔서 찾아 봤답니다. 프랑스 여행가시는 분들이 약국 가서 여러 통 꼭 사 온다는 제품들 중 하나입니다.
꼬달리라는 용어가 와인의 향이 입 안에 머무는 시간을 수량화한 단위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 꼬달리 제품들은 포도를 재료로 해서 무언가 추출해 만드는 게 참 많습니다.
이 세럼도 포도줄기에서 추출한 비니페린 성분이 들어 있다는데요, 이게 특허받은 신물질이라고 합니다.
전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일단 발라 보니 느낌은 좋습니다. 우윳빛의 걸쭉한 액체인데요, 풀냄새같은 풋풋한 향이 납니다. 여태 화장품에서 맡아 보지 못한 신선한 향이에요.
결과적으로 - 전 이거 구매하려고 이케미스트 들어갔었는데 이 제품은 항상 품절 상태였습니다. 한번도 거기 제대로 있는 걸 본 적이 없어요...ㅜㅠ
그래서 이거 어느 모 면세점에서 자주 1 + 1 행사해서 싸게 팔던데 그 때 샀답니다.
바른 뒤 효과는 - 피부가 좀 좋아지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어요. 안색도 좀 맑아지는 것 같구요.
이케미스트에 일단 해당 페이지 링크는 해 놓을께요.
꼬달리 데이 크림 - 비추
저 세럼 못 사서 이거라도 하나 쟁였습니다. 데이 크림입니다.
거의 다 썼죠?
SPF 15 자외선 차단지수를 갖고 있는 살색의 데이크림입니다.
살색의 색깔을 띤 크림이라서 밤엔 절대 못 발라요. 뭔가 파운데이션 바르는 느낌이라서요. 실제 얼굴에 문질렀을 때 거의 투명하게 나옵니다만, 그냥 기분에 크림이 살색이라서.
촉촉하거나 기름지지 않고요, 그냥 뭔가 ... 뭐라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나쁘진 않은데 크게 강추하고 싶지도 않은 그런 크림입니다. 향은 좋아요.
플루이드, 즉 로션 타입도 있는데 전 건성이라 크림타입 샀어요.
이거 꽤 비싸요. 40 ml 에 38 파운드 = 6만 2640 원.
거기 설명에 의하면 미백 효과가 있다고 해서 세럼이랑 같이 쓰면 더 좋은가 하고 샀더랬습니다.
다 써가는데 소감은 그냥 그래요;;
그 값에 그냥 나이트크림 살걸 그랬나 봐요.
영양 성분이라도 잔뜩 들어 있을텐데 말입니다.
링크는 해 놓습니다.
라로슈포제의 이드라빠스 리치 ( 건성용 수분크림 ) - 추천
라로슈 포제 에는 여러 라인이 있습니다.
건성용 지성용 Anti-Redness (쉽게 붉어지고 열감있는 예민한 피부) 안티 에이징 (노화피부) Intolerant (민감성 피부) 수분이 부족한 예민한 피부 Pigmentation & irritated Skin ( 색소침착, 따끔거리는 피부 )
이렇게 있죠.
저같은 건성은 저기의 건성용 제품 라인을 사야 되는지 수분 부족한 피부용을 사는 게 더 좋은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여러 날의 후기 검색으로 건성용 제품보다 수분 라인이 더 낫다라는 결론으로 산 제품이 위의 것입니다.
HYDRAPHASE 뒤에 RICHE 가 붙어 있으면 리치한 거구요, LEGERE 가 붙은 건 지성용 가벼운 타입입니다.
레제르가 영어로 LIGHT 거든요.
UV 차단이 되는 데이 전용도 있던데 저는 밤 낮 다 쓰려고 그냥 저걸로 겟.
제가 산 저 제품은 50ml 16.26 파운드 = 2만 6800 원.
써 보니 피부가 아주 편안하고 느낌이 좋습니다.
그냥 저 라인 전체를 링크해 드리죠. 거기 레제르나 리취나 여러 가지 있으니 다 보셔도 됩니다.
달팡 리버쓰 나이트 크림 ( Darphin Ideal Resource Light Re-Birth Overnight Cream ) - 비싼 데 비해서는 별로
포스팅하다 보니까 이거 사진을 안 찍은 게 생각이 나서리.;;; 카메라 이제 가방에 들어 갔고 -
제목에 보이듯이 리버스 - 다시 태어난다는 뜻이죠. 피부가 다시 태어나게 되는 크림이라는 뜻입니다. 이데알 붙어 있으니 이상적이라는 뜻이고요, 뒤에 라이트가 빛이라는 뜻일까요, 아님 가벼운 느낌이라는 뜻일까요?
제가 써 보니 저게 가볍다는 뜻같아요. 크림인데 무슨 로션 바른 듯이 아주아주 가볍더라고요.
저같은 건성에게는 가격 대비 좀 아쉬움이 남던 크림입니다.
50 ml 에 49.40 파운드 = 8만 1400 원이 조금 넘네요.
국내에선 인터넷 가격 10만원 조금 넘습니다.
저로서는 아주 고가의 크림을 큰 맘 먹고 산 거에요.
저거 하나 담으니까 장바구니에 금방 한도액 가까이 되더라는.
젊은 분들이나 기름진 크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마음에 쏙 들겁니다. ㅜㅠ
다음 번엔 제가 그냥 나이트 크림은 만들어 발라야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느낌과 성분들로. 비싼 성분들 팍팍 넣어서요.
라로슈포제 SPF 50 자외선 차단 크림
제가 산 건 위의 제품입니다. 사실 라로슈포제에서 유명한 썬블록 제품은 위가 아니고 로션타입의 다른 제품입니다. 그게 전혀 기름지지도 않고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거 장바구니 담으니까 영국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제품이라는 메세지가 떴습니다. 가스가 들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렇더군요. 그래서 위의 것을 샀습니다. 보시면 틴티드 크림이라고 되어 있죠. 아주 약간의 비비크림같은 색깔 보정을 해 주는 선크림입니다. 색이 조금 짙어 보이던데 제 하얀 얼굴에 발라도 그리 크게 어두워 지지는 않습니다. 기름기가 살짝 있는데 이게 아주 기름지지는 않고 바르면 얼굴이 물광한 것 같이 피부결이 좋아 보이도록 촉촉해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문제는 이 위에 화장을 하면 잘 밀린다는 겁니다. 이거 참 중요한 문제죠. 이것때문인지 모르고 반 이상 써 갈 때까지도 계속 요즘 왜 이리 화장이 잘 밀린다니? 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것때문. 덕분에 사 놓고 안 뜯었던 랑콤의 흔들어 쓰는 로션타입 선로션을 뜯어 썼는데 문제는 - 이것도 좀 밀린다는 사실. 왜 그런지 - 이게 화장 전에 바르는 용도가 아닌건지 - 가격은 제가 살 땐 14.73 파운드였습니다. 지금 품절상태네요. La Roche-Posay Anthelios XL SPF 50+ Tinted Cream 50ml 그리고, 아래도 적었지만 - 초강추 클렌징, 메이컵 리무버, 가르니에 ( Garnier ) 초강추
강추 이유 1.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까지 다 지우는 강력함 2. 부분 화장부터 전체 메이크업까지 이걸로 모두 패스 3. 순해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없다. 4. 가격이 엄청스레 저렴하다.
200 ml 에 2.09 파운드 = 3,444 원 입니다.
가르니에 ( Garnier ) 클렌징 워터
아직 주문만 해 놓은 상태고 써 보진 않았지만 분명히 좋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 ㅋ
400 ml 에 3.49 파운드. 우리 돈으로 5천 750 원 .
이 외에 이케미스트에서는 클라란스, 록시땅, 닐스 야드 등 많은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캐스 키드슨의 핸드크림등도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되어 저렴하게 팔고 있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로레알 파운데이션을 거기서 몇 개 주문해 놓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팔지 않는 것들인데요 가격도 저렴한 데다가 여러 군데서 본 후기들도 다 좋아서 기대 중입니다.
그거 외에 또 주문한 건 영국 드럭스토어 제품 중에 Rimmel 의 펜슬 제품들이 후기가 좋아서 아이브로 펜슬도 하나 주문해 놨구요. 써 보고 괜찮으면 알려드리죠.
20 파운드 이상 사면 무료로 한국까지 배송해 줍니다. 액체는 1000 ml 까지만 한번에 배송해 줍니다. 1000 ml 넘으면 이케미스트에서 알아서 두 번에 나눠 배송해 줍니다. 왜냐면, 무료기 때문에 - 이케미스트는 한번에 배송해 주거나 두 번 나눠 하거나 그들로선 돈을 더 지불하는 게 아니라서 그렇게 나눠 배송해 줍니다. 단, 택배가 아니라 일반 국제 우편으로 오기 때문에 최소 열흘이상 걸리고 최대 2~3주까지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품 총액에서 마지막 결제시에 부가세 15% 정도가 더 할인됩니다. 영국 밖으로 배송될 때는 부가세 할인.
결제는 한국의 카드 결제창이 따로 뜨기 때문에 익스플로러로 결제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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