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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빈(WooBin)/김우빈 ABOUT

김우빈과 이종석의 훈훈한 우정 (BGM)


인터뷰 발췌 모음







김우빈 : "종석이와 동갑내기로 고등학생 시절 모델 활동을 같이 하면서 자주 마주치다보니 친해졌다. 

그때는 사랑하는 친구 사이는 아니었는데 작품을 함께 하면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대화를 굉장히 많이 했다."

이종석 : "우빈이는 경쟁자라기보다 그냥 친한 친구다. 모델활동 할때부터 친했고 

'학교 2013'을 함께 하면서 더 친해졌다. 우빈이는 마치 형처럼 나를 잘 챙겨준다." 






     






김우빈 : "종석이는 섬세하고 따뜻한 아이다. 착하고 배려심이 많은 친구라 굉장히 고맙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순수한 면도 있다. 적절한 단어일지 모르겠지만 말괄량이 같다."












이종석 : "우빈이는 성품이 훌륭하다. 보면 볼 수록 잘 자랐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뭐랄까. 내가 이렇게 말해도 되나 싶지만 가정 교육을 잘 받은 느낌이다."










김우빈 : "평소에도 종석이와 연락을 자주하는 편이다. 작품 얘기도 많이 하고

 사생활 얘기도 많이 한다. 서로 고민을 털어놓고 들어주는 친구다."



     






이종석 : "친구들도 일할 때나 만나지 일부러 나가서 만나진 않고, 

그나마 자주 연락하는 게 우빈이다. 아, 근데 그놈 시사회에 안 왔다! 촬영 있어서 

진짜 미안하다고 하길래 빨리 사랑한다고 말하라고 했다. (웃음)"



     







김우빈 : "내가 몹시 사랑하는 친구다."






이종석 : "되게 좋은 친구다."










김우빈 : "SBS 연기대상은 무대가 훨씬 크고 사람들이 많이 오시니까 떨려서…

 종석이를 바라보며 진행해야 할 것 같다."

이종석 : "우빈이가 시상식 당일 제작진한테 자기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나를 앉혀달라고 했다더라. 당황스럽긴 했는데 교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김우빈 : "둘이 라면 먹으면서 우는 신도 원래 눈물을 흘리는 게 아니라 덤덤하게 찍는 신이었다. 

대사가 많아 한 시간 동안 대사를 맞춰보고 큐 사인 후 감정을 넣어 남순이를 처음으로 직접 쳐다보고 

대사를 쳤다. 투샷이었는데도 의도치 않게 눈물이 났다. 원치않은 눈물을 몇 시간 동안 흘렸다.

 감독님이 좋다고 이대로 이어서 가자고 하셨다. '학교 2013'에서 남순이 이름을 한 번도 안불렀는데 

라면신에서 '남순아'라고 처음으로 불렀다. 우리들만의 만족이었는데 그걸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신기했다."













이종석 : "우빈이한테 '내가 버린 건 학교가 아니라 너다 이 새끼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그냥 우는 장면이 아니라 대본에 '남순 아프다'라는 지문이 써 있다. 아프다라는 

지문이 진짜 너무 아팠다. 내가 보통 감정이 오르는데 좀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근데 우빈이가 먼저 촬영을 하고 내가 카메라 뒤에 있으면서 우빈이 

얼굴을 보는데 눈물이 계속 나더라. 촬영 하는 동안에도 계속 대사도 

안 나올 정도로 눈물이 났고, 카메라 빠져 나가고 나서 정말 엉엉 울었다. 

너무 슬펐다. 물론 흥수 입장에서는 남순이가 나쁜 놈이지만 난 남순이가 너무 불쌍하더라. 

그냥 남순이의 그 마음이 아팠던 것 같다."











김우빈 :  "고남순을 진짜 사랑했다. 남순이가 환상처럼 보이는 신에서 

종석이가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데 내가 다 눈물이 나더라. 실제로 그 순간 남순이가 보고싶었다."

이종석 : "나중에는 정말 흥수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났다."



   


   


   






김우빈 : "마지막 촬영 때 종석에게 '네가 없었으면 내가 이만큼 

못했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학교 2013'을 하면서 종석이라는 

친구를 얻었고 작품 할 때 그 친구를 정말 사랑했다." 

이종석 : "'학교2013'을 찍을 때 솔직히 우정보다 사랑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끝나고 나서는 연인과 헤어지는 것 같았다."












김우빈 : (노브레싱 시사회장에서) "종석이가 시사회 안 오면 

우리 영화 시사회 안온다고 그래서 왔다. 종석이 영화라서 내가 아침부터 떨렸다." 

이종석 : "'친구2' 예고편을 보자마자 우빈이에게 '멋있다'고 전화했다."









김우빈 : "종석이 드라마가 잘 돼서 기분이 좋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시청률 20%를 넘었을 때 너무 신나서 캡처해서 보내주고 그랬다."

이종석 : "우빈이 '친구2'에서 진짜 연기 잘했지 않냐. 

그렇게 잘할지 몰랐는데 정말 잘했다. 보면서 뿌듯했다."










김우빈 : "라이벌이라는 표현은 종석이에게 미안한 단어다. 

우리 사이에는 친구라는 말이 제일 맞는 것 같다. 

둘 다 서로 잘 되길 바라고 웃을 일이 많길 바라고 

또 좋은 일들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

이종석 : "어제도 문자를 주고받았는데 우빈이와 올해 시작과 끝을 

함께 하더라. 내년 시상식에서도 같이 한 해를 마무리한다. 

좋은 동반자인 것 같다. 서로 성장하면서 다독여주면서 

같이 갈 수 있는 친구를 얻어 기쁘고 감사하다."


     




[ 이상 : 베스티즈 펌 ]


둘이는 비슷한데 또 상반되는 부분도 있고 잘 어울리는 친구들같습니다.


배우로서는 겹쳐지는 부분은 크게 없는 것 같고 성격상으로는 둘 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부분이 잘 맞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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