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샀거나 아니면 예전에 산 건데 정말 잘 샀다 싶은 물건들을 소개드립니다.
괜찮겠다 싶으시면 사시고 이 편리함을 같이 누려보자구요~~ㅎ
1. 세제가 필요없는 수세미
마트등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세제가 필요없는 수세미' 라구요. 해바라기 모양으로 된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색상, 모양이 있어요.
정말 필요없을까? 기름이 잘 닦일까?? 궁금하셨죠?
제가 써 보니까 정말 잘 닦여요.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면 좋겠지만 ;;; 제가 라면먹고 난 그릇도 세제없이 저걸로 닦아봤는데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잘 닦여요. 너무 거친 건 그릇에 상처가 나잖아요. 이전에 쓰던 것이 인공 수세미같은... 일본제품이었고
혹은, 은박 호일 뭉쳐 놓은 것 같은 그런 걸 잘 썼는데요, 그거 세제를 묻혀서 닦아도 군데 군데 뿌연 기운이 남아 있어요.
그래서 친정 어머니께선 세제 묻혀서 닦더라도 나중에 보드라운 면 헝겊 천으로 다시 물을 흘려가며 그릇 전체에 천이 닿도록
펴서 문지르면서 씻어 내라고 하셨죠.
아래는 우유 마신 컵을 이 수세미로 닦아 낸거에요.
뽀드득 해 보이죠?? ^ ^ 아주 고운 입자로 되어 있어서 그것들이 긁어 내듯 표면의 때들을 닦아내는 게 아닌가 짐작합니다.
오리고기 먹은 접시도 잘 닦이구요, 삼겹살 먹은 것도 어느 정도는 닦입니다. 너무 많이 묻은 건 수세미에 엉겨붙으니까 좀 곤란하더군요.
웬간한 설겆이는 이거 하나로도 되요. 세제를 안 쓰니 환경보호도 되고 설겆이 시간도 줄어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릇들이 반짝거려요.
2. 실리콘 냄비 손잡이
보통 장갑 모양을 많이 쓰시죠. 이게 부피가 있다 보니까 웬만큼 예쁘지 않고서는 부엌 어디 걸기도 좀 유치스러울 때가 있고
부피도 크고 - 막상 뜨거운 남비 잡을 때 되면 안 보여서 주변에 급하게 보이는 대로 행주로 감싸서 식탁에 내 놓고 그러지 않으셨나요?
이거 사 보니까 엄청 좋아요. 실리콘인데요, 이게 내열 온도가 240 도라던가? 그보다 높던가 그럴거에요. 이걸로 오븐용
쿠키 판도 만들거든요. 오븐 속에 들어가도 견디는 온도라는 거죠. 사진보시면 딱 손가락이 들어가면 맞물릴 수 있는 모양과 크기로 되어 있어요.
지금 촬영용으로 씻어놓은 냄비라서 뜨거워 뵈는 게 아니라 설겆이 물이 묻어 있음 ;;;;; ㅋㅋ
미끄러지지 않게 돌기가 있구요, 인체 무해한 거라서 혹 음식에 떨어져도 상관은 없어요. 잘 씻어두기만 했다면 - ㅎ
오래 놔 둬도 변색이 안되고 - 장갑처럼 가끔 빨아 줄 필요는 없고 그냥 솔로 문질러 씻기만 하면 된답니다.
가격은 4천 600원이구요. 그 가격에 한 개가 아니고 (장갑은 보통 한 짝씩만 팔아요 ;) 한 쌍으로 두 개 줘요.
네오플램이라고, 실리콘 핸들이라고 검색하면 나와요. (파는 곳 바로 가기 클릭 )
지금 사은품 증정 기간이라 위에 핸들 사면 냄비 받침이 따라와요. 이것도 실리콘이죠. 사과 모양도 있고 위에 것은 나무 모양.
여러 가지 있던데 무작위로 준대요~~~
쓰고 나서는 전 이렇게 -
어두워서 보이시나요? 부엌 창틀에 끼워 둔답니다. - 원래 작은 커텐 달려고 끼워둔 봉인데
거기다가 조그만 빨간 것 두개를 끼워두니 앙증맞아 보여요~~
그 아래엔 이것들이 있어요 -
대리석 절구랑 미니라디오, 거품기, 후추갈이, 시럽만들어 답아 둔 통, 요리용 타이머, 그 옆엔 소금이 있고,
그리고 그 옆엔 사진엔 안 보이지만 설탕이 - ㅎ
대리석 절구는 정향이라든가 갖가지 향신료중에 조금 굵은 것들 갈 때 써요~~
저희 집 향신료들 다음에 구경시켜 드리죠~~~ 그 옆 라디오는 작은데 굉장히 전파가 잘 잡혀서 좋아하구요.
그 옆 후추갈이통은 - 이케아 것인데 분쇄 부분이 세라믹이라서 잘 갈린다고 해서 샀어요. 손때, 물때 묻었을 때
자주자주 닦아줘야 된다는 점이 좀 귀찮긴 해요 - 그 옆의 거품기는 보덤거에요 - 푸쉬하는 컵스타일보다는
거품이 잘 안 난다고 하지만 - 그래도 제법 잘 나요. 이케아 것보다는 훨씬~~ ㅎㅎㅎ
잠시 옆길로 갔군요 - 다시 주제문으로 -
3. 뚜껑있는 사기 수저통
두 개가 셋트에요. 수저통이랑 수저 받침대랑 -
이전에 쓰던 건 옹기마을에서 사온 옹기 수저통이었는데요, 아래가 거칠어서 식탁 위에 두니까 유리에 기스가 나더군요.
그래서 다른 쪽 테이블에 냄비받침대 받쳐서 뒀었습니다. 그랬더니 다들 식탁에 앉아서는 숟가락 젓가락 갖다 달라고
매번 식사할 때마다 귀찮게 굴더군요. ;; 바로 옆인데도 한번 의자에 앉으면 일어서기 싫은 것이 사람 마음인 모양인가봐요.
그래서 - 저 뚜껑 있는 수저통을 샀어요. 바닥이 매끄럽고 식탁 위에 둬도 예뻐할만큼 모양 좋은 걸로 -
뚜껑 위도 사기 재질이죠.
정식 이름은 - 버터플라이 그레이 사각물받이수저통(대)+아크릴뚜껑(대)
3만 7천원 줬어요. (쇼핑몰 클릭 )
식당 가도 수저통엔 뚜껑이 있죠. 가정집에서야 먼지가 많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 ㅎㅎㅎ
뚜껑있는 걸 사고 싶어서 -
아래에 물받침도 있죠 - 좋은 점은 세워진 모양이라서 식탁 위의 장소를 많이 차지 하지 않는다는 점이고
안 좋은 점은 숟가락을 한 번 꺼내려고 뚜껑을 열 때마다 숟가락들이 사방으로 펼쳐지는 바람에
다시 뚜껑 닫으려면 숟가락, 젓가락들을 한 손으로 그러 모아야 된다는 점입니다. 무슨 얘긴지 아시겠나요?? ㅎㅎ
근접 촬영해서 금박 무늬 박힌 것이 잘 보이네요 - 이쁘긴 되게 예뻐요 -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설겆이 할 때
씽크대 쪽으로 가져가서 꽂고 다시 가져오고 그러면 되요~~
그리고 -
4. 옆에 있는 수저 받침대요 -
정식 명칭은 - 버터플라이 그레이 링수저받침5P
만 3천원 줬어요. 정가는 원래 만 육천원이래요. (최저가 사러가기 클릭 ), 숟가락, 젓가락 받침이 한 군데에 다 같이 있고 -
( 이전에 쓰던 태국제는 수저가 각각 따로여서 식탁 위가 정돈이 잘 안 됐어요 )
게다가 이렇게 한 군데 모아 둘 수도 있으니 정말 깔끔해요. 네모난 미니 찬합같은 데다가 모아두는 방식도 있던데 -
그건 예쁘게 담아야 되고 이건 그냥 꽂기만 해도 되니까 주부가 아니라 누구라도 손에 닿는 대로 정리하기 쉬울 거에요.
예쁘죠??ㅎㅎㅎㅎ 조그맣게 금박이 들어가 있어요. 뽀얀 사기 재질이 제법 묵직한 것이 값어치있게 느껴진답니다.
요렇게 수저를 놓은 모습 시연~~~
두 개를 사니까 사은품으로 이게 왔어요. 사기 주걱이랑 디저트 스푼요 -
저 사기 주걱도 다 셋트예요. 같은 무늬. 전 이렇게 묵직한 주걱은 써 본 일이 없어서 완전 감격이에요~~ ㅎㅎ
밥 풀 때 마다 기분 완전 날라가요~~~ ㅎㅎㅎㅎ 플라스틱 주걱만 써 오다가...흑...ㅜㅠ 이런 왕족의 주걱을 쓰다뉘..흑흑..ㅜㅠ
켁~ ㅋㅋㅋㅋ
저 디저트 스푼은 물담긴 컵에 담가 두고 커피 마실 때마다 설탕 젓는 용도로 지금 잘 쓰고 있어요~~
막 쓰기에 아까운 고급품은 아니지만 제가 이 막눈으로 봐도 스텐 종이 조금 높은 것 같아요. 광택이
남다르거든요. 그래서 기분좋게 잘 쓰고 있어요.
5. 식탁용 티슈
저 티슈 꽂이 통을 보시라는 게 아니고 거기 담긴 티슈들 ;;;
저 빨간 건 이케아 것인데요 - 배송료하고 해서 자주 주문을 하지는 못하고 아껴 썼더니
아들놈이 '엄마는 쓰지도 못하는 티슈는 왜 올려놓고 그러세요?' 투덜거렸음...
그래서 - 옥션에서 식탁용 티슈를 한 박스를 샀어요. 4천개 들었는데 만 6천원 - 한장당 4원 꼴이죠 -
뽑아 쓰는 타입은 저희 집 냅킨 꽂이에는 안 맞기 때문에 낱장 스타일로 샀어요~~
종이도 보드랍고 두껍고 먼지도 안 날리고 좋아요. 생선 가시 발라서 얹어 놓기도 하고 대추 씨, 땡초 골라서
얹어 놓기도 하고 - 마음편하게 잘 쓰고 있는 중 -
저 빨간 냅킨은 보자기만큼 큰 사이즈도 있고 작은 손수건 타입도 있는데 작은 건 손님들 왔을 때 수저받침으로 쓰구요,
큰 건 예쁘게 접어서 냅킨 홀더에 꽂아서 장식을 하죠~~
6. 집게
일본 사람들이 참 아이디어나 디자인 쪽으로 강한 것 같아요. 이건 마트에 있는 부엌용품 일제제품 모아놓은 코너 있죠?
거기서 산 거에요 . 원래는 샐러드 집게 같은데요, 전 고기 구울 때도 쓰고 라면 면발 그릇에 담을 때도 쓰고 만능으로 쓰죠.
이게 국산보다 좋은 점은 저렇게 고리를 쑥~ 내리면 모아져서 수저통에 담을 때 부피를 덜 차지하구요 -
국산 제품은 접는 부위가 그냥 저렇게 접혀져 있거든요. 이 제품은 -
안에 스프링 장치가 되어 있어요 - 그래서 수십번을 오므려도 손 아구가 안 아파요. 집게의 무게 자체도
완전 가벼운 데다가 집을 때 모으는 힘이 거의 거의 안 들 정도로 편해요.
위의 노란 집게는 오래 쓰면 윗 부분이 부러지거든요. 자주 접히는 부위니까 -
이건 고장나서 못 쓰지 않는 한은 부러져서 못 쓸 일은 없을 듯요 -
이렇다 저렇다 해도 전 가볍고 손의 힘이 안 들고 - 보관할 때 오므려 져서 좋아요~~
저 위의 고리는 절대로 위로 안 빠져요. 아래로만 내려오거든요 -ㅎ 보관시에는 저 위의 고리를 아래로 내리면
두 발이 싹 모이죠~~~~
또요~~~ -
아래 집게 부분이 왼쪽은 저렇게 뾰족해서 씻을 때 솔등으로 구석구석 잘 씻지 않으면 고기 기름등이 끼여서 지저분해지기 쉽거든요.
그리고 그냥 고무장갑끼고 씻다가 저기에 장갑 찢어 먹은 적도 여러번이구요. 오른쪽은 전체적으로 평평하기 때문에
수세미 몇 번만 왔다갔다 하면 깨끗해져서 설겆이하기도 좋고 안전해요~~
7. 구연산
이건 부엌 용품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냥 소개시켜드리는 의미로 -
구연산을 전문 건강용품 파는 데서 사면 비싸구요 - 거긴 매일 아침 한 숟갈씩 물에 타서 마시면 건강에 좋고 - 뭐 그러면서
비싸게 팔아요. 뭔가 고급이긴 하겠죠. ;;; 그냥 옥션이나 지마켓등의 오픈 마켓에서 구연산을 검색하면
저렴한 것들을 팔아요 - 거기서 소다가루도 덕용으로 큰 걸 사면 되죠. 이걸 어디 쓰냐 하면요.
물론 - 그냥 스텐 냄비나 후라이팬 탔을 때 수세미로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나기도 하지만요 -
청소할 때 써도 되요 - 이렇게요 -
400분의 8 은 2 % 다. 라고 적혀 있죠. 매번 종이를 찾아서 배합하려니 귀찮아서 유성매직으로 저렇게 적어 놨어요.
분무기 통이 좀 지저분해서 죄송함돠. 여러분은 잘 씻어서 쓰시라고 이렇게 안 좋은 예를 보여드리고 있는 중이에요 ;;;ㅋ
8밀리는 계량 숟가락등으로 퍼 담으면 되는 거에요. 아래 400 밀리는 물을 계량 컵에 담아서 넣구요.
물을 400 밀리 넣고 구연산 8밀리 넣으면 2프로 희석액이 되는거죠.
그 옆을 돌리면, 청소, 악취제거 라고 되어 있어요~~~
더 돌리면 구연산 희석액이라고 적혀 있죠 - 누가 혹시 몸에 좋은 건가하고 먹거나... 유리창 닦거나 어디 딴 데 쓸까봐서 ;;ㅎㅎㅎㅎ
음식물 쓰레기통이나 그냥 쓰레기통 씻을 때 이거 뿌려서 씻으면 좋구요 - 그냥 냄비 닦을 때도 마지막에 이거 뿌려서 문지르면
광택이 더 나요~~~ㅎ 그리고 화장실 변기 주변에도 이거 슥슥 뿌리고 닦으면 악취도 없어지구요~~
8. 음식물 쓰레기 통
이거 정말, 너무너무 잘 산 거에요 - 이건 정말 볼 때마다 기특해요~~~
이게 락앤락에서 나온 음식물 쓰레기통이거든요.
요렇게 생겼는데요, 위에 뚜껑은 완전히 밀폐되어서 전혀 냄새가 밖으로 나오지 않구요.
중간에 아래 물빠지게 되어 있는 통이 하나 더 들어있고 그 통에 바로 저 손잡이가 달렸답니다.
빨간색, 파란색, 두가지 색이 있는데요, 냄새도 안 나고 벌레도 안 꼬여서 무지 좋아요. 여름에 진작 살 걸 그랬어요.
포도나 과일 껍질등은 반나절만 지나도 초파리가 꼬이잖아요. 한번 꼬이면 계속 생겨요.
그리고 생선이나 낙지 손질한 해물 찌꺼기들은 또 얼마나 악취가 심한지요.
음식물찌꺼기 건조기 등도 팔긴 하던데 그 정도를 놔 두기엔 집안 공간도 너무 차지하고 전 이게 딱 좋아요 -
씽크대 안에 두었던 음식물 거름통도 치웠답니다. 덕분에 씽크대 보울 안도 아주 말끔해졌어요.
하루 한 번만 갖다 버리면 되구요.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계속 찡그리고 얼른 비워야 된다는 압박감이 안 들어서 좋아요.
윗 손잡이는 이렇게 세워 둘 수 있게 아주 낮은 받침대가 볼록하게 생겨있어요. 이게 뭐가 필요하냐 하겠지만-
써 보니까 아항~ 이래서 이게 있군 싶더군요. 야채 장만하거나 해서 저 뚜껑을 자주 열었다 닫았다 해야 할 경우가 있거든요.
그럼 저렇게 손잡이를 세워두고는 열었다 닫았다하면서 음식물찌꺼기를 채우는거죠. 다 채우면 사방의 밀폐 고리를 잠그는 거구요.
용량은 4.8L 이고 가격은 만 6천원 줬어요 - (사러가기)
버릴 때는 뚜껑있는 채로 다 들고 나가면 되요. 엘리베이터 안에서 정장으로 잘 차려 입은 이웃을 만나도 미안하지 않겠죠??
냄새 때문에 서로 민망해서 얼른 문이야, 열려라.... 속으로 중얼거리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
내려가서는 저렇게 속통을 손잡이를 잡고 꺼내서 탁탁 털어넣으면 됩니다.
손잡이가 외부에 저렇게 달려있으니 절대로 손에 내용물 묻을 위험이 없어요 - 디자인한 분, 정말
머리가 좋다는요~~ ㅎㅎㅎ
9. 자, 마지막. 주방용 청소솔이에요 -
제가 소개드릴 건 저 왼쪽 솔이에요. 마트의 일본제품 코너에서산 거구요, 중간 것도 역시 일제예요.
저거랑 쇠로 된 솔이랑 3개를 묶어서 팔죠. 제일 오른쪽은 국산 솔입니다.
국산 솔같이 동그란 건 - 싱크대 배수구 뚜껑 씻을 때 막 쓰기 좋습니다.
저 왼쪽 솔의 좋은 점이 뭐냐면요 - 길쭉한 솔이라는 겁니다. 세로로 쓰면 긴 홈같은 부분 닦을 때 좋고 가로로 쓰면 아주 넓은 부위를
씻을 수 있거든요 - 예를 들면 가스 스토브 위 청소할 때요. 약간 홈이 파여있거나 특유의 무늬들이 있는데 거긴 수세미를
손톱으로 그 부위에 눌러 넣어가며 씻어야 되거든요. 그래도 사각 귀퉁이는 잘 안 씻기죠. 그 때 저 솔을 쓰면 -
길다란 줄따라 슥슥 문지르면 금방 다 씻을 수 있어요~~~ 냄비 뚜껑의 옴폭 파인 동그란 둘레도 저 솔로 한번 슥 문지르면
잘 씻기구요 - 모카 포트 안도 저걸로 슥슥 돌려가며 씻으면 손을 넣어 씻을 때보다 안전하고 구석구석 잘 씻겨요.
게다가 이건 끝부분에 비밀 병기가 있답니다. -
이게 분리가 되요~~
쨘~~ 이런 게 나와요 - 이게 어디 쓰는 거냐구요?? 모퉁이 때 긁어 낼 때 쓴답니다.ㅎㅎㅎㅎ
예를 들면 - 냉장고 문짝이나 냉장고에 홈바 달린 거요. 그 문짝 모퉁이들 있죠 - 거기 음료수같은 거 흘린 뒤
시간이 지나면 눌어 붙는데요 - 물을 뿌린 뒤 불려서 면봉으로 닦기도 하지만 - 완전 직각 모양이라 그 틈이
잘 안 닦이거든요 - 저건 부드러운 연성 플라스틱이라 흠도 안 나구요. 슥 긁으면 눌은 게 주욱~ 일어나요 -
그리고, 의자 가죽이 쿠션이 높을 경우 다리랑 잇는 부분에 먼지가 잘 끼이는데 손톱도 잘 안 들어가는 그런 부분이
다 저걸로 긁히구요 - 가구들 틈 사이에 끼인 먼지도 다 빼 줍니다. 아까 말한 냄비 홈 도 -
아마 가만 생각해 보시면 저게 필요한 데가 많을 거에요. 어쩌다 필요한 거긴 한데 일부러 하나 용품을 장만하기는
그렇잖아요. 따로 장소도 안 차지하지 않고 저렇게 뒷 구석에 끼워져 있으니 얼마나 편리한지요~~~
오늘 소개드린 것중에 탐나는 것 있으신가요?? 전 이 쇼핑몰들이나 상품들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제가 사서 쓰고 있는 것들이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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