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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방/뮤직살롱

[M/V] TOP 의 솔로곡 - Turn it up

 

 



 

 

YG 에서는 뮤비도 저작권 관련해서 닫아 두던데 웬일로 이건 퍼가기가 열려 있어서 퍼 왔습니다.

 

가사는 아래입니다.

 

 

[hook]
난 니 고막의 순결을 뺏지
이건 너를 유혹하는 메세지
Turn it up loud
Turn it up loud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몽키매직
잘 들어 널 약 올리는 메세지 다
Turn it up loud (랄라라라-)
Turn it up loud (랄라라라-)

[Verse 1]
나는야 The Official Pi** T.O.P
누님들의 소망 나 한번 만나보기
그대들과 다른 차이 바로 월등함
어차피 그년 결국 내 곁에 머문다
따스하게 따뜻한 차에
함께 끈적한 Ray charls 음악을 감상해
나는 피지 못할 꽃도 피게 해
이미 내 랩만으로도 그녈 거칠게 해
쿵쿵쿵 심장이 뛰네
기다리던 것이 우르르 한번에 니 귀에

받아라! 니가 그간 원하던 거
난 짜잘한 랩 지망생과 다르단 거
이건 달콤한 거 뻥 안치고 설레는 맘에 100 % 너 잠 못 잘껄
시간이 지났는지 신호가 오네
So Fresh Rap을 위한 Sexy한 내 고뇌

[Hook]
난 니 고막의 순결을 뺏지
이건 너를 유혹하는 메세지
Turn it up loud
Turn it up loud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몽키매직
잘 들어 널 약 올리는 메세지 다

Turn it up loud (라라라라-)
Turn it up loud (라라라라-)

[Verse 2]
나는 John galliano, Dior, Louis vuitton,
kris vanassche, YSL ,Dolce & gabbana
Givenchy Alexander McQueen Tuxedo와 Shoes
언제나 Dom Perignon Pink


대두 저주받은 체구
너그들과 나는 엄연히 다른 level
빠른 시일내루 갚아주지 배루
부러우면 덤벼봐라 조심해라! 꿈속에 빠떼루
나는 달콤한 거 뻥 안치고 설레는 맘에 100 % 너 잠 못 잘껄

lalala 나 타타탑
(Hey Hey 만인의 TOP)

언제나 주먹을 줘 더욱 관대하라
담백하다 기름기와 거품기가 하나도 없잖아
나는 당당하다 (Turn it up loud)

빙구 없다

[Hook]
난 니 고막의 순결을 뺏지
이건 너를 유혹하는 메세지
Turn it up loud
Turn it up loud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몽키매직
잘 들어 널 약 올리는 메세지 다
Turn it up loud (라라라라-)
Turn it up loud (라라라라-)

[Bridge]
내 삶에 나 만족 할란다 너와 나의 미래는 짱짱
충실히 일하고 즐기면 간단해 탄탄대로 보다 단단해
내 삶에 나 만족 할란다 너와 나의 미래는 짱짱
충실히 일하고 즐기면 간단해 탄탄대로 보다 단단해

AoAo AoAoAo
AoAo AoAoAo
AoAo AoAoAo

다 같이-

AoAo AoAoAo
AoAo AoAoAo
AoAo AoAoAo

 

 현재 이 노래는 - MC 몽 ,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 사건과 맞물려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

노래가 나온 건 3달전이죠.

 

하지만, 전 이 뮤비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의도했건 아니건 간에  이번 일로 홍보가 된 건 , 저한테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뮤비 안에서는 원숭이가 자주 나옵니다  - 또 두개골 모양이 나오는데 이를 하나 빼는 모습도 보이죠.

 

 

 

 

탑은 데뷔 전에 엠씨 몽의 랩 파트를 맡았었는데 거기서 빛을 보지는 못했고 이후에 YG 의 연습생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빅뱅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엠씨 몽의 발치 병역기피가 일반인에게 알려진 건 이번이지만 이전부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의료계 사람들과 연예계 종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쉬쉬 하면서도 다들 알고는 있었다고 하는데 -

 

힙합등에서 자기의 세계관을 펼치기 위해 마음에 안 드는 상대를 집어서 공격적으로 디스하는 일은 다반사니 -

탑이 엠씨 몽을 대상으로 가사와 뮤비를 제작했을 가능성이 완전히 제로라고 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눈뜨고는 볼 수 없는 몽키 매직 이라든가 대두, 저주받은 체구 등등도 어쩌면 엠씨 몽에 대한 비아냥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누님들의 소망 나 한번 만나보기 라든가 담백하다 기름기와 거품기가 하나도 없잖아 등은 자뻑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남다른 자부심을 노래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즈음 유행하는, 노래하는 가수 자신이 화자이고 가수 자신을 브랜드화해서 홍보하는 노래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니라고 본인은 부인할지라도 말입니다.

 

 

중간에 존 갈리아노 등 - 명품들의 브랜드 명이 줄줄 나오는데요, 그것들로 몸을 감싼 레베루~ 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해요.

 

Dom Perignon - 이건 유명한 와인의 브랜드구요, 거기 로즈 와 핑크 등의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예전 고현정이 무릎팍에 나와서 탑을 주목할만한 젊은 남자 아이돌로 지적하면서 '걘, 뭘 알아~~!!' 라고 눈을 찡긋거리기도 했죠.

 

탑은 사실 그림같은 꽃미남과도 아니고 체구가 아주아주 좋은 것도 아니긴 한데 - 고현정의 말대로 뭘 ~ 아는~ 남자예요.

어린 녀석이 ;;; 뭔가를 아는 것 같다니까요. 묘한 긴장감을 갖고 있는 청년. 어디에 힘을 주고 어디에 힘을 뺄 지 아는, 흐름과

밸런스를 아는 사람만이 가지는 긴장감이 있어요.

 

 

 

나이도 어릴진대 이 정도라면 - 조금 더 나이가 들면 어떻게 될 지 참 궁금합니다.

 

보기 드물게 현대의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되는 발렌티노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돈 주앙 의 젊고 새로운 화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뭘 아는 녀석, 탑 - 이 확실하네요 -

 

 

아... 그리고 탑은 배우 일도 겸업하고 있죠 - 표정 연기도 되고, 댄스로 다져진 때문인지 몸 연기도 됩니다 - (어떻게

몸놀림을 해야 느낌이 생겨나는지 안다는 얘기죠 )

 

한국 뮤비에서 짧게 컷들을 끊어가는 이유들 중의 하나가 많은 가수들이 표정 연기가 잘 안되기 때문이라는 얘기를

예전에 어느 뮤비 감독에게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많은 장치나 설정등이 없더라도 가수의 표정에서 임팩트가 있다면 뮤비의 느낌이 매우 풍성해지고 인상적으로 될 수 있는데

가수들의 표정 연기가 잘 안되기 때문에 그 외의 것들로 승부를 볼 수 밖에 없다고요.

 

배경을 화려하게 넣는다든지, 컨셉을 특이하게 잡는다든지,

드라마 스타일로 간다든지 혹은, 뮤비 연기모델을 따로 쓰고 간간이 가수는 노래부르는 씬을 삽입해 넣는다든지 하는

편법을 쓰게 된다고.

 

엄정화의 뮤비도 표정을 클로즈업해 넣어서 좀 더 풍성한 뮤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탑의 이 뮤비 역시 -

처음부터 끝까지 탑의 얼굴 표정에 많은 것을 승부걸고 있는 뮤비입니다.

표정만으로도 지겹지 않게 끝까지 집중해서 보게 하는 건 탑의 배우적 기질 때문일 겁니다.

 

 

 

 

 

 

 더보기 안에는 대문 사진으로 뽑기 위해 뮤비의 한 컷을 넣었으니 보시지 않기를 권해 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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