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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방/뮤직살롱

[Music] 아프리카 난민을 위한 노래 - 아프리카

첨부파일 02 트랙 2(1).mp3

 

 

 

 

 제가 속해 있는 뮤즈 콰이어 합창단이 부르는 실황입니다.

 

가사는 -

 


끝이란 걸 믿을 수 있나요

 

물러설 수 있는 곳 없기를 바라오.

 

때론 사는 게 죽음보다 힘든 걸

 

뼈속까지 차게 알게 된 거죠

 

손끝하나 움직일 수 없도록

 

삶의 무게는 더해만 가오

 

느끼나요 아름다운 모든 것

 

어두운 세상 사랑하는 사람들

 

실패는 우리가  포기할 때 뿐이라오

 


희망이란 우리들의 마음에


<한경혜 작사>

 이 곡은 시크릿 가든의 Hymn to Hope 라는 곡에 가사를 붙여 신영옥씨가  불렀던 곡입니다.

이를 다시 김동규씨가 아프리카 난민을 위한 가사를 붙여 노래한 것이 이 곡의 원곡 '아프리카'입니다.

 

합창곡으로 편곡한 것은 저희 합창단 선배님이시자 현역 작곡가로 활동하고 계신 김광자님께서 합창곡으로 편곡해서

국내 초연한 것이 영상 속의 저 무대입니다.

 

저 무대에 저는 서지 못했는데 (이번 봄에 개인적 공부로 연습을 빠져서 ;;;)

저 무대를 보러 갔었습니다.

 

모짜르트 대관미사곡등 대곡등을 완곡 연주하기도 했는데 대곡도 물론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노래가 너무 좋았습니다.

 

소프라노 부분의 소리는 거의 천상의 소리라 할만큼 아름답게 퍼졌고

테너나 바리톤의 남성파트는 조금 들쑥날쑥이었지만, ㅎㅎ ;;;

 

가사와 멜로디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영상은 아래에 있습니다.

 

 

  

 

실황 영상입니다. 이 속에 저는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