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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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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캄 여행기12] 따 프롬의 기괴한 나무들이 남편같다고? 이 나무의 크기가 가늠이 안된다고? 왼쪽의 저 성냥곽만한 데가 바로 사람이 드나드는 문이다 . 저기 사람을 한 명 둔다면 크기가 가늠이 될 듯 - 저 나무가 대체 무슨 나무일까..?? 왜 저렇게 자라고 있나..?? 신기하다... 라는 생각이 들기 이전에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풍경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
[베/캄 여행기11] 탐험가가 전해준 이야기 속, 신비의 왕국 앙코르 분명 앙코르톰이라고 설명을 듣고는 들어갔는데 그 안의 안내판에는 바이욘사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내가 지금 앙코르톰을 보러 왔나, 아님 바이욘 사원을 보러온 건가? 난 헷갈렸지만 여러분은 헷갈릴 필요가 없다. 앙코르 톰은 성곽도시의 이름이다. 그리고 이 도시 안에 바이..
[베/캄 여행기10] 캄보디아 식당의 은컵이 진짜인지 알아내는 방법 식사할 차례 - 우리가 간 곳은 쌈밥집이었다. 9편에서 얘기한 대로 캄보디아 야채의 맛은 우리나라의 것과 거의 흡사했다. 유기농인지 간간이 벌레 먹은 것들이 보이기도 했지만 색깔도 고운 초록이었고 싱싱해 보였다. 맛도 굿굿~!!! 중간 사발에 된장국이 들어 있고 각자 각접시 안에 조금씩 된장국을..
[베/캄 여행기 9] 앙코르 왓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풍경 여길 올라가 보겠다. 저 위는 또 제법 한 세상이 펼쳐져 있다. 올라가기 전 그 아래 쪽 한 귀퉁이 풍경. 오른쪽에 올려다 보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인다. 저 올려다 보는 그 위로 우리가 올라 갈 참이다. 올라가기 전 이 앞에 서서 우리는 캄보디아 야채 농장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
[베/캄 여행기 8] 손오공은 앙코르왓에서 나온 이야기? - 앙코르 와트 안에서는 볼 것이 본당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본당 가는 길 중간중간 보이는 아름다운 건물들만이 또 다가 아니다. 앙코르 왓은 세 개의 회랑으로 둘러 싸여 있고 세번째 회랑의 벽에는 아름다운 부조가 조각되어 있다. 이 부조는 높이 2m, 전체 길이는 600m 에 달한다. 이 거대한 부조들은 그..
[베/캄 여행기 7] 툭툭이로 드라이브시켜드립니다- 자, 오늘은 잠깐 쉬어가는 의미 - 영상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드리겠다. 툭툭이 드라이브 - 오토바이 뒤에 수레를 매달고 택시 영업처럼 하는 것이 툭툭이다. 툭툭이는 우리나라 말이 아니고 Tuk-Tuk 으로 현지어이다. 저 기사들이 툭툭이 영업을 하려면 일단 오토바이가 필요한데 배기량이 좀 커야 뒤의 ..
[베/캄 여행기 6] 앙코르왓을 불가사의라고 하는 이유 앙코르 와트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저 그런 사원들 중의 하나가 아니다. 장인들이 한 돌 한 돌 쌓아 올린 그런 사원이다. 아... 죄송;;; ㅎ 하지만, 사실 이건 농담은 아니다. 사실이 그러하니까. 캄보디아에는 위대한 왕이 5 명이 있다. 그 중 한명인 소야바르만 2세 ( 1112~1152) 가 이 앙..
[베/캄 여행기 5] 앙코르와트 둘레 호수가 방어용이라고? 아닌뒈~ 오늘은 앙코르 와트로 가는 날이다. 윗 사진은 앙코르 와트 내부 천정 장식을 찍은 것이다. 미리 맛뵈기를 보여드린 뒤에 이야기 시작 ~ 아침 일찍 호텔 조식부페를 먹은 뒤 8시에 호텔을 떠나 출발했다. 버스 안에서 현지 가이드인 최부장님은 캄보디아의 정치에 관해서도 간단히 이야기를 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