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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훈/주지훈·drama

[주지훈] 드라마 '궁' 사진들 2 -

 

 

 

 

 

 

이렇게 긴 기럭지의 사람이 대례복입은 걸 본 적이 없어서인지 - 환상적인 자태였다고 사료되옴... (공내관, 한 회에 한번이상은 꼭 '사료되옵니다'를 하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힘준 입매가 인상적.

 

 

 

제주도에서 몰래 드라이브나갔던 이 씬.

 

이 때의 의상은 주군 스스로 본인 옷을 입었다고 하던데

이 때 우리는 알았어야 했다.

 

평소 주군이 좋아하고 즐겨입는 스탈이 이런 거였다는 걸.

 

이후 우린 공항에서의 직찍등등 에서 수없이 이런 스탈을 지겨울 정도로 보게 되리라는걸

저 장면 볼 때 이미 알아차렸어야만 한다.

 

 

 

 

 

 

 

사실 난 궁을 몇 회나 보는 동안 주군이 진짜로 '고등학생' 연기자인 줄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윤양보다 연하인데 동갑내기, 어른스런 연기를 제법 잘한다고 생각했던....

 

정말 할말없는 얘기지..

 

마른 체격 때문에 소년스럽게 보였던 것도 있었고  미성이긴 하지만 목소리도 비치보이스같은

어린 남자같은 목소리 -  그리고 신인이라서 약간의 미숙해보이는 연기 ;;; 가 고등학생같이

보이게 했었다고... 이제서야 고백...

 

텔레비 앞에 앉아 과일깎아먹으며 남편에게 조잘댔던 내용들 -

 

- 쟤, 고등학생같은데 자세도 꼿꼿하니 제법 황태자같이 연기 잘 하지 않아?

 

울 남편 하는 말 -

 

- 어디서 툭 튀어나온 신인 연기자야? 첨 보는데? 진짜 얼굴은 어려보이는데 어른스럽게 잘

하네 !!~~~

 

 

 

 

 

 

 

 

 

 

 

탱고 씬에서 - 이씨 --

얼굴은 웃으나 - 입은 거칠던 -

얼핏 처키 스러워보이게 연출되었으나 실은 리얼해서 큐트해보이기도 했던 씬이다.

 

 

 

 

줌되었다가 다시 아웃되는 씬 -- 아래 이어짐 -

 

 

 

 

 

책임져~ 책임지란 말이야~~

 

 

순결을 잃었으니 책임져 -

 

- 이봐, 전통을 고수하는 궁이지만 지금은 21세기야 , 버럭~! -

 

 

그 앞머리는 대체 ... 모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