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 보니 - 뭔가 있나 보려고 잠복 취재를 했으나
기자가 파파라치에 능숙치 못한 것인지 이런 데에 대처하는 것이 송중기가 능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여하튼 잠입을 들켰다는 것 -
이 기사에서 포인트 -
이웃 주민들에게 송중기 어때요? 라고 물어 본 듯한데 대답은 "인사성이 바르다"
음. 송중기는 인사성이 바르다. 내 그럴 줄 알았다.
평소의 송중기 룩은 내추럴 룩이다. 내 그럴 줄 알았다.
그리고, 멀리서 봐도 빛나는 외모의 소유자. 이것도 내 그럴 줄 알았고
송중기의 걸음은 '성큼성큼' 다가온다. 이것도 그럴 줄 알았다.
공항 직캠 등을 보면 엄청나게 보폭이 크더라고. 동작에 활력이 있고 큰 것.
"저 별 것 없는 남자예요."
별 것 없어요, 도 아니고 별 것 없는 사람이에요,가 아니라 별 것 없는 남자예요.
굳이 남자를 강조한 까닭은?
그가 남자이기 때문이다 - 라고 얘기하면 너무 어이가 없고 ㅋㅋㅋㅋ
아마도 집 안에서부터 미리 기자의 존재를 알아챈 송중기가 차가운 캔 콜라를
가지고 나와서 건네줘야겠다고 마음먹은 그 순간, 저 파파라치 기자가 스캔들같은 걸
찾고 있다고 생각했겠지. 그러니 굳이 메일, 피메일의 성별을 강조해서 저런 얘기가 나왔겠지.
남성미가 흐르고 정중하고 친절한 송중기. 그래서 기자도 심쿵했던 송중기.
기자가 심쿵했던 건 사실일테고 파파라치해서 아무 것도 못 건졌는데
그나마 직접 송중기를 직접 보고 뭔가 컨택이 이루어졌고 또 사진도 하나 사적인 걸로
건졌으니 이것에 대한 기사로서 마땅한 결론으로 심쿵이 나온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별 것 없는 남자지만 정중하고 남자다와서 파파라치 기자에 대해서도 예의를 다 했던 송중기에 심쿵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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