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오늘 뜬 영상입니다.
유튜브에는 이게 뮤직비디오라고 적혀 있습니다. 뒷 부분에 약간의 현장 메이킹 영상이 덧붙여져 있는 걸 보면
방송되는 완성형 씨에프는 아닌 것 같구요, 이 중에서 또 걸르고 걸러져서 15초나 20초 정도로 압축된 영상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왜 머리를 묶고 나왔을까, 왜 유아인에 더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을까 궁금했었는데요, 이 영상 보니 풀리는군요.
여러 가지 헤어스타일로 변신시켜 줄 수 있는 스타일링 제품에 대한 광고 영상입니다. 그 여러 헤어스타일 중 하나로
묶은 헤어가 나왔던 거구요. 조금 더 드라마틱한 변신을 보여주려다 보니 빨간 단발머리까지도 나옵니다. ㅋ
사실 스타일링 제품으로 변신을 시도할 수 있는 건 롱 헤어, 깔끔하게 올려 묶은 포니테일 헤어, 그리고, 업헤어 정도겠죠.
빨간 단발머리는 스타일링 제품의 효력이 아니라 가발의 효력이 맞고요. 하지만, 광고가 또 뭔가 시각적으로
화끈한 걸 보여줘야 하다 보니 들어간 거구요, 신민아의 새로운 모습을 본 걸로 - 신선한 재미라고 해 두죠.
광고 완성된 걸 보니 역시 스타일링 제품으로 변신하는 주체는 여자 모델인 신민아이고요, 유아인은 조금 더
확실하게 시선을 잡아 끌어 주는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인지도가 덜한 모델을 쓰지 않고 유아인을
썼을 때는 그에 상응하는 그런 걸 기대하고 썼을 겁니다. 음.
정제 엑기스 광고 때는 또 얼마만큼 컷팅되서 나올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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