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유아인 & 신민아의 미쟝센 퍼펙트리페어 예고편 32'

이게 완성본은 아니구요, 7월 1일날 정제된 걸로, 편집되서 나오려나 봅니다.

음... 대체로 이런 씨에프의 경우 여 모델의 캐릭이 알록달록 꼬께뜨하게 잡히고

남자 모델은 수묵화같이 담담하게 좍 깔아 주는 역할을 하잖아요. 음, 많은 경우 그렇거든요.

사람들 생각이 보통 여자는 그래야 더 매력있고 남자는 또 그러해야 더 매력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데 현재 공개된 이 영상을 보니 유아인 쪽에 강한 색깔을 둔 것 같이 보입니다.

물론 포커스 자체가 유아인 쪽에 잡혀 있기도 하지만 표정 연기등에서 느껴지는 부분이요.

두 세배 가량 감독의 의도보다 더 진하게 프리 촬영에서 보여 주면 거기서 추려낸 것들이

엑기스들로만 잘 편집될 때 끼워 들어갈 수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조금 더 강하게 표현한 것 같아요.

대체 이 광고의 컨셉이 무언지 궁금하네요. 

헤어 제품인데 신민아는 머리를 묶고 나오고, 머리가 짧은 남성 모델, 유아인이 메인이라니.

뭐죠?

매력적인 머릿결의 여성에게 매혹당하는 남자 - 이게 컨셉되려면 여성이 메인이 되어야 하잖아요.

그리고 머리도 풀러야 되고 - 

7월 1일을 기다려 봐야 하나요?

아, 일단 메인이 아닌 이유는 이 예고 영상 자체가 유아인 편이라서 그렇게 편집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