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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스윗 홈

이케미스트(echemist) 에는 채팅 상담이 있다

www.echemist.co.uk

이케미스트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약국 화장품들을 싸게 팔고 있는 영국의 쇼핑몰입니다.

여기 라로슈포제 같은 피부과 판매용 화장품들도 팔고 있어요.

거의 3분의 1 가격으로 말이죠. 거기다가 2 kg 이내 무게에서는 배송료도

없어요. 주문한 뒤 7~10일 정도만에 집으로 배달이 오죠. 직배거든요.

배대지 필요없이 주문하면 바로 집으로 직송됩니다.


거기다가 이 영국 사이트는 부가세 16 퍼센트가 제해진 채 계산된답니다.


프랑스 화장품을 프랑스 직구 사이트에서보다 여기서 사는 게

더 싼 거죠. (www.paraleader.com) 게다가 배송료도 싸구요. 아니, 무료.




그런데 해외 쇼핑몰 경우에는 주문하고 난 뒤 취소버튼이 없답니다.

아마존 경우에는 보이는데요, 대부분 없어요. 그래서 신중하게 주문을 

해야 한답니다. 


특히 6pm 같은 경우, 어찌나 쉬핑이 눈깜짝할 새에 이루어지는지 ;;


저번에 주문을 잘못해서 그 쪽 문 여는 시각을 기다려 국제 전화까지 했건만

이미 프로세싱이 끝나서 취소가 안된다고 하대요. 


이번에 이케미스트에서 몇 가지 화장품을 주문을 해 봤는데요,

귀신이 씌인건지 분명히 15만원 이내로 주문을 했는데 나중에

카드 결제 문자 메세지가 오기를 100.80 파운드가 결제되었다고 온 거에요.


환율 계산해보니까 17만 3천원입니다. 


이럴 수가 - !!!!



메일을 보냈죠. 업무 날짜 기준 1일 이내로 답변하려 노력한다라는

메세지가 뜨더군요.


가만 생각을 해 보니까, 70 파운드 이상 계산할 시 10 파운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이 있었는데 그 프로모션 카드도 안 쓴 거에요.


그걸 썼더라면 아슬하게 될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뒤에 다시 들어가 물건들을 확인해 보니

분명 주문할 때는 물건이 입고되어 있었는데 주문한 뒤 바로

품절 (out of stock ) 상태로 바뀐 것도 두 개나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질문 메일을 넣었습니다. 부족한 영어로 - 


즉, 한국의 무관세 한도가 15만원이다.

내 주문번호는 ***** 이다.

프로모션 쿠폰을 쓴다면 한도 아래로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이것이 어렵다면 물건들 중 한 개를 제외하고 다시 주문하고 싶다.


취소해 준다면 그것을 제하고 다시 리오더하고 싶다.


부분 취소가 된다면 그건 더 좋겠다.


그리고, 재주문을 할 시 궁금한 점이 있다.


주문할 땐 분명 입고 분량이 있었는데 지금은 품절상태인

상품들이 있다. 이것들은 어떻게 되는 거냐?

내가 받아 볼 수 있는 건가? 

아니면 재주문시에 이것들은 제해야 하나?





메일을 보낸 뒤 만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 하던 차에 검색 페이지 한 귀퉁이에

이런 것이 보였습니다. 이케미스트에는 채팅 상담이 있다고.




이게 이케미스트 홈페이지인데요, 달팡도 보이고, 닐스 야드, 록시땅, 크랩트리도

보입니다. 제가 산 건, 라로슈포제와 달팡입니다. 

여기 로레알 스킨도 200ml 4천원 정도 하더라고요. 부가세 제하니까.


그런데 저 아래에 채팅, 보이시죠?


저거 클릭했어요. 다들 상담 중이라 좀 기다리라는 메세지가 떴고

아래쪽에 본인 이름 적어 넣고 기다리라고 되어 있더군요.


3분 정도 기다리니 상담원이 접속을 하더군요.


궁금한 것 물었는데요, 결과적으로  그 쪽에서 물건 하나 정도를 그냥 빼서 계산이 되더라구요.


My Account 를 새로 고침하니까 내가 제하기를 원한다고 말한 그 물건만 쏙 빠지고

새로 계산서가 뜨더군요. 


그리고, 품절상태로 표시된 물건들은 받아 볼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바로 재입고되기를 기다려서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사이 새로 고침하니까 품절되었던 물건 2 개 중에 한 개가

바로 제품 준비되었다고 메세지가 새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프로모션 쿠폰은 제가 채팅 상담하던 그 시간에는 끝나 버려서

적용이 힘들다고 했습니다.


이케미스트 에서는 채팅을 통해 실시간 상담이 된다.

그리고 주문 물건 일부만 부분 취소 가능하다.



잘 해결이 되었죠?


그런데 좀 이상한 것이 두어 가지가 있었어요.





이게 계산서입니다.


오른쪽에  Goods Allocated 라고 표시된 것이 상품 준비되어진 거구요,

Awaiting Stock 이 입고가 아직 안 된 거죠.


그런데 주문 총액이 아직 105.28 이잖아요.


그 전에 100.80 파운드로 계산이 되었을 때도 홈페이지 계정으로 들어 와 보면

120 파운드 넘게 주문 총액이 표시되어져 있더라구요.


이게 왜냐하면요 -


여긴 아직 부가세 16~17% 가 제해지기 전의 게산이라서 그렇답니다.


윗 라인에 cost 옆에 괄호 안 적혀 있습니다. vat 포함된 거라고.

include VAT.



테스트 삼아서 장바구니에 몇 개 담아서 알아 보았습니다.






Sub Total 은 43.71 파운드인데 VAT 7.29 를 제해 보면 총액이 36.43 이잖아요.


부가세를 지금 계산해보니 15.92 % 군요. 어쨌든 계산서에는 43.71로 나오지만

실제 결제는 36.43 으로 나오는 거죠.



또 하나, 채팅 상담원에게 질문했던 거는 -


내가 카드를 재결제해야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실제 쉬핑이 이루어질 때에야 비로소 진짜 결제가 이루어지는 거니까

그렇게 알고 있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아마존 경우가 그렇거든요. 실제 쉬핑될 때 결제가 되는 방식이죠.


그래서 물건을 사고 이틀 뒤에야 결제가 이루어질 때도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문의 메일을 넣은 적도 있어요. 왜 빨리 결제 안하냐고.

내가 뭐 빠뜨린 것 있냐고. 계산 상에 착오가 생긴거냐고 -

그랬더니 물건 출고될 때 계산될거라고 답신이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상한 건요, 제 문자 서비스 상으로는 지금 바로

결제가 이루어진 걸로 나오거든요.


이게 어떻게 되는 건지?


그리고, 궁금한 거 또 하나,


내가 실제 결제한 건 15만원이지만 주문서 상에는 저렇게 부가세가

제해 지기 전의 가격으로 적혀져 있는데 그러면 15만원 제한선을

넘어 버린다는 거죠. 그러면 실제 내가 결제한 돈과 주문서 상의 돈이

다를 경우 어떻게 관세 계산이 이뤄지는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시간이 지나 해결이 되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그 다음 일들입니다.


채팅 서비스로 물건 하나를 제한 뒤에 제가 메일을 보냈습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


나는 이미 3통의 메일을 보냈었다.


거기 적힌 의문들은 채팅 서비스로 완벽하게 모두 해결이 되었다.

니네들 채팅 서비스는 정말 멋지다. 최고다.


그런데 아직 의문이 2가지가 더 있다.


첫째, 한국 신용카드 회사에서 내게 메세지를 보내왔다.

처음 주문했던 그 돈이 승인되었다고.

이제 새로 만들어진 주문서에 의하면 처음 주문보다

돈이 적은데 이건 어떻게 되는 거냐?

나는 더 이상 아무 액션도 하지 않고 그냥 기다리고만 있으면 해결이 되나?

그 쪽에서 알아서 다시 카드 계산을 해 줄거냐?


둘째, 한국의 무관세 한도는 150,000 won, 영국돈으로는 약 86.99 파운드다.

온라인의 계산서 상으로는 부가가세치세 포함된 걸로 총액이 나온다.

내가 실제 지불한 액수는 그것이 아님에도.

내가 궁금한 건 입국사무소를 지날 때 거기 동봉된 계산서에 적힌 게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걸로 오나, 제한 걸로 오나이다.

이건 중요한 문제다. 내가 실제 지불한 금액이 적혀 있어야

나는 추가 관세를 물지 않게 된다.


답변을 기다린다.



서너 시간 뒤에 답신 메일이 왔어요.


Thank you for the reply. 

No payment has been taken as all payments are processed once the order is shipped. 

You will be charged £87.73 and this amount will be declared. 

I can confirm you have not been charged VAT. 

Regards 

Gabby



번역 되시겠지만 간략 정리하자면 -


지불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주문이 출고될 때 그 때 모든 카드지불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당신이 실제 지불하는 돈은 87.73 파운드고 이건 명확하게 표시되어질 거라고.


당신이 부가세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걸 확실하게 해 준다고 -





그래도 찜찜.


왜냐하면 돈이 승인되었다고 내가 문자를 받은 게 있어서요.


아마존에서는 쉬핑될 때까지 승인되었다는 문자가 안 왔었거든요.

쉬핑 되는 그 순간에 카드 승인이 되었죠.


게다가 이 영국 사이트는 카드 결제시에 한국의 카드 승인 프로그램을 가져와서

익스 플로러를 써야 했고 안전 결제 창이 뜨기까지 했죠.


한국 쇼핑몰 경우에는 다 쇼핑몰 쪽에서 전화가 와서

전체 취소 후에 다시 결제 되는 부분만 카드 결제 다시 들어갑니다.


얘네들, 영국 쇼핑몰 쪽에서 뭔가 착각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카드사에 직접 전화를 했죠. 

내가 승인 문자 받은 것이 실제로 결제된다는 메세지가 맞는지 질문하려고요.


카드사 상담원은 1주일 정도 지난 뒤에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승인 내역이 아니라 그 아래 쪽에 있는 구매 내역- 이라던가? - 그 페이지를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1주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말이죠.




예전 것 보고.

이케미스트에서 예전 주문한 것을 채팅 상담을 

통해 한 가지 취소한 적이 있었어요.
카드 결제는 맨 처음 합계액으로 결제된 상태인데 이후 취소 통보가 

오지 않았구요. 카드사에 전화해 물어보니 매입 이라는 항목을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실제 물건들이 발송되던 날에 카드사 홈페이지에 매입 내역에 실제 구매했던 만큼만 

카드 결제가 되어 있었구요, 어제 카드 내역서 날라왔는데 거기도 구매한 만큼만 

- 취소분을 뺀 나머지 - 결제가 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