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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빈(WooBin)/김우빈 DRAMA

[김우빈] 상속자들 - 15화 영도 음성 & 대사












차은상을 여기로 불러? 그것도 케이터링 서비스로?

넌 오늘 차은상이 살렸어.

지가 지발로 와 지입으로 밝혔으니까 이번껀 참아줄게. 근데 딱 여기까지다, 시스터.

 

그걸 알면 어떡해? 쪽팔리게

 

취했어?

 

먼저 간다.

 

-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이렇게 악의 무리들이 설쳐?

네가 나한테 말 걸어도 된다는 뜻으로 들렸으면, 서로 되게 곤란한데.


여럿이 몰려다니지 말고. 인생 혼자 살줄도 알아야지. 쯧

누가 흑기사야. 내가 흑기사면 김탄은 백마탄 왕자냐? 얼굴은 내가 더 하얘

 

내가 참 좋아하는 선밴데, 더 좋아진다 야.


뭘 거봐.

 

갑자기 그렇게 훅 들어와? 곤란하게.


알아서 가라 이제부턴.

뭘 해줘도 알아채지도 못하고.

 

-

 

너야말로 일렀냐? 형한테?

내가 해준 걸로 해주면 안 될까?

 

-

 

이 구성은 내 취향이 아니야.

최영도. 차은상. 수지. 현아.


제국그룹 스케일 봐라. 너 집나왔다고 이러는 거야 지금?

혹시 내 엎어치기 필요한 상황이면 도움을 요청해보지?

 

뭐? 오토바이 태워달라고? 버스가 늦긴 하지.


야 우리 둘이 남았어. 난 파티하고 싶은데 넌 태워달래면 어떡해?


너 이거 오늘 나한테 빚진 거다.

 

-

 

기다려


내 주머니에 손 넣고 잡으라니까.

동상 걸려 손가락이 짤려나가 봐야 아~ 오토바이 탈 땐 얘가 날 좋아하든 말든 주머니에 손을 넣어야겠구나. 그러지?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챕터지.

제목. 진격의 회장님.

이 챕터는 등장인물 반 이상이 보디가드라고 봐야지

이땐 아빠고 아들이고 없어. 남자대 남자로 붙는 거거든.


같은 집에 있어도 못 볼 거다. 반가운 일이네.

간다

 

내가 뭘 달랠 줄 알고 함부로 갚겠대.

 

-

 

혼자왔어?

김탄은 아예 갇혔냐?


야. 뭘 이렇게 많이가? 차은상. 내가 너 좋아한다고 내가 네 편이야? 아님 설마 내가 김탄 편이겠냐?

뭘 이렇게 방심을해.


누가 친구래. 내가 왜 네 친구야.

선 긋지마. 확 넘어버리기 전에.

 

-

 

딴데 앉지? 네가 여기 앉아있으면 꼭 김탄이 튀어나올 것 같고.

그런 생각하는 내 기분이 참 별로잖아.


제발 겁좀 먹지. 나한테

 

집 안팎으로 가드 총 몇 명이디?

 

-

 

하- 김탄만나러 왔다니까요.

내가 누군지 알고 이러지?

호텔 제우스 상속자. 최영도라고 전해주세요.

 

-

 

안녕하셨어요. 아버님?


숙제하러 왔는데요? 문학시간 숙제로 조별발표가 있는데 탄이랑 같은 조거든요.

같이 영화도 봐야 되고, 책도 읽어야 되고, 토론도 해야 되는데

탄이가 학교를 빠지는 바람에 제 학업이 엉망이 돼서요.


아버지한테 오늘 탄이네 간다고 말씀드렸더니. 안부 전하라셨어요.

감사합니다. 탄이방 어디에요, 아버님?

 

-

 

김탄. 숙제하자.

뭘 또 이렇게 감동 먹은 얼굴이야.

 

효자 났다.

네가 이래서 안 되는 거야.

유사 이래 모든 아버지와 아들은 전쟁 중이고, 아버지를 제껴야 왕위를 물려받지.

 

3년 공들인 탑이 찌라시 한방에 무너졌다?

근데 내가 어떻게 안와?

네 얘기.

학교 애들한텐 오전에 찌라시로 다 돌았고, 오후엔 기사까지 떠서 쐐기 확 박았어.

넌 참 놀랍다. 서자로 바닥친지 반나절만에 어떻게 대주주로 등극하냐?

 

옷은 왜 입어.

안 돕는게 맞지. 너랑 나 사이에.

근데 김탄이 나한테 빚을 지는 건, 상당히 땡기네

 

저한테 볼 일 있으세요? 의심이 많아, 사람들이.

아우~ 머리 다 망가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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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묻지 말죠? 애 상처받게.

가! 우회전.

제국그룹 셋째다. 왜?

가자 명숙아.

 

-


안에서 소 키우냐?

그러게 김탄이랑 왜 사겨서 사서 고생이야

 

무슨 말 할지 아는데. 이거 나 아니거든?

네. 매점이죠?

 

비켜.

너 대신 복수. 이 중에 하나는 범인 꺼겠지.


어. 왜 안돼??

범인은 이 안에 있어.

넌 무슨 죈데.


왜 웃어?

마음정도는 고마워야 웃는구나, 넌.


내가 쏘는 거야. 많이 먹어, 차은상.

 

-

 

무슨 이슌데 또 이렇게 격하게 싸워.

여자까지 울리고. 


무력행사도 했네, 김탄? 대주주면 다냐?


뭐? 드디어 맛이 갔구나?

네가 왔을 때 여기서 우리가 기다린단 보장이 없어요.

 

왜 우냐?

너한테 떼인 내 빚은, 안 갚냐?

차용증 안 썼다고 입 싹 닦네?

언제?

 

-

 

여보세요.

어떻게 안 받아. 내 앞에서 울리는데

여기? 네 마음속? 끊는다.

 

진격의 회장님이 김탄 무릎 꿇리라고(꿀릴라고?) 너부터 꿇게 하셨지?

맞아?

아니긴. 너 그러다가 김탄한테 딱 걸렸는데, 뭐.

 

국수를 다음에 먹어야 널 또 보지.

아~ 안 되겠다. 너 각서 써.

우리 아직 국수 못 먹었잖아. 나 너 못 믿겠어.

 

이거 봐~ 네가 순순히 이럴 리가 없는데.

너 아까 왜 울었냐고

일단 오늘은 아닌 것 같아 넘어간다.

 

너 내 번호 외우냐?

외워. 김탄 번호도 외우고.

무슨 일 생기면 전화해. 별 일 없이 전화하면 더 좋고.

 

보내는 줄게.

널 놓쳐야 김탄이 지랄지랄을 할 거 아냐.

그거 되게 재밌거든.

대신 내 차 타고 가.

 

용케 찾았다? 차은상은 갔는데.

알면서 왜 왔어


너 혹시 다른 비밀은 없냐? 뭐- 사실 여자였다거나.

내가 3년을 묵힌 카드를 개나소나 다 떠드는 통에 억울해서 밥이 넘어가질 않는다.

하여튼 대한민국은 쓸데없이 아이티 강국인 게 문제야.

 

그냥 항복해. 또 갇히지 말고.

차은상한텐 이미 손쓰신 것 같은데.


먼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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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윤찬영.

얘들아. 내가 탄이랑 할 얘기가 있거든? 다들 좀 나가줄래?

간만이니까 협조 좀 하자.

 

차은상 사라졌다? 기어이 네가 그렇게 만들었다.

 

살아는 있는 거지?

어디로 보냈는지 알 거 아냐. 한국이야 외국이야

 

-

 

수사 중이에요.

그거 말고 차은상이 뭐 놓고 간 거 없어요?

차은상 오늘 학교 안 왔거든요 내일도 안 올 것 같고

 

뭔 차별을 이렇게 대놓고 해요? 상처받게

 

-

 

시키지 않아도 전체공개 잘하네, 김탄?

너한테 떼인 내 빚은 언제 갚을 건데? 설마 까먹은 건 아니지?

내가 가드를 여덟 명을 데리고, 어? 헬멧까지 쓰고, 너땜에 ㅆ...

 

여보세요

아, 뭐야 이씨.

 

국내에 있다 이거지.

 

차은상.

구륙일..오

영도러버.

 

관리자는 보아라.


호텔 제우스 상속자 최영도에 대해 폭로하려 합니다.

최영도는 완벽한 외모와 끝도 없는 매력을 동원해 저에게 발을 걸었고 짜장면을 먹자고 협박했고 잡아주는 척 수영장에 빠뜨렸지만,

 

저를 많이 좋아했습니다.

 

저는 최영도가 잘생겨서 참아보려고 했지만

제 순정만큼은 환불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미 결제한 제 마음 승인 취소한들 소용 있을까요?

 

승인취소. 캬~

 

최변호사님? 제가 결국 얼굴 값을 하게 됐습니다.

 

-

 

넌 이제 소환이다.

 

왜이렇게 늦어?

 

걔네 아버지 돌아가셨어. 먹어.

 

-

 

어디있냐. 차은상? 보고싶다. 없는 번호라 떠들어본다.

 

차은상?

넌 차은상이 없어도 차은상 전화를 받는구나?

 

똘똘한데?

뭐 띵똥한 거 있어?

 

난 함정파고 기다리는 중이지.

없는 번호에 고백이나 하면서

근데 네가 내 감성 팔이에 찬물 끼얹어서 지금 나되게 속상하거든? 끊어.

 

저에요, 최변호사님. 아직 피의자. 연락 안 돼요?

파악 되는 대로 연락 주세요. 네.

 

-

 

연락이 갔어요?

그럼 새로 핸드폰을 한 거네요?

 

그럼 이렇게 하죠.

제가 피의자가 있는 지역으로 내려가서 만날게요.

이 사건 피의자 관할경찰서로 이관해주세요.

아니요. 제가 간다니까요?

 

제목적은단하나 차은상이 어디 있는지 아는 거 에요. 최변호사님

 

-

 

아저씨. 차은상 왜 안와요?

얘 혹시 튄 거 아니에요?

아 내가 이럴까봐 걔네 집으로 만나러 가자고.

 

고맙다. 무사해줘서 나타나줘서. 진짜 고맙다.

 

-

 

왜 화 안내냐?

인상 좀 펴. 대꾸도 좀 하고.

멀리서 온 손님인데 안 반갑냐?

반가울 사람은 따로 있나 본데 그 얘긴 죽어도 안 할 거니까 기대하지 말고..

왔다 갔냐, 벌써?

 

옷 벗어줄게. 더 있다가.

지붕 좀 없으면 어떠냐? 바닥만 있으면 됐지.

너 무사한 거 봤고 김탄이랑은 헤어졌고 너가 니네집 가르쳐 주기 싫어서 빙빙 돈 덕분에 너랑 바닷가를 걷고 있는데. 완전 신나지 난?

 

너 보고 갈 많은 사람들 중에 내가 제~일 안 무서운 사람이야.

그래서 넌 여기 계속 있을 거야? 서울은 안 올 거야?

금방 오겠네, 서울

 

멍청한 게

네 이름으로 핸드폰 만들고 그러지 말고.

도망도 뭘 다녀봤어야 알지.

나랑 도망갈래? 배운다 생각하고.

 

하..

되게 아프네. 그렇게 부를 때마다.


오지 말란 말 하지 마. 아버지한테 맞아 죽을 각오로 사고 쳐서 여기까지 온 거야.

또 올게.

 

-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에요.

홈페이지는 걔가 한 게 아니라 제 자작극이구요.

하룻밤사이에 애가 증발했는데 그거 말고는 찾을 방법이 없어서요.

못 찾으면 미치겠어서 그랬어요.

 

각오는 했어요. 근데요. 그애 만나라, 만나지 마라, 그런 거 상관하지 마세요.

제 인생에 다른 건 다 상관하셔도 되지만, 여자 문젠... 그럴 자격 없으세요.

진심이세요?

 

-

 

뭐에요? 이대표님 저렇게 발 빼는 거 보면..

그거 걱정하는 거 아니잖아요.

 

-

 

어디서 음악을 사랑하는 척이야. 클럽에 여자 없으면 네가 가냐?

 

-

 

너 어디야. 나 도착했는데

아~이시끄러.

뭐? 누굴 봤다고? ...김탄?

 

날도 추운데 뭐하냐? 그만해라.

그쪽도 그만하고.

야. 이 냥반들 좀

 

(하)지 말라고.

(죽)을래 진짜?

새끼야 정신 안 차려?

새끼가..

 

차은상 보고 싶으면 쳐 내려가서 구경이라도 하고 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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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뭐라 그랬어, 이 새끼야.

죽고싶냐?

네가 망가질 자격이나 있어?

 

-

 

탄이가 저한테 일방적으로 맞았죠.

맞을만 해서 때린건데, 고소하려면 하세요.

하- 죄송해요. 형있는 애들은 때리면 안되는데, 탄이가 형 있는 거 깜빡 했네요.

탄이가 하도 티를 안내서.

 

-

 

안녕하세요. 어머니.

 

(안녕하세요. 어머니.)

 

은상이 보러왔는데, 집에 없나 봐요.

 

-

 

잘 먹겠습니다. 어머니도 같이..

 

아...

 

감사합니다.

되게... 맛있어요..

 

제가 좋아해요. 은상이.

 

-

 

최동욱, 최영도도 같은 이유로 취소합니다.

결혼도 깨지고, 약혼도 깨지고..

난 섹시한 여동생을 잃었네, 속상하게.

참~ 여동생 하나는 딱~ 마음에 들었는데.

 

꼬시지 마 기집애야.

이제 여동생도 아닌데 내가 뭘 할 줄 알고.

가 볼 데가 있어. 다음에 먹자.

 

-

 

걸어갈래. 끌려갈래.

사채업자 마음을 이해하는 중이야.

빚이 있으면 알아서 좀 갚아주면 오죽 좋아.

꼭 이렇게 쫓아다니면서 강제성을 동반해야 말을 듣지?

가자. 국수 먹으러.

 

-

 

안 먹냐?

학교 왜 왔는데.

말고.

기어이 가야겠단 말이지? 그 길을.

 

진격의 회장님이랑 싸우다가 다치지 말고.

힘들면 그냥 주저앉고 그래라.

그래야 내가 꼴좋다. 저럴 줄 알았다. 비아냥이라도 하지.

 

잘 먹었다. 잘 가라. 이제 보지 말자.

나 지금 너 차는 거야

 

전에 얘기 했잖아. 난 그런거 안해.

 

너 처음부터 나한테 여자였고, 지금도 여자야. 앞으로는 내 첫사랑이고.

마주치면 인사하지말자. 잘지내냐 안부도 묻지 말자.

시간이 아주 오래 지나도 그땐 그랬지..하면서 추억인척 웃으며 아는 척 하지도 말자.

 

이거 네가 사.

잘먹었다.

 

-

 

안녕하세요.

네.

여긴 어쩐.. 늦었지만 그땐 죄송했ㅇㅓ..

 

어디 가세요?

일단 제 차에 타세요. 꼭 여기 계세요. 꼭.

 

지금 학교 앞에 어머니 와 계셔. 니네 어머니.

가. 얼른 가, 빨리.

 

-


아니요. 잘못산거같아요.






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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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뭔데 이렇게 뜸을 들여.

하지마.

우리 미안하거나 고맙지 말자, 서로한테.

아, 그럼 내가 뭐가 돼.

 

야.

 

우리 엄마는 너 때문에 놓친 게 아니라 먼저 간 거다, 그냥.

근데 난 그 원망에 네가 필요했던 거고

그냥 그랬다.

 

-

 

이미 다 봤거든?

강제종료 아니야

어디가 웃겨?

개는 빼. 개가 뭔 죄야.

죽는다

 

-

 

반칙 안 쓰고 아버질 꼭 이겨야 해서요.

더 열심히 할게요.

 

-

 

최영도 여동생으론 모자라냐?

내가 요즘 너무 착하게 살았지?


애들 쳐다본다. 일어나. 나가자

 

사이좋게 보이자, 쫌. 그래야 어중간한 것들이 못 깝치지.

난 지금이 좋은데?

 

그래도 아직 시스터 구할 만큼의 약발은 있어.

내가 네 오빠 할 거니까.

가~끔 기대고 그래.

 

끝내고 말고 할 게 있나? 상대방의 동의도, 의견도 필요 없고. 나만 끝이면 그만인데.

 

아직은 뭐

 

-

 

네.

 

엄마요.

엄마 어디 계신지 알려주세요.

 

다행이네요.

 

-

 

네. 저 아세요?

누가요?

 

-

 

당신들 뭐하는 짓이야?

뭐하는 거냐고!

아버지 왜이래요. 뭔데요.

이 사람들 왜 이러는 건데요 아버지!

 






아래는 영도 인터뷰 - 코멘터리같았던 - 영도에 빙의해서 했던 이야기들 -

백에 시끄러운 건 패널들 난리소리 -


플레이 버튼 












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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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춥다.

 

-

 

아버지 혹시

그럼 어떻게 되는 거에요? 구속 되는 거에요?

 

-

 

아버지는요.

어떻게 됐냐구요.


.

 

-

 

그런 거 아냐.

미안하단 말 하고싶어서 왔어.

미안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 정말.. 미안했다.

 

그래. 그럴게.

 

-

 

아버지 해임안, 상정됐어? 이사장님이?

엄마는 없으나 많으나 문제구나.

 

지금 갚어. 내가 그동안 네 어머니한테 못할 말 한 거 이걸로 보상하는 셈 쳐.

 

어.

 

아버님은 괜찮으시냐?

걱정을 해줘도 지랄이야.

 

가. 나 설거지 하러 가야돼.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게 고작.. 설거지가 다니까.

 

-

 

안녕..하세요

 

(아니요.)

 

엄마. 

엄마..

 

-

 

쾌감보단 안전을 택해보려구요.

헬멧은 이 쪽에서 보면 되죠?

 

우리의 첫만남은 우리 기억보다 앞섰구나?

 

-

 

네가 휴가나오는데 내 스케줄을 왜 체크해? 연락하지마. 끊어

병장이에요

늘그막에 군대가서 고생이 많죠.

 

아 그리고 제이지 컨벤션 제주. 이달부터 제가 담당합니다.

기대되시죠?

 

뭔 말을 그렇게 콕 집어서 해요, 잘 하고 싶게.

탄이 왔네요



 


모든 자료들은 김우빈갤러리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