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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빈(WooBin)/김우빈 DRAMA

[김우빈] 청순 깜찍한 까브리


시트콤 <뱀파이어아이돌>(2011) 中 '까브리라리스' 역





와.. 정말 러블리 해요 - ㅎㅎ









ㅋㅋㅋㅋ












뒷모습에도 순정 돋네요 -


















난 이 움짤이 너무 좋더라고요 - ㅎㅎ


까불까불하는 게 너무 예뻐서 -


아니 예쁜 애가 까불하니까 좋은 것 같기도 하고 -





뱀파이어 아이돌 -


아래 몇 컷트들 캡쳐된 겁니다.


모델 출신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는데요, 시청율 안 좋아서 조기종영의 굴욕을 맞았죠.

사실 이 드라마는 비주얼되는 영한 스타들을 한 군데 모아서 뭔가 이뤄 보려고 했던 드라마죠.

당시 그런 게 유행이었으니까요. 비주얼 꽃돌이들을 대량, 숫적으로 대량 투입하는 것.

성균관 스캔들 이후에 생긴 것 같아요. 꽃남도 베이스가 되었겠고요,


제작비를 크게 투입못해도, 각본이 조금 허술해도, 연기파 배우들을 넣지 않아도 -

예전 학원물 드라마의 조금 가벼운 버전으로 만들 수 있는 거죠.

들이는 돈에 비해 어느 정도 시청율은 기대할 수 있으니까.


어찌 보면 출연 배우들이 조금 소모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

돌아보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니에요. 


시트콤등을 했던 배우는 생활연기에 있어서 발전을 보이더군요.


그게 뭐냐면 -


연기 선생님이나 학원등에서 교습을 받아 연기를 하는 배우들은요,

극적인 감정씬에서 터트리는 연기는 그런대로 하는 편이에요.

분노하는 씬, 오열하는 씬등요. 


물론 이것도 어느 정도 패턴에 맞춰 들어가서 하는 연기라서 매번 비슷하게 한다는 허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시트콤 연기를 하다 보면 그런 패턴 연기보다는 본능으로 감각에 의해 연기하는 법을

먼저 익히게 되요. 그리고, 실은 이런 법이 대사치는 기본법을 익히거나 상대의 대사톤에 따라

순발력있게 맞대응하는 방법등을 몸으로 익히기엔 더 좋죠. 


우빈이도 - 아마 이 때의 경험들이 '한번 막 저질러 볼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때라 생각됩니다.

이렇게도 쳐 보고, 저렇게도 해 보고 - 마음대로 해 놓고는 나중에 영상을 보며 확인, 점검,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그리 쉽게 오지는 않죠.


다 뼈가 되고 살이 되었던 경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또 신기한게 우빈이는 생활 연기도 되는 데다가 또 셋팅된 연기도 꽤 잘 하거든요.

그러니까 평소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연기하는 거요.


친구 2 에서 대사치는 걸 보면 좀 덜 배운 사람같이 무식해 보이게 하거든요.

목을 약간 빼고 턱을 앞으로 들쑥 날쑥 거리면서 대사를 쳐요. 

입술도 단정하게 갈무리하지 않고 풀어져서 대사하구요.


상속자들할 때랑은 다르죠. 








이거랑 잠깐 친구 2 때랑 비교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