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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빈(WooBin)/웁 NEWS·INTERV.

[김우빈] 기사 - 베스트 뉴 액터 - 전성기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http://m.firstlook.co.kr/archives/issue/culture-awards-2013


BEST NEW ACTOR

김씨, 뭘 이렇게까지 매력적이야

올해 초 종영한 K/B/S/2 드라마 <학교2013>에서만 해도 김씨는 모델 출신 신인 배우의 한 전형으로 보였다. 

교복이 돋보이는 긴 다리에 연예인치고도 평범하지 않은 얼굴. 그리고 제 또래의 에너지를 손쉽게 발산할 수 있는 

반항아 캐릭터까지 부여받았으니 말이다. 그 덕분에 그는 함께 출연한 이종석과 더불어 유망주로 떠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김씨는 유망주를 넘어 남자 배우의 새로운 일가를 이룰 태세다. 


“참 말 안 듣게 생긴 얼굴”은 캐릭터를 진부하지 않은 방식으로 풀어내는 그의 화법과 결합해 

누구나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것이 됐다. 

그의 입을 통해서라면 일상의 언어에서 유리된 김작가(드라마  <상속자들>)의 대사도, 

경상도 사나이들의 각이 잔뜩 잡힌 곽감독(영화 <친구2>)의 대사도 

듣는 이의 고막에 찰싹 달라붙는다. 


보기도 좋고, 듣기엔 더 좋은 이 젊은 배우의 전성기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