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발표한 2011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정리한 것입니다.
2011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주요 특징
1. 정시모집 선발 인원 감소 추세 지속
2. 모집 '군' 분할모집 증가로 대학 선택의 기회 확대 ◆ 분할모집 실시 대학 수가 157개에서 162개로 증가하여 수험생의 대학 선택 기회가 확대됨.
3. 면접/구술 고사 반영 비중 증가 ◆ 면접/구술 고사의 반영 비율(20% 이상)이 전반적으로 증가 - 2010학년도 : 31개교 → 2011학년도 : 34개교(3개교 증가) - 2009학년도 : 28개교 → 2010학년도 : 31개교(3개교 증가)
4. 대입 지원위반자 사전 방지 ◆ 대교협은 올해부터 대입에서 발생하는 위반자에 대한 사전예방 시스템 구축 후 운영 예정 - 수시모집 합격자의 12월 정시모집 지원 금지 및 정시 '군'별 지원 위반자를 검색하여 사전에 방지 - 매년 500명 이상의 위반자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사전 검색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선의의 피해자 방지 - 대학의 모집 세부사항 및 모집정원 충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최초로 스마트폰 서비스 실시 예정
5. 정시모집 유의사항 ◆ 정시모집 지원시 모집 '군'별로 한 개의 대학에만 지원하여야 하며, 한 개의 모집 '군'에 2개 대학 이상 지원하는 경우 대학입학지원방법 위반자에 해당되어 입학이 무효됨. - 다만, 산업대학 및 전문대학의 경우는 모집 '군'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
2011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입학 전형계획(모집요강) 주요사항
1. 전형일정 * 정시모집> 전형일정을 살펴보면, 원서접수 기간은 "가군, 나군, 가/나군" 대학은 2010. 12. 17(금)~22(수) 까지, "다군, 가/다군, 나/다군, 가/나/다군" 대학은 2010. 12. 18(토)~23(목) 사이에 대학별로 실시됩니다.
* <정시모집> '원서접수' 방법은 인터넷 접수만 실시하는 대학 124개교, 인터넷 및 창구접수 병행 대학 69개교, 창구접수만 실시하는 대학 5개교이며, 인터넷 및 창구접수 대학의 경우 원서접수 시작일과 마감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 대학의 원서접수일정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 <정시모집> 전형기간은 '가'군은 2010. 12. 27(월)~2011. 1. 10(월)이며, '나'군은 2011. 1. 11(화)~1. 20(목)이고, '다'군은 2011. 1. 21(금)~2. 1(화)까지이며,
* <정시모집> 합격자의 최초 등록기간은 2011. 2. 7(월)~2. 9(수)까지이고, 이후 2. 22일(화)까지는 미등록 충원등록 일정이 이어집니다.
2. 모집인원 * <정시모집>을 실시하는 대학과 모집인원은 199개 대학에서 150,124명 (2011학년도 총 모집인원 382,192명의 39.3%)입니다.
* 2011학년도의 정시 모집인원은 2010학년도에 비해서 8,501명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수시 모집인원의 증가와 교육대학의 정원 축소, 작년과 같이 포항공대의 수시모집에서의 100% 선발, 약대의 2+4체제로의 전환 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정시모집> 선발인원이 늘어날 수 있으며, 이때는 각 대학별로 각 모집단위 모집인원을 변경 공고하고 선발합니다.
*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이 142개 대학 55,217명, '나'군이 147개 대학 56,287명, '다'군이 147개 대학 38,620명입니다.
*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198개 대학 137,759명(91.8%), 특별전형이 166개 대학 12,365명(8.2%) 입니다.
* 특별전형을 세분하면 특기자전형으로 16개 대학에서 202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으로 75개 대학에서 3,527명, 취업자전형으로 5개 대학에서 55명을 선발하며,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으로 130개 대학에서 3,571명,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으로 104개 대학에서 2,257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으로 45개 대학에서 423명, 기초생활수급자전형은 71개 대학에서 1,154명을 선발합니다.
※ 합계의 대학수는 단순합산이 아니며, 전형 실시 대학 수임.
3. 전형요소 * <정시모집>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면접고사 등이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되며,
모집단위에 따라서는 적성검사나 실기고사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은 100% 반영하는 대학이 4개교, 60%이상 반영대학이 6개교, 50% 이상 반영대학이 37개교, 40% 이상 반영대학이 36개교, 30% 이상 반영대학이 35개교 등입니다(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기준).
*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비율은 100% 반영하는 대학이 81개교, 80%이상 반영대학이 43개교, 60% 이상 반영대학이 39개교, 50% 이상 반영대학이 22개교, 40% 이상 반영대학이 12개교, 30% 이상 반영대학이 5개교 등입니다(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기준).
*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은 20%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34개교, 1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34개교, 5%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16개교, 5%미만 반영대학이 10개 대학으로 나타났습니다(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기준).
* 논술 실시 대학은 서울대, 서울교대 등 6개 대학이며, 전년도의 7개 대학에 비해 1개 대학이 감소되었습니다(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기준).
4. 정보제공 및 수험생 유의사항 * 정보 제공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에 발표되는 [2011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책자로 제작하여 전국 고등학교 및 시/도 교육청과 관련 기관에 배포하며, '대학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univ.kcue.or.kr)에 게재하여 수험생, 학부모, 진학지도교사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11월 17일(수)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 서비스 및 파일을 제공할 예정임.)
* 수험생 유의사항 ▷ 정시모집 지원 수시모집에 지원하여 합격한 자는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전형(정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위반시 '대학입학전형지원방법위반자'에 해당되어 입학이 무효가 됩니다.
▷ 복수지원 허용 범위 '정시모집'은 모집기간 군이 다른 대학간 또는 동일 대학 내 모집기간 군이 다른 모집단위간 복수지원이 가능합니다. - 정시모집 지원시 모집 "군"별로 한 개의 대학에만 지원하여야 하며, 한 개의 모집 "군"에 2개 대학 이상 지원할 수 없습니다. 다만, 산업대학 및 전문대학의 경우는 "군"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합니다.
▷ 복수지원 금지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한 자(최초등록 및 미등록 충원과정 등록 포함)는 '추가모집'에 지원이 금지됩니다. 단,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자는 추가모집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 이중등록 금지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 이중 등록이 금지됩니다.
▷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위반자에 대한 조치 대학별 입학전형이 종료된 후, 복수지원 위반사실 등이 전산자료 검색을 통해 확인될 경우 입학을 무효화합니다.
▷ 산업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의 전환 진주산업대는 2011학년도부터 일반대학으로 전환함에 따라 동일군에 복수지원시 지원자 위반에 해당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2011 대입 정시모집요강 원서접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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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전형(일반전형 미실시 대학의 경우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특별전형) 기준
2011 대입 정시모집요강 '군'별 모집대학 / 분할모집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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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별 모집대학
※제2캠퍼스는 별도의 대학으로 간주함.
분할모집대학
※제2캠퍼스는 별도의 대학으로 간주함.
2011 대입 정시모집요강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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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생/인문사회계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1.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 분포 (일반학생/인문사회계열)
※ 학생부를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임
2.수능 반영비율 분포 (일반학생/인문사회계열)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임
3.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 분포(일반학생/인문사회계열)
※ 면접을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임
4. 논술고사 반영비율 분포 (일반학생/인문사회계열)
※ 논술을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임
'일반학생/자연계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1.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 분포 (일반학생/자연계열)
* 학생부를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임 2.수능 반영비율 분포 (일반학생/자연계열)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임
3.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 분포(일반학생/자연계열)
※ 면접을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임
4. 논술고사 반영비율 분포 (일반학생/자연계열)
※ 논술을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임
2011 대입 정시모집요강 생활기록부 성적 / 수능 성적 활용지표 (일반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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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기록부 성적 활용 지표 (일반전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활용 지표 (일반전형)
2011 대입 정시모집요강 의학계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일반전형)
다음 달 27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을 대비해 수험생들은 수능 가채점 결과와 학교생활기록부 자세히 검토한 후 자신의 강점과 비교우위 등을 판단하여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 대입에서는 수시선발 규모가 총 입학정원의 62%로 전체 모집에서 비중이 대폭 커진 반면 정시 모집규모는 작년보다 9천900여명 정도 줄었으며, 특히 상위권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전체 수험생 규모는 작년보다 5% 늘어났기 때문에 2011학년도 대입 정시 경쟁률은 작년보다 다소 높아질 전망입니다. 학생부와 논술, 면접, 서류 등 다양한 요소가 활용되는 수시와 달리 정시에서는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입니다. 수능 성적이 좋다면 수능 우선선발 전형을 선택하는 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경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은 수능우선 선발이 모집 인원의 50%,
서강대, 서울시립대, 연세대는 수능 우선 선발 비율이 70%입니다. 특히 학생부 성적이 나쁜 학생은 수능 100% 반영 전형에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능 100% 반영 전형은 재수생과 특목고 학생들의 지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쟁률과 합격 커트라인이 높아질 수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수능 가채점 결과가 생각했던 것보다 낮아서 학생부 성적이 오히려 더 나은 상황이라면 정시를 목표로 했더라도 아직 접수가 마감되지 않은 수시 2차 모집에 지원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 2차에는 수능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한 수험생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매년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여왔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 학교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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