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 10월 17일 (일) 울산 위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리는 "2010 울산 세계 옹기 문화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울산에서 약간은 외곽지역으로 나가야 됩니다. 최 중심지라할 수 있는 삼산동에서 차량으로 약 30분이상을 나가야 있는 곳이 외고산이에요.
도착하니 일대 차를 세울 데가 없습니다. 지정 주차장이 만차된 지는 이미 오래이고 임시 주차장으로 개설해놓은
인근 운동장도 이미 다 찼어요. 그래서 이 일대는 양 쪽 차선으로 가득 메운 주차차량들이 끝간데를 모르고 이어졌습니다.
오른쪽에 저 알록달록한 천막이 보이죠. 옹기엑스포 행사장의 가 쪽 일부입니다. 전 아담한 규모를 상상했었습니다.
이전에는 옹기문화엑스포라는 이름도 아니었고 그냥 '옹기축제'였어요. 작은 옹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코너등과
약간의 옹기작품들 전시 - 뭐 이 정도만 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나 차량들이 붐비는 걸 보고
이 많은 인원들을 수용할 수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볼 거나 제대로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러나, 모든 건 기우였습니다. 규모도 엄청났고 - 볼 거리도 아주 많았어요.
아래는 옹기마을 들어서기 전 대로변 건널목 뒤 쪽에 있는 한 가게입니다. 여기까지 오기 전에도 장독대가 엄청나게 있었습니다.
서종태님이 만드신 옹기들인 듯 했어요.
차량 정리하는 경찰관들도 많았구요 - 대형 옹기로 옹기마을을 알리는 표지판도 보이죠?
들어가기 전 옹기마을의 담벼락을 장식하는 작은 꽃들입니다.
들어가면 이런 지도판이 보입니다 - 제가 안내도를 찍었어요 -
제가 빨간색으로 어제 다닌 길들을 표시해두었습니다. 클릭하면 모든 사진들은 더 큰 사이즈로 보실 수 있어요.
빨간색 줄이 쳐진 왼쪽이 기존에 있던 옹기마을이구요.제가 다닌 오른쪽이 엑스포를 위해 꾸며진 곳입니다.
여러 행사들도 많아요. 현대문화어울림은 매일 공연이 있기도 하네요 -
24일 까지니까 평일날을 택해 찾아가시면 조금 더 여유롭게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어제는
주말이라 엄청난 인파에 차량에 많이 붐볐습니다. 덕분에 사람구경을 실컷 하고 왔지만요. ^ ^
마을로 들어서는 풍경입니다.
들어서면서부터 천지에 옹기들이었습니다. 건드리면 큰일나겠죠??ㅎ
방송 카메라들도 많이 보였구요~~~ 저기 앞에 보이는 건물이 옹기 제작하는 데이고 그 오른쪽에는 포크레인으로
흙을 파엎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흙들이 토질이 조금 다른 것이 옹기 만드는 흙같았어요. 이런 흙이 있는 곳에
옹기 마을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입구에서부터 계속 이렇게 옹기를 전시해 둔 곳이 보였는데 이것은 정말로 빙산의 일각입니다.
이건 왼쪽편의 기존 옹기 마을로 들ㄹ어가는 많은 입구들 중의 하나입니다. 아주 예쁘게 조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기 문화관이 보이는 군요. 첫번째로 들어가 볼 곳입니다.
옹기 문화관이라는 타이틀이 왼쪽에 보입니다. 이 건물도 아주 멋지게 지어졌어요. 입장권을 산 뒤
줄을 섰습니다. 성인 7천원이에요 티켓은 잘 들고 있어야 됩니다. 나중에 옹기 공원쪽으로 입장하려면
이 티켓이 있어야 되니까요.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본 모습입니다. 저 앞쪽에 알록달록한 타일들이 보입니까? 그 타일들은 여기 방문한 분들이
직접 빚은 타일들이에요. 가까이서 보여드리죠.
대박 우리집도 보이고 - 본인 이름을 새겨 놓은 것도 있고 - 한 명 한 명 개성대로 꾸며 놓은 것들입니다.
줄 서서 왼쪽 편을 본 모습이에요. 건물의 색깔도 주제 부분은 옹기의 흙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마당에 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옹기를 제작해서 세워 두려고 했다죠. 그리고 기네스에 그걸 등재할 계획이었다고 -
하지만, 두 번의 제작 실패 - 3번째로 시도하지 않은 것은 예산 부족으로 - 하지만, 기네스에 등재하는 비용이 제작 비용보다
더 크다고 하더군요. 그걸로 제작을 다시 시도하면 되겠지만 그렇게 될 경우 기네스에 등재하지 못하므로 -
자... 이렇게 되면 기네스 등록을 포기하고 그냥 제작을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님 그 돈은 그냥 들고 있다가
다음에 다른 곳에 쓰는 게 나을까요?? ㅎ ^ ^
문화관 안에 들어서자마자 바닥이 아찔합니다. 유리로 되어 있었구요, 마치 발굴한 토기들마냥 흙 속에 묻혀진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안내원의 모습이 눈에 띄는군요. 동그랗게 돌면서 보게 되어 있구요, 여러 개의 방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전 여기서 왼쪽편으로 돌 거구요. 카메라 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삼각대에 렌즈가 커다란 카메라들을 짊어진 많은 사람들이
보였어요. 전 손바닥 사이즈의 소니 사이버샷 -
아주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죠?
대형 사이즈의 도기들이 멋집니다.
옹기의 제작과정들이 판넬에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예전 옹기장수들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저 많은 것들을 짊어지고 다니다니 -
요즘처럼 트럭도 없는 시절에 옹기를 파는 사람들은 어떻게 팔았을까 궁금했다면 저 사진이 질문에 대한 답을 보여줍니다.
예전 사람들은 옹기를 어떻게 사용했을까? 각 가정의 집과 거기에 놓여진 옹기들의 모습을 재현한 많은 코지코너들이 있었습니다.
역사 속의 옹기 -
아까 들어서서 보여졌던 그 부분입니다. - 마루바닥과 벽돌 장식의 벽면 - 옹기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디스플레이 방식입니다.
흙의 기운을 담은 옹기 - 글씨를 자세히 보고 싶으시면 다 클릭하면 커지도록 셋팅했으니 클릭해보세요.
매끈매끈 - 옹기들 종류마다 광택도 다 다릅니다.
오른쪽은 외계인 눈알같이 보이지 않나요?
이건 중국 쪽의 도기들이에요 - 나중에 다른 전시관을 가보면 세계 각국의 도기들을 모아서 비교 전시해 놓은 곳도 있었습니다.
중간에 다른 전시실로 옮겨가는 통로인데요 - 가마 안의 모습을 재현한 것입니다.
천정에 달린 백열등 -
아까 우리가 서서 기다렸던 아래쪽을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저 타일들이 모두 각각의 모습이라는 것~!!!
다른 쪽을 내려다 봤어요. 사람들이 정말 많죠?
이건 한 전시실의 모습인데요 - 내부에 공기압을 넣고 있습니다. 도기 외부를 통해 나오는 기포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미세한 공기구멍들이 있다는 거죠. 저기로 도기는 숨을 쉬고 된장등의 발효식품들이 잘 발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발효식품이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다 이 옹기 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고추장 담았던 그릇에 다른 걸 담을 수는 없어요. 아주아주 작은 구멍들 속에 고추장 냄새가 배여 있거든요.
그래서 고추장 그릇은 끝까지 고추장그릇으로만 쓰고 간장 독은 간장을 담는 데에만 써야 되는 거죠.
그 기공의 크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옹기는 자연 친화적이기도 하기 때문에 부서졌을 경우 아주 빠른 속도로 자연으로 회귀합니다.
금방 흙이 되어 버린다는 뜻이죠 . 겉에 바른 유약에는 정화기능이 있다고 하더군요.
각종 과일들을 도기에 저장했을 경우 보존이 더 오래 된다고 -
꽃도 그렇고 - 장독대 뚜껑같은 데다가 금붕어등을 키우는 분들도 많은데 - 옹기가 수돗물의 염소성분도 빨리 빼주고
물이 산소를 더 머금게 해서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한대요 .
그 얘기가 여기 있군요 - ㅎㅎ
자, 저 가쪽에 공기 방울들이 보이죠? 이게 뭐야 하면요 -
왼쪽편에 공기 프레셔 기계가 있거든요. 표면으로 강하게 공기를 집어 넣을 경우 저렇게 안쪽에 기포가 생기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미세한 구멍들을 보여주는 거죠.
이건 화장지 심지같은 걸로 만들어 놓은 대형 조형물이었어요.
건너편의 꼬마 얼굴들이 보이는군요 - ㅎ
이건 영상실 - 약 10분 정도 영상물이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나와서 다른 곳으로 이동 - 여기는 야생화 전시장이었습니다.
뒷문으로 나오는 길이에요 - 다 보고 난 뒤 .
오른쪽에 저건... 매점입니다..ㅎㅎ
나오는 길이에요. 오른쪽에 윗 사진에 있는 매점이 있습니다. 주욱 가 봅시다 - 따라오세요~~~
내려다 본 모습 -
이건 가마들이에요. 사람들이 안을 들여다 본다고 흥미로운 얼굴이죠?
한 어머니가 저 안에 들어가서 딸인 듯한 소녀에게 따라 들어오라고 하자 무섭다고 -
절대 안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좀 무섭게 보이나요? 사람이 몇 들어가도 충분할 만큼 안 쪽 공간은 넓습니다.
자... 뭘 보러 가지? 공연이 있나?? 잠시 팜플렛을 꺼내 봤습니다.
오우... 저기는 뭐길래 저렇게 사람들이 많을까요??
옹기 공원으로 향하는 길의 담벼락 장식입니다.
나팔꽃??
아까 받았던 티켓을 다시 꺼내야 하는 시간입니다.
여기가 바로 옹기 공원 안이예요. 앞에 보이는 것들은 모두 먹거리 판매장이죠. 식당도 보이구요.
기념품 판매소도 보이고, 분식 코너도 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저희는 저기 앉질 못했어요.
저 너머로 끝없이 전시 공간들이 펼쳐져 있어요. 다 가마 모양이거나 옹기 모양등으로 만들어져 있죠.
가을이라... 국화 꽃등, 꽃들로 장식도 되어 있었구요.
마치 소풍나온 듯한 가벼운 표정들의 시민들이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앞으로 - 왼쪽 가마 모양 건물이 눈에 띄죠?
이건 뭘까요?? 오른쪽 편에 김수미라는 이름이 보이고 김수미의 얼굴이 유리벽에 있습니다.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의 얼굴도 - ( 전 처음 뵙는 분입니다. ;;;)
여긴 가든 디자이너의 얼굴이 보이네요. 사진을 클릭하면 글자가 보일거에요.
유명인들과 어울리는 옹기의 모양을 부스마다 작품으로 만들어 둔 것 같았어요.
아마... 이 작은 옹기들이 가든을 이루는 게 아닐까 합니다. 고매한 작품 세계를 제가 완벽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만,
줄맞춰 아주 단정한 옹기들의 모습이 이 분의 캐릭터를 표현하는가 하는 생각이 ;
한국 현대 옹기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여긴 가건물이었어요.
가건물인데도 내부는 나무들로 멋지게 꾸며져 있더군요.
들어서면서 오른쪽을 보니까 천정에 옹기 작가분들의 사진들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저 분들의 작품 전시장인 듯 했어요.
자, 내부는 이런 모습~!!!! 천정이 아주 높았는데요, 얇은 그물 벽으로 햇볕이 따사롭게 들어오고 잇었습니다.
따스한 느낌의 간접조명의 분위기가 났습니다. 이걸 보니 - 아주 예전에 봤던 산업혁명 시대의 영국 산업박람회가
생각이 나더군요. 타임 라이프지에서 사학 자료로 나온 전집책이 있는데 거기서 산업혁명 파트를 보면요,
아직 사진이 없던 시절이라 그런지 , 손으로 직접 그린 , 세밀한 그림으로 그곳의 풍경을 그려 놓은 게 있었습니다.
전시된 물품들의 모양, 전시장 내부, 구경하는 신사 숙녀들의 모습 등등 -
한국적이면서도 이러한 거대한 전시장들의 내부는 약간 이국적이기도 하다...는 제 느낌은 아마도 그 영국 산업박람회 풍경과
오버랩된 제 개인적인 느낌일 수도 있겠습니다.
저기 마이크를 들고 계신 분은 안내하시는 분인데 물레에 대해 어린이에게 설명하고 있었어요.
작은 것들은 이렇게 유리 상자 안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현대 옹기관이므로 - 이 곳의 옹기들은 전통 디자인이 아니라 작가 개개인의 창의성이 발휘된 - 퓨전 스타일의 옹기들 -
이렇게요 - 현대적 디자인이 가미되었다는 거죠 -
백자와는 조금 다른 하얀 빛깔 옹기 -
이건 밖에 나와서의 풍경이에요 - 작가들이 직접 옹기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계시죠.
대략 6~7 분께서 저렇게 한 코너씩 자리 잡고 앉아서 과정을 보여주셨습니다.
구경하는 인파도 많고 - 흙묻은 옷으로 아주 즐겁게 작업하고 계셨어요.
사이사이 코지마다 이런 것들이 세워져 있었는데요 - 장독에 버선 걸어 놓은 건 잘 못 본 듯도 한데 -
저게 거꾸로 매달려 있어야 되고 부정한 것을 막고 벌레도 막고 그런다고 그랬대요~~ ㅎ
여긴 옹기 로드관인데요 - 국제 옹기 전시관입니다.
제법 컴컴하죠? 세계 각국의 옹기들이에요 -
진시황릉같습니다만 - 실은 저 뒤에 거울이라서 끝없는 옹기 행렬로 보이는 거랍니다.
양쪽에 이렇게 전시되어 있어서 끝없는 옹기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나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 벽면의 판넬은 애니 판넬이랍니다. 수묵화처럼 보이는 동양적 애니인데 아주 작은 움직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저런 게 아주 많았어요.
제가 하나를 연사로 찍어서 애니로 만들어 봤어요.
세숫대야도 도기로 - 옛날 남자들 중 성질머리나빠서 세숫대야 던져 깬다더니 저거라면 가능할 수도~
천정 위에도 장식되어진 그림들이 멋졌습니다.
뒤에 상형문자같이 보이는 것들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하고 있습니다.
제일 왼쪽 해바라기 모양 도기는 멕시코 것입니다. 사진 확대하면 팻말 보여요~
왼쪽은 발리의 전통기와 이구요, 휴대용 소변기, 인디언 추장상, 도기 수류탄, 모로코의 재떨이가 보이는군요.
각 나라의 항아리 문화에 관한 설명들이 보입니다. 왼쪽위의 것이 마케도니아의 전통적인 물병입니다.
그 아래는 콜롬비아 것이구요.
왼쪽 중간의 검정 화병이 멕시코 화병이구, 그 아래 납작한 건 물단지라고 하네요 ;; 특이하게 생긴 듯~~
그 옆 진열장 안의 간접 조명이 화려하지 않나요?
이 거대한 도기의 정체는?? 그 옆 판넬에 적혀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온 대형 옹기 - 티나하스 크기는 3미터. 포도주 숙성용기 - 4천리터까지 저장 가능 -
현재는 1,2명의 도공만이 제작기법을 보유하고 있다고 -
우리도 이런 대형 도기를 만들려다가 실패.......ㅜㅠ
그 안의 풍경입니다.
나오는 길에는 - 높이 100미터 정도의 판넬로 복도따라 전부 애니 판넬이더군요.
한옥 담벼락에 나비들이 팔랑팔랑 -
그 옆으로 가니까 입체 영상관과 옹기과학 놀이관이 있었지만 그냥 지나쳤어요~~
너무 넓어서 다 보기가 힘들었거든요 ;; 다리가 아포서....ㅜㅠ
나오면서 풍경들을 주욱 찍어봤어요.
왼쪽편엔 다 매점들이에요 -
여기선 뭘 끓이던데 - 그 옆에선 도기로 볶은 원두콩을 재료로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구요.
인도 부침개 '난'도 팔더군요. 그거 무료로 주고 있어서 줄을 엄청 섰어요.
매일 무료로 나눠 주는 먹거리는 종류가 달라져요. 어제는 난이었던거죠.
전통 요리 교실 - 저기서 젓갈이나 된장이나 김치나 뭐 그런 거 만드는 것 가르쳐 준다고 -
단,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시간을 맞춰 가야 됩니다.
옹기 체험장 신청하는 줄이에요 - 다 만드는 데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본인이 만든 것을 소중히 - 아주 소중히~~~ 두 손으로 받치고 가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어요.ㅎㅎㅎ
자기가 만든 거라 더 소중하게 느껴지나봐요. 저 줄은 엄청 길어요. 저 뒤쪽으로 끝없이 이어진답니다.
위의 체험관을 50미터정도 지나면 이런 공연장이 보입니다.
하루 2 번 공연을 해요 - 저 앞의 화면에 공연안내 문이 보이죠? 여기서 공연을 보면 -
술과 안주가 무려~!!! 공짜~!! 랍니다. ㅎㅎ
그 날 저 공연에 출연하는 분인 듯, 화장을 무대 화장으로 진하게 하신 분들이 여럿 지나쳤었습니다.
드디어 입구 쪽으로 나왔습니다. 처음 사진에 멀리 보이는 이 건물을 설명했었습니다.
이 안에서 도기를 만들고 있어요 - 이 옆은 포크레인으로 흙을 파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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